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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북한의 교회 (칠골교회)
글번호  62 작성일  2007-09-05
글쓴이  청지기 조회  3691
[현황]-북한의 교회 (칠골교회)
 
 
 ◀ 사진설명: 칠골교회 전경. 뒤쪽에 20층이상의 고층아파트 단지가 세워져있다. 교회 오른편으로는 김일성 주석의 어미니 강반석여사 기념공원이 조성돼 있기도 하다
 
 [현황]-북한의 교회 (칠골교회)
 
 북한의 두번째 건물교회인 칠골교회는 92년 11월 봉수교회와 같은 만경대구역에 세워졌다. 같은 만경대구역이라도 칠골동은, 봉수교회의 봉수동과는 달리 시골 냄새가 나는 농촌지대. 그러나 지금은 통일거리 조성계획에 따라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등 신흥개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칠골교회는 교회설립 배경으로 유명하다.
 
 김일성 주석이 최덕신(박정희 정권당시 외무부장관을 지냈고 월북했던 인물)을 만난 자리에서 ‘예전에 어머니의 손을 잡고 주일학교 다녔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 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간부가 그곳이 어디인지 알아볼 것을 지시했으나 아는 사람이 없었다. 수소문 끝에 한 노인이 가르쳐 준 곳에 교회를 지은 것이 바로 칠골교회였다 한다.
 
 물론 칠골교회는 해방이전까지 실존하는 교회였고 김일성 주석의 어머니 강반석 여사를 비롯, 강돈욱(외할아버지), 강량욱등이 이 교회를 다녔다. 이런 배경때문에 칠골교회는 강반석여사의 이름을 딴 ‘반석교회’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관여해 거의완공단계에 이르러 다시 짓는등 세심한 주의가 기울여 졌다고 전해진다.
 
 현재 칠골교회의 오른편에는 강반석 여사의 기념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왼쪽과 뒤쪽으로는 20층이상의 고층아파트 단지가 서 있다.
 
 칠골교회는 봉수교회보다는 규모가 작은 1백석 규모. 실제 출석인원은 60명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수교회와 마찬가지로 장로, 권사, 집사등의 교회직제가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제직회가 조직돼 있다. 10명에서 15명 정도의 성가대가 있으며 93년 3월이후 조직된 것으로 알려졌다.
 
 칠골교회 담임목사는 연맹 선전부장을 역임한 유병철 목사가 맡아왔으나 96년 지병으로 사임한 뒤 봉수교회 부목사였던 박춘근 목사가 담임목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박춘근 목사는 최근 박화춘으로 이름을 개명했다. 부목사로는 평양신학원 6기생인 김근영 전도사가 맡고 있다.
 
 <칠골교회 조직> -2000.7월 현재
 ◆담임목사: 박화춘(박춘근에서 개명)
 ◆부목사: 김근영 전도사(평양신학원 6기생)
 ◆장로: 허정기, 최00 등
 ◆성가대: 유정하(대장), 최순애 등
 
 자료출처: CBS 백 종현
 
 사진별첨
 
 
파일1 : 칠골교회.jpg (4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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