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소위 ’황색바람’을 차단할 목적에서 중국과의 접경지역에서 강제 송환된 탈북주민과 비리 연루자 30명을 총살하는 등 북-중접 경지역에서 공개처형이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한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올들어 북한은 탈북자들을 통해 기독교 사상이나 자본주의 사조가 국내로 확산되면서 지난 7월 함경북도 혜산시 연봉비행장 옆 호프농장에서 검거된 탈북자 18명과 비리 연루 고위 관리 등 총 30명을 총살했다. 총살당한 사람들 가운데는 함경북도 도 검찰소장 심홍택과 양강도 산업관리소장 김혁철(52), 혜산시 신발공장 당책임비서 등 고위 관리가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업무상 비리에 연루돼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 또 탈북자로 기독교인 한 사람과 남한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미션 홈’에 머물렀던 김학기(39), 미국의 이산가족을 만난 사람들도 처형된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에 앞서 혜산시에서만 지난 6월 중순경 5명, 7월1일 12명을 공개처형했으며 지난 7월말에는 40세대를 정치범 수용소로 보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북한은 특히 최근 들어 강제 송환된 탈북자들 가운데 중국 체류시 남한에 관한 정보를 너무 많이 접해 사실상 교화가 불가능해 출감후 사회불안을 야기시킬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즉각 처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durihana.com/main.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