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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위원회 보고서 - 북한의 비밀수용소의 실체 V
글번호  157 작성일  2008-03-10
글쓴이  청지기 조회  10954
미국의 비영리 북한인권운동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발표한 북한의 비밀 수용소에 대한 보고서 내용을 소개해 드릴 순서입니다. 오늘은 중국에서 붙잡혀 강제 북송된 주민들이 수감돼는 "집결소"와 "노동 단련대" 실태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수경 기잡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집결소는 중국에서 붙잡혀 강제 송환된 탈북자들을 일시적으로 수용, 조사, 분류하는 수용 시설이며, 노동단련대는 경미한 범죄자들과 탈북자들중에 경미한 혐의자들을 3개월에서 1년정도의 짧은 기간동안 강제 노동 시키는 곳입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집결소나 노동단련대에서 말하는 경미한 범죄란, 허락없이 주거지를 벗어나거나 외국여행을 했을 경우, 혹은 정해진 근무지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이유등 다른 일반 국가에서는 전혀 범죄로써 취급되지 않는 행위들을 의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행위들은 북한도 당사국으로 있는 국제인권규약이 보장하고 있는 인간의 당연한 권리라고 보고서는 강조했습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전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출신인 데이비드 호크씨는 최근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집결소와 노동단련대내에서도 관리소와 교화소와 마찬가지로 강제노동과 고문 폭행등 광범위한 인권억압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awk: “Detention facilities are cahracterized by extreme phenomena of repression…”
 
 
 
 그는 특히 북한과 중국 국경 사이의 집결소에서는 중국인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임산부에 대한 강제 낙태와 함께 갓태어난 영아들이 살해되는 등 비인간적인 행위들까지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탈북자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Hawk: “Forced abortion and ethinic infanticide in the provincial detention center…”
 
 
 
 보고서는 강제낙태와 영아살해 현장에 대한 증인으로 신의주 집결소에서 지난 2000년 두달동안 수용생활을 했었던 탈북자 최영화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먹을 것을 찾아 중국에 건너갔다가 두 번 강제북송됐고 지난해 5월 중국과 버어마 라오스, 태국을 거쳐 남한에 입국했습니다. 그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렸던 탈북자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생생히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최영화씨의 증언내용입니다.
 
 
 
 최영화: “신의주 집결소에서는 임산부들이 많았는데 5-6개월된 임산부들의 배에 주사를 놓아 아기를 죽이거나 산달이 다된 임산부들의 경우에는 아기를 낳게 하고 아기를 낳으면 아기 얼굴에 물수건을 올려놓아 죽이는 것을 봤습니다.”
 
 
 
 이 보고서는 최씨가 당시 집결소 수감자들은 새벽부터 밤까지 농사나 건설등 노동을 해야 했으며 휴식시간이라고는 식사시간 밖에는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식사 양이 모자라 수감자들은 풀이나 다른 식물들을 뜯어 먹기도 했다고 전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최씨는 최근 자유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열악한 집결소 환경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최영화: “방이 대여섯개 있는데 한방이 20-30명이 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이 죽어 나가서 사람에게서 생긴 벼룩, 이가 그렇게 많아요. 사람이 먹지 못하고 일을 하면 잠이라도 잘 자야 하는데 벼룩땜에 잠도 못자고, 먹는 것은 마른 강냉이를 삶아서 무시래기 절인거 씻어서 위에 얻어 나눠 주는데 못먹겠더라구요. 그런데 일을 하면 배가 고파서 그것도 모자라요. 거기 있으면 사람이 미쳐요.”
 
 
 
 노동단련대의 수용 환경 역시 집결소와 다르지 않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2000년 중국에서 체포돼 북한 청진 집결소로 강제송환되는 과정에서 온성 노동단련대에 잠시 수용된 바 있는 한 탈북자의 증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탈북자는 노동에 비해 먹을 것이 너무 적었고, 갈아입을 옷도 씻을 곳도 없는 비 위생적인 환경, 게다가 일상적인 폭력등 인간 이하의 생활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에서 체포돼 이같은 수용시설에 끌려들어오는 탈북자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들이 강제북송 돼면 어떠한 처우를 받는지는 명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서 한번 자유와 풍요를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주민들은 자신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냉혹한 학대에 한번 더 치를 떨고, 북한을 완전히 이탈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집결소와 노동단련대에서 풀려나온 북한 주민들은 대부분 두 번 세 번 다시 탈북하며 이들중 일부분은 남한에 정착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습니다.
 
 
 
 워싱턴에서 RFA 이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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