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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80m 동공 속의 시멘트덩어리의 용도를 밝혀라!

“제2차 석촌동 남침땅굴 확인촉구 시민대회” 성명서

지난 8월 13일 석촌지하차도 밑에서 발견된 80m x 7m x 5m의 동굴은 누가 보아도 인공동굴/남침땅굴입니다. 이 동굴 밑에 진짜 남침땅굴이 지나고 있음을 한 네트즌이 아래와 같이 가상도로 그렸답니다.

위 남침땅굴이 석촌동 일대에서 계속적인 싱크홀 밑 동공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석촌지하차도 밑 80m x 7m x 5m 크기의 "뻥 뚫린 남침땅굴">

(한성주 장군 설명)

위 인공동굴 속의 저 커다란 시멘트덩어리가 아래의 남침땅굴로 통하는 통로를 가려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따라서 싱크홀의 비밀이 일체의 의혹 없이 정직하게 밝혀지기를 원하는 애국시민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다음 5개 사항을 철저히 조사하여 진실 되게 밝힐 것을 촉구합니다.

1. 싱크홀이 당연히 갖추어야 할 깔때기 모양의 배출구는 위 공동에서 어디 로 사라졌는가?

2. 배출구가 없이도 저 공동의 2,800톤의 흙이 9호선 터널공사장 인근으로 빗물줄기를 타고 사라질 수 있는가?

3. 시멘트 덩어리는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가? 북한군인가? 서울시인가?

4. 서울시가 남침땅굴을 감추어 주기 위해서 저 시멘트 덩어리로 막아 놓은 것이라면, 적과 내통한 간첩죄인줄은 알고 계신가?

5. 8월 20일 인공동굴 속에서 시민대표들에게 "시멘트 덩어리는 9호선 터 널공사장에서 수평그라우팅에 의해 수직으로 7m 이상을 올라와 굳어진 것 이다"라고 거짓 설명을 한 위 사진 속의 인물은 누구인가?

위 5개 사항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조사결과를 졸속으로 발표한다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창근 조사단장은 적과 내통하여 남침땅굴을 숨겨준 간첩죄의 혐의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천만 서울시민들도 자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행동하지 않는 지성은 죽은 지성입니다.

남침땅굴 앞에 나라가 없어지려는 이 순간에 모두들 이 땅굴규명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남침땅굴의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 이곳에서 모여 지속적으로 정부와 서울시에 남침땅굴 진실규명을 요구할 것입니다.

201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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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안보 국민연합 41개 단체 고문단/회장단/임원진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