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국의 역사는 한국영토에 야심을 가진 중국, 러시아, 일본이 한국을 두고 벌린 청일전쟁,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중국이나 러시아가 이겼더라면 중국이나 러시아의 속국이 될 기구한 운명이었다. 한국은 중국에 조공을 바치고 외교적으로 자존심이 짓밟히는 불행한 과거로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나라 축복을 받은 나라다.

미국을 도구로 사용해 한국을 독립시켜주었고 심지어 6.25 무력남침까지 저지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절대절명의 위기를 극복한 한국은 분명 축복받은 나라다. 지난 좌파정권동안 하나님의 공의와 자유민주주의는 무자비하게 짓밟히고 보수언론과 자유민주주의세력도 무자비한 탄압을 받았다. 반미친북이 정의가 되고 도덕불감증으로 부패한 한국으로 전락되었다.

북한보다 훨씬 더 잘 살면서도 북한의 대남전략에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놀아난 결과 2005년부터 세계자살예방협회로부터 자살율 1위를 기록하게 되고 수많은 범죄자들을 무더기로 사면하고 사법부의 사형판결은 집행포기로 휴지조각으로 변하고 가계부채가 천문학적으로 늘어났다. 간첩과 국가보안법위반 전과자들이 민주화의 명예와 거액의 보상금을 받는 가치가 전도된 한국을 만든 지난 좌파정권을 사는 국민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것과 같은 암울한 세월을 살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지난 좌파정권 동안 고통을 받는 국민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대못인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뽑아 버렸다. 국민위에 군림하는 대못을 뽑은 뜻을 이명박정권과 국민은 알아야 한다. 다시는 지난 좌파정권처럼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는 축복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하나님의 축복을 과연 우리는 제대로 깨닫고 있는지 의문이다. 정권교체가 되어도 정권교체를 실감하지 못하는 우리를 위하여

대못까지 뽑아주신 하나님 하지만 이명박 정권은 자유민주주의를 가로막은 대못을 국민장과 국장으로 국민적 영웅으로 만들어 집단최면으로 모든 국민의 마음속에 대못을 깊이 박아버렸다. 뽑아버린 대못을 다시 국민의 마음에 대못을 박다니! 엄청난 죄악이 아니겠는가? 대못을 국민적 영웅으로 만든 이명박정권의 한심한 정치력에 회의를 느낀다. 국민통합을 위해서 대못을 영웅으로 만든다면 국민통합이 아니다. 

대못을 뽑아준 것은 실질적인 정권교체로 지난 좌파정권동안 흘린 국민의 눈물을 닥아주라는 뜻을 왜 모르는지 답답하다. 지난 좌파정권동안 8조원 넘게 퍼준 대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국장과 국민장으로 영웅으로 만든 대가, 김대중 국장 동안 반미반정부반보수 선동을 한 김대중 일기를 공개한 대가, 북한의 대남전략에 놀아난 대가, 그 대가들은   50대 비무장 금광산관광객 주부 총살폭탄, 핵폭탄,미사일폭탄, 물폭탄으로 변했다.

북한은 변한 것이 없고 남한만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반미반정부선동으로 날이 갈수록 험해지는 데도 이명박정권만 대못을 영웅으로 집단 최면 시키고, 중도실용으로 우파의 무기를 무장해제하는 꼴이 아닐까?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중도실용의 방법도 혼용하는 것은 납득할 수 있지만 이명박 정권의 인사와 정책은 지난 좌파정권과 같이 북한의 버릇을 고약하게 드릴 가능성이 커졌다.

취임 후 내각인선과 총선공천은 정체성과 도덕성 묻지 마 코드정치라는 호된 비판을 받았다. 국장의 대가로 북한이 물폭탄을 보내 양민을 학살한 것은 이명박정권과 국장기간중 반미반정부반보수선동을 한 김대중일기를 공개한 민주당과 한국을 만만하게 깔 본 결과가 아닐까?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가 53.8%라는 여론조사결과에 고무될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신빙성은 의문이다.

인기가 올라간 것은 사실이나 지나치게 과장된 것이 아닐까? 권력형비리로 수사를 받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국민장으로, 본인과 측근들의 권력형 비자금과 이적행위를 심판하는 범국민운동의 표적이 되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국장을 치룬 이명박 대통령이 좌파의 지지를 받아 인기가 올라간 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있겠지만 보수세력은 특히 이명박정권의 김대중 국장과 현충원안치 결정에 격렬히 저항했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정부가 전직 대통령의 관례에 따라 국민장을 권유했는데도 유족과 민주당의 국장 고집으로 갑자기 국장으로 둔갑해 버렸기 때문이다. 국장으로 조기게양이 의무화되었지만 호남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조기를 단 가정이 극히 드물었고 호남지역마저도 예전의 열광적인 지지에 비한다면 한산하다고 전한다. 국민행동본부, 구국기도, 독립신문,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보수국민연합, 한미우호증진협의회, 뉴데일리,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무한전진, 자유개척청년단, 부정부패추방연합회,

조갑제닷컴, 김동길사이트, 이동복사이트, KONAS, 프리존, 자유시민연대, 한국논단,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등을 비롯한 보수단체와 인터넷사이트가 김대중 국장과 현충원안치 취소 투쟁과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등을 하거나 보도해준데 대하여 경의를 표한다. 미국에서도 한미우호증진협의회 이장연 공동의장, 동 협의회 박윤식 특별고문, 유에스인사이드월드 손충무 발행인, 유에스인사이드월드, 뉴욕 뉴스메이커등이 활발히 국장반대의 글을 쓰거나 보도를 해준데 대하여도 경의를 표한다.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보수국민연합과 공동으로 9월 9일 동교동에서 김대중 국장 취소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다음날 9월 10일 현충원에서 같은 기자회견과 아울러 김대중 무덤을 이장하라는 퍼포먼스를 벌렸다. 서울행정법원에 지난 1차 2명, 2차 59명에 이어 10일에도 3차 184명 연명으로 김대중 국장과 현충원 안치 취소를 구하는 집단소송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당은 퍼포먼스를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범죄라고 매도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대하여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는 도대체 누가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는가 하는 반박성명을 발표했다.

실제로 무덤을 판 것이 아니라 문화행사로 시사풍자 퍼포먼스를 한 것을 마치 천인공노할 반인륜적인 범죄로 매도한 민주당 대변인의 한심한 무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서울동작경찰서로부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피의사건으로 필자에게 보낸 출석요구서는 민주당의 고발에 의한 것인지 경찰의 인지인지 알 수 없지만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고 김대중을 국장으로 영웅화하는 반역에 대한 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과연 국장, 국민장에 관한 법률, 국립묘지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되는 국가나 사회에 공헌해 국민의 추앙을 받는 인물인지 의문입니다. 김대중과 측근의 권력형비리, 특히 미국에서 3억6천불 상당의 재산을 측근들 대리인이 관리하고 있다는 유에스인사이드월드와 뉴욕 뉴스메이커의 보도, 언론과의 전쟁으로 언론을 탄압한 죄, 대북 천문학적 퍼주기로 핵과 미사일개발을 도와 안보위기를 자초하고 보수를 탄압하고 좌파를 지원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한 범죄,

한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와 도덕성을 위태롭게 한 그가 과연 국장과 현충원에 안치할 자격이 있을까? 북한 김정일 독재자를 식견 있는 실용주의자로 매도한 김대중의 무덤을 북한의 김정일이 달러를 받고 받아들인 시사풍자 퍼포먼스는 무덤을 실제로 판 것이 아니라 풍자 퍼포먼스에 불과하다. 그러한 시사풍자 퍼포먼스는 진실과 정의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한 김대중의 무덤이 가야할 곳을 훌륭하게 풍자한 걸작이 아닐까?

유감스럽게도 김대중 국장 반대 투쟁, 기자회견, 퍼포먼스에 대하여 신문은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고 민주당의 퍼포먼스 규탄성명만 보도했다.

 

김대중 국장반대투쟁과 기자회견과 퍼포먼스에 대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은 한국에 과연 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인가?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은 채 진행된 여론조사는 남북정상회담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끌고 가기 위한 교활한 좌파공작정치가 아닐까?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그런 교활한 술수에 말려들어 남북정상회담을 경솔하게 추진할 분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그동안의 내각인선이나 총선공천이 정체성과 도덕성과는 거리가 먼 코드인사로 병폐가 심각했기 때문에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율곡은 나라를 망치는 군주로서 폭군, 어리석은 군주, 무능한 군주라고 하면서 폭군은 충신들을 배척하고 스스로 성군인 척 하고, 어리석은 군주는 간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능한 자들을 기용하고 무능한 군주는 나약하고 우유부단하다고 지적했다.

충신들을 배척하고 간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능하고 위험한 인재를 사용하는 통치자는 개인도 나라도 불행해진다는 것을 지난 좌파정권의 경험에서 깨달아야 한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의하면 All things are possible to him who believes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과연 무엇을 믿습니까? 

 

자유민주주의를 가로막는 대못을 하나님께서 뽑아주신 것은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과 국민을 사랑해서 지난 좌파정권동안 국민이 흘린 눈물을 씻어주고 실질적인 정권교체를 하라는 분명한 심판과 명령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왜 대못을 국민적 영웅으로 만들어 국민의 마음속에 대못을 깊숙이 박아 둡니까?

 

대못을 믿는 자에는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갈 것입니다.

대못을 뽑는 뜻을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Do you not know that you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dwells within you? 고린도 1서 3장 16절에 의하면 여러분이 하나님의 성전이고 성령이 여러분 안에 거하는 것을 아느냐? 고 사도 바울(바오로)는 묻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과연 대통령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인지 성령이 안에 거하는지 아니면 좌파의 신전인지 좌파가 안에 거해 성령을 훼방하는지 깊이 통찰하시기 바란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께서 박근혜 전 대표를 유럽특사로 임명한 결과 박근혜 전 대표가 대단한 성과를 가지고 귀국하게 한 것이라든가, 내각개편에서 친이, 친박 관계의 개선, 좌파와의 국민통합을 위한 새로운 내각인선을 기도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께서 "북한 핵 포기 진정성이 안보인다"고 비판하신 것은 대환영이다. 북한이 경협을 받으면서 핵은 시간을 끌어 기정사실화 하려하기 때문이라는 보인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안보관에 국민은 공감할 것이다.

 

특히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바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도 돋보인다. 지난 좌파정권동안 지나치게 반일을 조장한 잘못을 시정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못과 좌파에 지나치게 관대하고 대못을 영웅화한 것은 큰 잘못이다.

한국의 좌파 주장 가운데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비판은 부분적으로 수긍할만하고 대운하 반대나 개발미명으로 산림을 훼손하는 정책을 비판한 것은 대환영이나 이념적으로 너무 좌파에 치우친 결과 북한인권탄압과 중국의 티베트탄압을 규탄하는 유럽의 좌파와는 다른 골수 수구 좌파에 불과하다.

디펜스 포럼 대표 수잔 숄티여사는 중국이 북한에 탈북자를 강제북송하기로 협정한 날인 9월 24일에 전세계적으로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과 탈북자탄압을 규탄하는 시위를 중국대사관앞에서 벌리고 중국에 탈북자 강제북송과 탄압을 규탄하는 편지를 보내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적극 동참하기를 호소한다.  미국방문기간 수잔 숄키여사를 만나 북한인권운동을 같이하기로 했던 기억이 새롭다.

이명박 정권이 한국이 다른 나라와  달리 경제불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공헌한 것을 대단히 환영한다.

 

하지만 전세계가 미국발 금융위기 특히 한국은 지난 좌파정권이후의 정권교체라는 시대적상황을 고려하는 지혜와 용기가 발휘된 것인지는 의문이다.

 

남북이 분단된 현실에서 북한의 벼랑끝 전술과 6자회담 파기등 경거망동한 현실에서 대통령도 병역미필인데 총리마저 병역미필자로 하는 것은 넌센스다.

 

더구나 서울대총장시절 찾아온 서울대총학생회장에게 한총련탈퇴한 것이 극단적이라고 비판한 정운찬,

지난 좌파정권시절 좌파정권연장 여권 대선후보로 떠올랐던 정운찬.

 

우리법연구회에 대한 질문에 잘 모르지만 그들이 이념적으로 판결할 것이라고 속단하지 말라는 대단히 기회주의적인 발언을 한 민일영,

 

좌파들이 강력히 주장하는 사형폐지를 따르는 민일영,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사형집행을 포기해온 사형폐지를 추종하는 민일영.

 

과연 그들이 총리와 대법관을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이명박 정권이 지난번 임명한 대법관도 사형폐지를 주장했는데

 

또 사형폐지론자를 대법관으로 임명하면 대법원에서 좌파들이 그토록 학수고대하는 사형폐지판결이 선고되어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사형집행을 포기해왔던 사법부무력화가 현실로 나타나 형사정의와 피해자의 인권이 위협될 것이다.

 

더구나 총리는 대통령 유고시에 대통령을 대행하게 되므로 신중해야 한다.

 

북한이 왜 과거 아웅산테러를 자행했겠는가? 전두환 전 대통령은 국민통합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친하고 박정희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김상협 고대총장을 총리로 임명했다.

 

야당도 내심 환영을 했던 총리인사였다.

 

하지만 하마트면 대단히 위험한 인사가 될 뻔 했다.

북한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암살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친하고 박정희 정권에 대한 강력한 비판자인 김상협 총리가 대통령을 대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저지른 테러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국장의 대가로 댐 무단방류로 양민을 학살하는 무자비한 북한과 좌파들이 좌편향 병역미필 정운찬 총리에게 대권을 주려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테러를 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 않을까?

 

이명박 대통령 주변에는 대통령의 총명을 흐리게 하고 위험한 정국으로 끌고 가려는 좌편향세력들이 많다. 

특히 이재오 전 의원이 귀국한 이후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재오 전 의원은 자기를 비판하는 독립신문 기자와 독립신문을 상대로 각각 천만원씩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여 보수언론을 탄압하는 전쟁을 버리고 있다.

 

지난 대선때도 이재오계열의 좌파들은 과잉충성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도덕성을 기준으로 이명박 후보를 비판한 보수주의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해 공민권을 박탈하게 만들었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 최인식 사무총장, 반핵반김 국민협의회 박찬성 운영위원장,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 등 다수의 보수단체 대표나 간부들도 국가보안법사수대회나 북한인권운동이나 자유민주주의투쟁을 하다가 이명박 검찰에 의하여 실형이 구형되었다.

그들은 모두 좌파 이재오 전의원을 비판하거나 이재오 좌파계열이 저지른 한나라당의 공천실패를 비판한 괘심 죄로 모두 공민권이 박탈된 것이 아닐까?

 

정권교체 후 이재오 전 의원을 비판한 다수의 보수주의자들은 무더기로 공민권이 박탈된 것은 정권교체 후에도 좌파공작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는 가능성을 과연 배제할 수 있을까?

 

DJ처럼 자기도 때를 기다린다고 은근히 DJ에 자기를 비유해 대권욕을 들어내었다. 총리나 대법관이 좌편향이 되어야 한나라당 내 좌파들의 집권이 가능하다고 보는 좌파공작정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나라당과 보수단체와 국민은 정운찬 총리후보와 민일영 대법관 후보를 거부할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신변의 안전과 자유민주주의를 걱정하는 충신들이 청와대와 측근들을 지배했다면 결코 위험한 인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좌편향 총리를 임명하면 자신의 신변이 불안해진다는 것을 제발 깨닫기 바란다.

 

정운찬 총리 카드를 꺼낸 측근들에 의하여 좌우된다면 이명박 정권의 미래는 대단히 불투명해지고 국민들도 불행해질 것이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장으로 이홍구 전 총리를 임명했다.

하지만 이홍구 위원장은 누구인가?

 

그는 김일성 독재자를 태양처럼 위대한 수령이라고 극도로 찬미하면서 북한을 제집 드나들듯이 한 윤이상을 기리는 윤이상 10주기 행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고 노무현 김정일 10.4 선언을 존중하는 결단을 내리라고 한 인물이 아닌가?

 

그런 인물을 6,25 전쟁 6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6.25 때 희생된 한국군, 미군, 유엔군 호국영령을 모독하고 조롱하는 것이 아닐까?   

이명박정권은 인사정책은 물론 세종시나 하천정비사업 등 국정전반에 걸쳐 과감한 수정과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박근혜 전 대표께서도 세종시 원안대로 통과하는 것을 접어야 할 것이다.

 

특히 충청권이 지역적 기반을 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지나치게 세종시 원안을 고집하는 것도 곤란하다.

 

행정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보더라도

 

수도분산에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되는 세종시나

 

14조원에서 갑자기 22조원으로 둔갑해 엄청나게 늘어난 하천정비사업이나

 

개발의 미명으로 군사보호구역을 대폭해제하고 수도권규제를 대폭완화하는 기존의 지나친 산림훼손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발 깨닫기 바란다.

전세계적인 신종플루나 산불은 지구온난화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것도 정부는 아는지 궁금하다.

 

예산낭비를 대폭 절약해 다른 국정분야 친환경에너지, 저탄소 녹색경영, 대대적인 나무심기, 소형댐, 에너지절전, 물절약기구, 산불과 도벌방지, 보수단체지원, 공교육, 국방, 보수단체지원, 서민복지, 직업훈련, 환경교육 등에 전용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이다.

 

김문수 지사의 최근 보수발언이나 세종시 수정발언을 환영한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의 해저터넬이나 수도권규제 대폭해제 고집은 정부의 친충경향이나 산림훼손을 부채질했고  한국의 한보와 환경을 망치는 것이므로 접어야 하지 않을까? 

고병원성 조류독감으로 도살처분된 매몰지 지역에 인근 지하수 82%로 오염되었음에도 오염 지하수 54%나 아직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2009.9.16.조선일보)

 

프랑스 사르코지는 삶의 질을 반영한 행복 GDP를 도입할 것을 각국에 제안했다. 지나친 개발위주의 행정에서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지구온난화와 도덕불감증에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행정구역개편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은 검토할 가치가 있다. 기존의 낡은 행정구역 틀을 깨도 싹쓸이 선거제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선거구제는 좌파들의 세력이 더 커질 가능성이 크므로 대단히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전국적으로 서너 군데 정치실험을 할 필요는 있겠지만 보편화하는 것에는 반대다. 좌파에게 유리하고 우파에게 불리해 좌파들이 수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더 들어가는 문호를 개방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좌파들은 똘똘 뭉쳐 단결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우파는 분열되어 있어 선거결과는 좌파에게 훨씬 유리할 것이 아닐까?

선거구제구상은 대단히 신중하기 바란다.

 

정권교체이후에도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165개 단체에 4월 현재 215억원 예산을 지원해도 자금난과 공민권박탈로 보수단체 지도자들은 정권교체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잘못을 시정해야 할 것이다.

 

좌파의 도움을 받아 당선되었지만 경선 라이벌 힐러리를 국무장관에 임명하고 정적 공화당 국방장관을 유임시키고 공화당의원 두 명이나 더 장관에 임명해 우향우로 균형을 잡고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오바마가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오바마가 건강의료보험에 사회주의적인 예산을 정하고 북한과의 양자회담에 임하자 보수파들이 길거리로 나와 격렬히 시위를 버리자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한 것을 이명박정권은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오바마 정권의 미북 양자회담에 반대하지만 지난 부시정권의 실패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

아무리 신문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김대중 국장과 현충원안치 반대 시위, 기자회견, 퍼포먼스, 집단소송을 숨긴다고 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그런 속임수 여론조사는 교활한 공작정치일 뿐이다. 남북정상회담을 발표하면 좌파여론조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를 하늘만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바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치른 죽음의 늪에 빠진다는 것을 이명박정권은 제발 깨닫기 바란다.

 

이명박 정권에게 바란다. 자유민주주의 정체성과 전문성과 도덕성을 기조로 하는 새로운 통합형 인사,

예산의 효율적 이용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예산 정책으로 발상의 대전환을 해야 하지 않을까?  

더 늦기 전에.

 

        서석구. 변호사.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 준비위원장

            010-7641-7813. 053-752-0002.

        saveuskorea@naver.net  blog.chosun.com/saveu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