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깽판질이 전방위적이다. 북한동포들을 억압해서 착취하던 김정일 마적떼들이 이제 국제사회에 남한에 공개적으로 깽판질을 치고 있다. 북한은 국제사회에 약속한 조건들을 실행하지 않으면서 남한의 좌익정부를 10년 동안 잘 빨아먹고 생존했다. 북한 김정일에게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은 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서 제공해주는 '봉'이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남한정부를 장악하여 북한 김정일이 원하는 대로 다 이행해줬다. 지난 10년 좌익정권은 남한의 법률, 교육, 언론, 국방, 치안, 문화 등의 모든 사회적 영역들에서 북한이 김정일이 지시하는 대로 국정운영을 해왔다. 김정일의 소원대로 남한의 국방과 치안은 좌익정권에 의해서 급격하게 약화되어갔다. 지난 10년 김정일은 내막적으로 남한을 통치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자 최소한의 상호주의적 요구에도 김정일 집단은 적응하지 못하고, 온갖 깽판과 억지를 남한정부와 국제사회에 부리고 있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을 중단한 것에 이어, 11월 12일 개선공단의 문을 닫고, 판문점의 적십자대표부를 폐쇄하고, 남북한 직통전화를 단절하고, 북한핵의 시료 채취를 거부하는 선언을 하는 것도 자유세계에 개방되지 않겠다는 김정일 폐쇄집단의 단말마적 발안에 불과하다. 폐쇄와 억압으로 북한동포들을 지구상에서 가장 무지하고 억압당하는 노예로 만들어 놓고 세습통치를 하던 김정일 집단이 세계보편적 자유와 인권으로부터 도피하는 현상이 바로 지난 12일 북한에 외부세계를 향해 던진 다양한 폐쇄적 선언들이다. 독재의 동굴로 기어들어가려는 김정일이 외부의 자유세계를 향해서 깽판을 치고 있다.
 
며칠 전 조선일보-마이니치-더 타임즈의 공동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장한 것처럼, 크게 떠들지 않지만, 이명박 정부는 안보와 치안에 있어서 친북좌익세력이 바라는 방향으로 끌려가지 않고 있다. 그 결과 남북한의 좌익세력은 지금 이명박 정부를 길들이기 위해서 극도의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날 김대중-노무현-김정일을 필두로 남북한 좌익세력은 이명박 정부의 실리적 국정운영에 극도로 심한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한의 좌익세력이 침투된 방송계, 교육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이 이명박 정부에 극도의 반감을 보이는 것은 모두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의 궁지에 몰린 처지와 상관이 있다고 판단된다. 그에게 너무도 충직한 남한의 좌익선동가들이 남한국민의 힘으로 퇴출당하자, 김정일은 크게 낙망했을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에서처럼 이명박 정부에 빨대를 꽂지 못한 김정일은 지금 크게 당황하여 신경질을 부리고 있다.
 
평화통일과 민족자주의 명목으로 김대중-김정일의 햇볕정책을 계속 해야, 북한동포들을 착취하는 김정일이 살아남는데, 이명박 정부는 이 햇볕정책에 '상호주의'와 '북핵폐기'의 조건을 달아, 김정일에게 끌려가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김정일은 지난 10년 동안 쉽게 여유를 부리면서 생존했는데, 이제 이명박 정부의 간단한 조건인 '상호주의'와 '북핵폐기'에 걸려서 김정일은 퇴출의 위기에 봉착했다. 오늘날 김정일 집단이 남한정부를 향해서 온갖 선언으로 남북관계를 단절하자고 몽니를 부리고, 국제사회를 향해서도 북핵시료를 채취하지 못하겠다고 생떼를 부리는 이유는 북한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맹목적 지원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처럼 김정일을 섬기지 않는다고, 김정일이 깽판치는 것이다. 오늘날 외부세계에 대한 북한의 신경질적 반응은 패륜적인 김정일의 사적 감정의 분출이기도 하다.
 
북한에 김대중-노무현처럼 퍼주기 않는다고 깽판치는 민족패륜아 김정일의 깽판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남한의 언론인들이 아직도 북한 김정일에게 국방위원장이라고 존칭으로 대하는 것은 그들이 패륜적이고 무식하기 때문이다.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른 언론인, 교육자, 종교인, 정치인들이 부도덕한 무식자로 증명될 날이 멀지 않았다.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르고 남한을 남측이라고 부르는 자들의 무지와 부덕은 역사적 수치거리로 남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소리 없이 대북관계와 외교통상에는 상당히 유능한 행보를 보여왔다. 북한 김정일 군사독재정권은 북핵폐기라는 조건을 포기하지 않은 남북한 상호주의를 고요하게 실행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무너진다. 북한이 깽판을 치면 칠수록, 김정일 체제의 종말은 재촉되는 것이다.
 
김정일의 한계는 이명박 대통령이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수준이 북한동포들과 같이 유치하다고 판단하는 착각이다. 김정일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는 억지가 북한동포들에게 통하는 삶을 김일성통치 때부터 보면서 평생 살아왔다. 그 결과 김정일이 알고 있는 이 세상은 억지와 독선이 아무런 장애를 받지 않고 통하는 해괴한 독재세상이다. 김정일보다 자신의 몽상이 훼방을 받지 않고 이뤄진 삶을 살아온 독재자는 없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이 남한에서 집권할 당시에 김정일은 남한사회도 자신의 뜻대로 통치되는 기적을 경험했다. 노무현 정권이 '꿈은 이뤄진다'고 외친 것은 김정일의 구호로 봐도 무방하다. 김정일의 모든 망상을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이 이뤄주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김정일의 신하처럼 움직였다는 것이 후세 학자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될 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김정일의 뜻대로, 남한의 국방과 치안을 약화시킨 반역적 국정운영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켜주었던 정치경제적 숙주였던 남한정부가 자신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불복종을 김정일은 경험하게 되었다. 자신의 팔처럼 움직여준 김대중과 자신의 혀처럼 움직여준 노무현이 사라지고, 고요하지만 주체적인 이명박 대통령이 등장하자, 김정일은 당황하게 된다. 남한의 충직한 신하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김정일은 매우 심한 신경질적 반응을 외부세계에 보이게 된다. 그 결과 김정일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통치에 장애가 생겼다. 고요한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김정일과 북한체제의 생존에 장애물로 등장했다. 최근 북한이 남북관계 단절을 선언하고 국제사회에 대항하는 것은 남한의 숙주가 더 이상 북한생존의 영양을 공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에 착취의 빨대를 유지하려고 김정일 추종세력은 발악하고 있다. 남북관계의 경색은 전적으로 북한의 내부 사정 때문이다.
 
김정일 집단은 좌익세력이 남한사회에서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인한 갈등과 소요가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남한 좌익세력은 남북관계의 경색에 대한 책임을 김정일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묻는 친북행각을 벌일 것이다. 박지원이 국회연설에서 남북관계의 경색에 대한 책임을 이명박 정부에 물은 것은, 지식정보적 측면에서 본다면 판단의 오류이고, 정치적 역학관계에서 본다면 북한 김정일을 위한 세작행위이다. 남북관계의 경색에 대한 책임을 이명박 정부에 묻는 남한의 좌익세력은 김정일의 세작들이다. 인간 망나니 김정일의 남한을 향한 깽판질은 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이 조성해온 폐해이다. 남북한 관계의 급격한 경색은 남한의 이명박 정부에 빨대를 꽂기 위한 김정일 집단의 발악일 뿐이다. 한민족을 빨아먹는 날건달 김정일의 깽판에 이명박 대통령은 눈도 깜짝할 필요가 없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버릇 없이 자란 패륜아를 다루릇이 김정일을 다뤄야, 가장 효과적으로 북한의 깽판과 억지를 통제할 것이다. 김정일식의 망나니는 엄격한 기준으로 상호교환적으로 다뤄야 한다. 언행에 따른 정확한 보상체제(resort system)의 구축은 김정일류의 망나니들을 다루는 데에 가장 좋은 교육철학이다. 일정한 기준에 순응하면 사탕으로 보상하고, 그 기준에 반항하면 채찍으로 보상해야, 망나니들은 가장 잘 길들여진다. 북핵폐기의 조건을 단 남북한 상호주의는 김정일에게 치명적인 기준이다. 북한이 남한을 위협하는 핵무기를 포기하면, 북한에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는 매우 상식적이고 순리적인 남북한 상호주의 기준을 이명박 대통령과 오마바 대통령은 포기하지 않아야, 김정일 집단을 순치시킬 수 있다. 김정일을 제압해야, 남북관계가 정상화될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