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김정일의 '이명박 패거리 타도' 지령이 노동신문의 논평원을 통해서 떨어지자 말라, 남한의 좌익세력이 활발하게 동조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정일이 '이명박 정권 타도'라는 선동전을 개시하자 말자, 남한 내의 좌익세력이 이에 부응하여 '이명박 정권 타도'를 외치고 있다. 이명박 정부를 겨냥한 김정일의 외침(外侵)에 남한좌익의 반란적 내응(內應)이 정확하게 공조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김대중은 16일 한신대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가 국민의 힘 앞에서 무너졌듯 국민이 앞으로도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명박을 독재자 반열에 넣어서 은근히 타도를 선동했다. 이명박을 반민주-반통일-반평화 대통령으로 매도하는 연설을 김대중이 16일 했다. 마치 김정일의 '이명박 패거리 타도' 선동에 부응이라고 하듯이....
 
김정일의 '이명박 패거리 타도' 지령에, 김대중 뿐만 아니라, 남한의 좌익정당과 좌익단체들도 공조하고 있는 것 같다. 남한의 좌익정당과 좌익단체들이 또 다시 촛불집회로 정권타도의 맞장구를 치려고 한다. 남북한 좌익세력의 찰떡공조가 광우난동사태 이후에 다시 정권타도의 야간폭란극으로 재연될 조심을 보이고 있다. 남한의 좌익세력은 정확하게 북한 김정일의 지령에 의해서 움직이는 꼭두각시와 같이 움직인다는 느낌을 관찰자들에게 주고 있다. 북한 김정일 집단이 이명박 정권을 강력하게 비난하는 논평을 내자 말자 남한 내의 내응세력이 즉각 김정일의 의도에 맞추듯이 이명박 타도를 외치고 있다. 광복절 이후 수그러들었던 '촛불반란극'이 인터넷카페와 시민단체 주도로 두달여만에 다시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정일과 김대중의 이명박 비난공세에 부응하듯이...

안티MB, 안티뉴라이트 등 인터넷 카페들과 참여연대, 환경정의 등 좌익단체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 좌익정당들은 18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좌익세력은 이날 촛불문화제에서 경찰 촛불집회 관련 치안당국의 수사를 '반민주적 공안탄압'으로 규정하고 정부의 경제실정 등을 규탄할 계획이다. 이들은 "촛불을 탄압하는 정권에 맞서 네티즌과 시민들이 희망과 저항의 의미로 다시 촛불을 들기로 했다. 최근의 경제위기에 대한 해결책 없이 촛불만 탄압하는 정부를 비판할 계획이다"라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아직도 야간 반정부시위를 '촛불문화제'라는 단어로 호도하는 기자, 학자, 정치인, 종교인, 시민운동가들은 인식의 측면에서 좌익반란세력으로 볼 수 있다.

좌익반란세력의 이명박 정권 타도의 의도는 매우 분명하고 끈질기고 철저하다. 온라인 좌익세력과 오프라인 좌익세력이 합세하여, 그들이 일말타진될 때까지, 줄기차게 이명박 정권타도에 나설 것이다. 이들 온라인-오프라인 좌익세력은 18일 오후 4시부터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주도하는 '뉴라이트 정권 규탄대회'를 열고, 같은 시각에 대학로에서는 민주노동당이 '반정부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에, 밤에는 촛불문화제라는 미명하에 또 다시 이명박 정권타도와 대한민국 체제전복에 나서는 반란극을 재연할 것이다. 이 좌익세력은 매주 주말에 광우난동사태와 같은 야간폭란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좌익단체들은 25일에도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생민주국민회의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뒤 촛불문화제를 열 계획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한다.
 
이렇게 남북한 좌익세력이 준동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 좌익세력의 폭력과 기만에 분노하는 용기 있는 애국자들이 없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는 쓰러저가는 정권의 단물을 빨아먹는 권력기생충들로 가득한 것 같다. 결찰의 희생적 진압과 수사를 방해하는 자들이 얼빠지고 비겁한 한나라당 의원들이다. 남북한 좌익세력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전복하고 이명박 민주정부를 타도하려고 해도, 이에 대해서 아무런 대항 언동을 하지 않는 유명무실한 여당이 바로 한나라당이다. 민주화세력의 찌꺼기들과 산업화세력의 찌꺼기들이 모여있는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퇴출되는 좌익세력의 마지막 반동에 비실대며 대결을 회피하고 있다. 비굴한 집권세력이 사악한 좌익세력을 준동하게 만든다. 안보와 법치에 대한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정부와 여당은 남북한 좌익세력의 반란을 키우는 밑거름이다.
 
김정일의 '이명박 패거리 타도' 지령에 김대중이 화답하고 좌익세력이 부응하는 남북한 좌익세력의 공조적 공세에 이명박 정부는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 공안당국은 정권타도에 나선 좌익세력을 철저하게 색출해서 엄벌해야 한다. 유모차를 끌고 야간폭란에 나온 좌익 주부, 예비군복을 입고 야간폭란에 나온 좌익 청년, 경찰에게 폭력을 가한 학생들에게 엄격한 사법처리를 해야, 자유대한민국의 정상적인 시민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살게 된다. 김정일의 동지 김대중이나 야간폭란자들이 말하는 평화나 민주는 김정일식 평화와 민주이다. 대한민국의 공안당국은 '촛불문화제'의 가면을 쓰고 민주정부를 타도하고 자유민주체제를 전복하려는 방송계, 교육계, 종교계, 시민단체의 단말마적 반동을 강력하게 제압해야 한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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