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금융위기가 아니라 미국발 금융위기가 미국을 비롯한 '미국 경제권'에 닥치고 있다. 조지 소로스와 알렌 그린스펀 등 국제금융세력의 대변인들이 세기적 금융위기가 온다고 예견한 대로, 미국에 금융위기가 닥치는 것 같다. 일년에 1조달러의 재정적자를 보고 있는 미국의 경제위기가 드디어 초대형 금융기관들을 파산 및 합병시키는 금융위기로 귀결되는 것 같다. 달러를 사유화하여 미국정부에 팔아먹는 유태계 국제금융세력이 미국의 금융시장에 닥친 위기를 활용하여 미국의 금융을 더 깊이 장악하는 금융게임을 벌이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국제금융세력의 미국장악과 세계지배는 더 깊어질 것 같다. 유태계 금융재벌인 로스차일드의 주장처럼, 금융을 장악하면, 법률과 제도를 장악하고 정치와 국가도 통제할 수 있음을 미국의 유태계 국제금융세력은 잘 증명한다. 미국발 금융위기도 결국은 국제금융세력의 한 약탈적 금융게임일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사태로 촉발된 미국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결국 158년 역사의 리먼브러더스를 파산보호 신청하도록 만들고,  메릴린치는 14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48시간만에 전격 매각됐고, 손실확대와 주가하락으로 궁지에 몰린 AIG는 결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미국의 금융기관들이 '死地'로 내몰리며, 미국 금융의 근간과 역사가 뒤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연합뉴스는 "끝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며 미국발 금융위기를 전 세계의 금융위기로 취급했다. 미국의 금융위기는 전 세계의 금융을 장악하고 있는 유태계 국제금융세력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고, 다른 나라나 금융사들에게는 큰 위험이 될 것이다. 국제금융세력은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조작할 엄청난 위력의 세계통치세력이다. 물론 미국의 운명도 유태계 금융세력의 손에 놓여있다.

미국의 금융위기는 미국의 주요 금융기관들을 장악한 유태계 국제금융세력의 지배력을 더 강화시킬 것 같다. 망하는 금융기관들이 있는 시기에, 흥하는 금융기관이 있게 마련이다. 특히 시티뱅크와 BOA를 비롯한 유태계 금융재벌이 소유하는 금융기관들은 이번 금융위기를 활용하여 더 많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더욱더 막강한 금융제국으로 등장할 것이다. 이번 금융위기는 유태계 금융세력이 다른 금융세력을 정리하는 일종의 숙정작업일 가능성도 있다. 메릴린치는 14일 BOA에 전격 매각되었지만, 유태계 금융기관인 AIG는 결국 FRB의 지원으로 살아남을 것이다. 앞으로 미국의 금융계에는 백인세력이 더 쇠퇴하고 유태세력이 더 강화되는 편중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근면성실한 백인세력이 쇠퇴하고 야비한 유태세력이 강화되는 미국은 경제적 측면에서 더욱더 우울한 국가가 되어가고 있다.
 
사유재산이 은행에 담보되어 금융에 의한 전체주의적 통제가 가능한 미국사회에서 악화된 금융시장은 국제금융세력에 의해서 혁명적 파국에 직면할 수도 있다. 미국의 FRB와 대형 금융기관들은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동성 부족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유동성 지원방안을 내놓았지만, 금융시장이 공황상태로 갈지의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의 금융과 언론을 움직이는 유태금융세력의 의도에 달려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금융위기도 이 유태금융세력의 손에 달려있다. 15일 미 금융시장이 열리면 심리적 공황상태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는 `블랙 먼데이'가 월가에 재연될 가능성이 있고, 미국발 금융위기는 국제금융시장으로 확산되어 凡미국경제권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대만,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의 증시는 이미 폭락세를 보였다고 하나, 국제금융세력의 의지에 따라, 미국발 금융위기는 공황이나 안정으로 결정될 것이다.

158년 전통의 미국 4대 투자은행이었던 리먼브러스도 파산보호(법정관리)를 신청할 정도로 미국의 금융위기는 심각한 모양이다. 리먼브러스는 15일 새벽 "이사회가 파산신청 계획을 승인했으며, 15일 중으로 뉴욕 서던 지구의 파산법원에 낼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리먼브러스는 바클레이즈와 14일 매각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한다. 리만브러스는 메럴린치처럼 팔지 않고 법정관리로 살아남을 전략을 이미 가진 것 같다. 1850년 독일에서 건너온 3명의 유대인 이민자들이 설립한 리먼브러스는 월가 최고의 모기지증권 관련 투자은행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해에 큰 손실로 이제 파산에 직면했다. 리만브러스가 정말 파산되는 것이지, 아니면 위장파산(법정관리)으로 살아남을 것인지 앞으로 궁금해진다. 유태계 리만브러스는 이 위기의 순간에 파산보호를 통하여 결국 손해보지 않는 결과를 취할 것이다.

리만브러스가 법정관리로 회생의 길을 택한 반면, 미국 최대의 증권사인 메릴린치는 결국 유태계 BOA에 전격 매각됐다. BOA는 이날 메릴린치를 약 500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메럴린치를 전격적으로 BOA에 팔렸다. BOA는 리먼브러스를 (법정관리로 가게 만들어서) 살려주고 메릴린치 인수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이 죽어가는 리먼브러더스를 놔두고 상대적으로 건강한 환자를 구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BOA의 메릴린치 인수를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데, 이는 유태금융세력의 전략적 선전에 불과해 보인다. BOA의 메릴린치 인수는 사실상 메릴린치를 폐기하여 흡수하려는 유태금융세력의 게임일 가능성이 높다. 입맛에 따라서 금융기관들을 흡수하는 것이 유태계 국제금융세력의 힘이다.

금융위기를 계기로 국제금융세력은 자신들이 죽일 금융사는 쉽게 죽이고 살릴 금융사는 더 살찌우는 금융게임을 벌이고 있다. 월가가 사상 최대의 신용위기에 빠지면서, 미국의 FRB가 대출제도를 확대하는 등 긴급 유동성 지원에 나섰고, 대형 금융사들도 700억 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해 유동성 부족 사태에 대처하기로 했다고 한다. 살실 금융사들을 살리려는 국제금융세력의 의도가 선명하다. 로스차일드 계열 금융사들을 중심으로, JP모건 체이스와 골드만삭스, BOA, 바클레이즈, 씨티그룹, 크레디스위스그룹, 도이체방크,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UBS 등 10개사는 각각 70억 달러씩의 자금을 갹출해, 기금조성에 참여한 업체가 유동성 부족에 직면할 경우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유태계 보험사인 AIG는 FRB에 400억달러의 브리지론 지원을 요청하여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금융세력이 살릴 금융사는 살리고, 죽일 금융사는 죽이는 것이다.
 
미국의 금융위기는 더 확산될 가능성(확산시킬 가능성)이 높다. 15일 오전 미국의 금융시장이 열리면 투자심리의 급랭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고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블랙 먼데이'를 국제금융세력이 의도적으로 조장하여 악용할 것이다. 전 세계의 금융위기에 국제금융세력이 개입되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오판 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미국의 신용위기 혹은 금융공황 사태가 다른 금융기관으로 확산되든 확산되지 않든, 그 부수효과는 국제금융세력에게 큰 이득을 안길 것이다.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나 금융시장의 파국은 항상 국제금융세력에게 유리하게 작동해왔는데, 이번 미국의 금융위기도 유태계 국제금융세력에게 큰 이득을 끼칠 것이다. 유태계 국제금융세력은 파국을 횡재의 기회를 삼아온 약탈적 금융게임의 귀재들이다. 한국은 김영삼-김대중 정권교체기에 IMF의 침공을 받아서, 국제금융세력에게 막대하게 약탈당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김대중 정권을 통하여 한국의 금융계를 깊이 장악한 국제금융세력이 조장하고 통제하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해 한국정부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9월 위기설을 통하여, 국제금융세력의 선전부대에 불과한 남한 좌익세력의 선동공세를 한번 겪었다. 김대중을 필두로 한 남한의 좌익세력은 정치적으로는 친북행각을 벌이는 망국세력이고, 경제적으로는 국제금융세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매국세력이다. 김대중은 남한을 경제적으로는 국제금융세력에 예속시키고 정치적으로는 북한정권에 남한을 예속시킨 망국적이고 매국적인 역할을 했다. 이제 이명박 정부는 정치적으로 북한에 굴종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국제금융세력에게 굴종하지 않는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외국자본에 개방적이되, 국제금융세력의 금융약탈을 방어하는 금융정책이 국리민복에 유익한 실용주의이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