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의 밑에 첨부한 기사는 이명박 대통령도 헷갈리고 연합뉴스의 기자도 헷갈린 상태를 잘 말해주는 기사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북한 김정일의 실체를 잘못 파악하여 심하게 헷갈리는 판단을 하고 있다. 북한 김정일 체제를 남한의 체제와 비슷하게 착각하는 이명박의 무지몽매한 판단력은 반드시 김정일로부터 나쁜 업보를 스스로 받을 것이다. 이명박도 김대중과 노무현처럼 북한 동포들의 적은 물론이고 남한 국민들의 적이 되어가고 있다. 이명박은 '역도'라는 욕을 얻어먹으면서 북한 김정일을 도와서 북한주민들에게 무슨 도움을 주잔 말인가? 조건없이 퍼줄 생각을 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대북문제에 관해서 혼이 빠진 사람처럼 비실용적인 언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명박의 언동을 연합뉴스는 더욱더 기사로 많이 처리하여, 이명박을 친북-반보수인사로 만들어가는 것이 최근 좌파언론의 범보수 분열공작으로 읽혀진다. 최근 좌파세력이 장악한 언론들은 이명박은 친북적인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 교묘하게 정보를 왜곡하고 과장해서 보도하는 성향이 느껴진다. 이명박 대통령이 "보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하거나, 이 대통령이 "북한을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는 발언을 교묘하게 앞뒤 문장을 빼고 기사로 만들어서, 이명박 대통령이 마치 김대중이나 노무현보다 더 좌파성향의 대통령인 것처럼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이 요즘 좌파세력의 언론공작이 아닌가 관측된다.
 
그리고 이러한 이명박의 횡성수설한 모습을 연합뉴스의 기자도 문법이 엄청나게 틀린 기사를 처리했다. 다음에 게재한 연합뉴스의 시가는 틀린 문법이 10여 곳이나 된다. 물론 기자의 문법이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연합뉴스의 기자가 이렇게 많은 오류가 있는 기사를 생산하고, 그런 기사를 조선일보(조선닷컴)가 그대로 게재한 것이 몹시 눈에 거슬린다. 아래에 첨부한 연합뉴스의 기사(*) 중에 진하게(굵게) 처리한 글자들은 비전문가인 필자가 보아도 틀린 아주 기초적인 문법이다. 과거에 연합뉴스의 최고 간부에게 이러한 문법적 오류를 고치라고 몇번 전화를 해서 충고해도, 연합뉴스의 기사는 여전히 단순한 오타가 아니라 문법적 오류가 많다. 물론 문법도 틀렸지만, 문장도 매우 나쁘다.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에 최고 결정권자인 이명박이 이렇게 헷갈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정보생산처인 연합뉴스의 기사가 이렇게 헷갈리는 문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한국의 정치와 언론이 헷갈리고 있다는 상징이 아닌가? 부정과 기만에 찌든 한국의 지도층은 정상적인 이성과 양심을 잃은 인식과 판단으로 한국사회를 구렁텅이로 몰아갈 가능성이 높다. 오늘날 광우병 광란극에 대해서 지식인들이 무책임하게 거짓말을 하고, 언론이 무책임하게 거짓정보를 퍼트리고, 정치권이 무책임하게 광우병 광란극을 방치하는 모습에서, 한국사회의 지도층이 망할 인간들임을 엿볼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연합뉴스 기자들의 헷갈림을 아래의 기사에서 국민들은 확인할 수 있다.  [조영환 올인코리아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이 대통령 "북 주민 잘살게 하는 게 목적"
해외 이북도민 간담회, "北 습관 고쳐야"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북한 사람들은 개방하면 (체제가) 무너질까봐 걱정하는 데 우리는 북한을 어떻게 하려는 게 아니라 2천만 주민을 잘 살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외에 거주하는 이북도민 20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 사람이 능력있고 부지런하기 때문에 북한이 중국과 같이 개방하면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강진 피해에 언급, “우리가 남의 나라도 힘들게 살고 재해를 입으면 도와준다”고 말한 뒤 “북한도 조금만 열면 잘 할텐 데 계속 비난을 한다. 그거 좀 고치라는 것”이라며 “과거에 비난해서 덕을 본 습관이 있는 듯 한 데 비난을 하고 얻겠다고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가 인도적으로 북한사회가 어려울 때 도와줄 것은 도와준다”면서 “그래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우리가 가까운 데 우리도 어렵지만 같이 고생하면..(잘 살 수 있다)”이라며 인도적 대북지원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6일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대북 인도적 지원은 여건이 갖춰지면 핵문제와 관계없이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북한이) 도와주면 ‘고맙다’ 그런 마음이 없는 게 조금..”이라며 “그런 마음을 고쳐야 발전한다고 본다. 내가 한번 만나면 그렇게 얘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렇게 해서 우리가 조금만 협조하고 조금 절약해서 같이 잘 살아보자. 저는 우리 5천만 국민, 2천만 국민이 더불어 잘사는 것을 원한다”고 역설한 뒤 특히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도 ‘북한이 잘 살겠다고 마음을 열면 당신들도 도와주라. 정말 인도주의적으로 생각해 도와주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 내놨던 ‘70세 이상 이산가족 자유왕래’ 공약을 거론하며 “1년에 100명, 200명씩 찔끔 만나면 언제 다 만나느냐. 정치활동할 것도 아닌 데 칠순 넘으면 자유왕래 하도록 하자”면서 “앞으로 남북관계가 잘되면 같이 살지는 못해도 여행은 자유롭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밖에 최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대내외 경제환경과 관련, “한국사람은 위기가 닥치면 더 잘할 수 있다. 1년 반만 지나면 잘할 수 있다”면서 “단지 걱정은 곡물가가 올라 예산은 한정돼 있으니까 북한을 돕는 데 옛날에 10만t 돕다가 5만t으로 줄어들까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북도민 간담회는 당초 류우익 대통령실장이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이 대통령이 “멀리서 오셨는 데 직접 맞겠다”며 예정에 없이 직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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