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평남 개천의 14호 수용소, 일명 완전통제구역을 탈출한 신동혁 군의 인터뷰 기사들을 보면, 북한이 선전하는 地上樂園(지상낙원)이 얼마나 처절한 地上(지상) 최고의 極惡無道(극악무도)한 監獄(감옥)인지 알 수 있다.

이 나라의 김정일 주구들이 죽어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政治犯收容所(정치범수용소)는 혁명화구역과 완전통제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와 實狀(실상)은 이미 탈북한 수많은 證人(증인)들을 통해 증거된 사실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민족주체의 지상낙원으로 讚揚(찬양)하는 이 땅의 김정일 주구들은 결코 그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정치범 수용소 중에도 한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다는 완전통제구역의 실상은 殘酷(잔혹)하고 酷毒(혹독)한 지상 최대의 감옥 그 자체이다. 왜 그곳이 지상최대의 혹독한 監獄(감옥)인가?

첫째, 그곳에는 마땅히 사용되어야 할 用語(용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행복하다’, ‘즐겁다’ 등의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과 幸福(행복)이 없는 곳, 그곳은 상상할 수 없이 잔혹한 監獄(감옥)이다. 어머니가 絞首刑(교수형)을 당해 죽어도, 형의 육신이 銃彈(총탄)에 떨어져도 눈물이 없는 그곳은 인간이 짐승 이하로 취급받는 非人間化(비인간화)의 監獄(감옥)이다.

둘째, 그곳에는 날 때부터 주입된 罪意識(죄의식)과 그에 대한 무자비한 刑罰(형벌)만 존재한다. 김정일  패거리에 의해 注入(주입)된 죄의식 이외에 다른 의식이 없는 곳, 그곳은 가장 잔인한 監獄(감옥)이다. 다른 동료들을 告發(고발)해서 그 동료의 밥그릇을 빼앗아야 내가 먹을 수 있는 그곳이 김정일이 운영하는 監獄(감옥)의 실상이다. 

셋째, 그곳에는 무자비한 暴力(폭력)과 잔인한 殺人(살인)이 밥 먹듯이 자행된다. 맞아죽고, 굶어죽고, 겁탈당해 죽고, 얼어죽고, 공개처형 당해 죽고, 병들어 죽고, 죽고, 죽고, 죽고... 또 죽어가는 그곳은 피가 강물같이 흐르는 죽음의 監獄(감옥)이다.  

탈북자들의 외침을 듣고도 김정일의 헛기침 한 방에 沈黙(침묵)하는 자들은 김정일의 주구들이다. 저들은 김정일이 창설한 監獄(감옥)의 後援者(후원자)들이다. 김정일이 만든 監獄(감옥)을 무너뜨려 갇힌 자들을 자유하게 하고, 대한민국의 피를 빨아 김정일을 돕는 이 땅의 후원자들을 처리하여 진정한 자유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 21세기 자유 대한의 崇高(숭고)한 責務(책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