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소망의 기도

우주만물의 원리를 주관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신록의 계절 5월에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과 저 푸른 나뭇잎사이로 인자하게 보이는 하나님의 모습은 사랑과 소망의 모든 메시지를 저희에게 주고 있습니다.

진리와 사랑의 목소리를 모든 세상에 전파해야 하는 하나님의 소망이 더 없이 퍼져야 하는 사랑과 보은의 계절 5월에 우리 기독교인들의 사명은 더 무겁고 커 보입니다.

우리 주위에 힘들고 고통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많이 봅니다.

희망을 갖고 내일을 설계해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제나 오늘도 더 배가된 절망과 아픔으로 오늘을 살아간다는 이 아픈 사실들이 이제는 새삼스러울 것 없는 현실의 목소리로 다시 오늘 주일의 성전에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절망하지 말고 우리 모두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어야 합니다.

나보다도 타인에 대한 배려로 진정한 사랑이 실천되는  하나님의 목소리가 방방곡곡 들리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우리 주변의 사람들 가슴속에 내일에 대한 희망은 없어지고 절망과 아픔이 더 많이 스며드는, 하나님이 바라지 않는 세상의 모습이 더 가까이 와 보입니다.

이제는 전지전능하시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더 큰 목소리로, 더 큰 보살핌으로 백성들의 아픔을 달래고 고달픔을 덜어주는 실천의 기독교, 행동의 기독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21세기 현재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이 운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가장 큰 과제입니다.

이러한 큰 사역을 담당하실 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그리고 신도들에게 더 큰 능력과 용기를 주시고 타인을 감동시키는 감동의 기독교인들이 되게 우리를 보살펴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푸르른 오월에 우리는 더 푸른  나뭇잎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이 큰 사랑이, 특히 올 해에는, 이 한반도의 남과 북에서 두루 두루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더 크게 전달되어 백성들을 속이고 있는 사이비세력들이 다 사라지고, 오직 바른 역사를 쓰는 새로운 세력들을 세울 수 있는 지혜와 깨달음을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헌신과 희생으로 우리 일산교회를 이끄시는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들에게  더 큰 성령의 감화를 일으키시고 아울러 신도들에게 더 큰 깨달음을 주시어  바로 우리스스로부터 새 역사, 새 나라 건설의 바람을 일으켜 주시옵소서!

전지전능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2007.5.13일 주일 2부 예배 주기도문

일산감리교회 박태우 권사(www.hanbatfor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