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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5일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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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권 전문가들 “웜비어 부모의 ‘반격’ 지지...북한 정권과 싸워야 할 때”
백성원 기자 

미국 인권 전문가들은 북한의 은닉 자산을 찾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오토 웜비어 가족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들을 죽게 만든 가해자를 응징하려는 부모의 의지가 북한 정권을 흔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웜비어 부부가 찾아낸 북한 관련 자금은 미국 은행 3개 계좌에 동결돼 있던 2천379만 달러 예금입니다.


아들을 억류한 뒤 17개월 만에 혼수상태로 돌려보낸 북한 정권에 책임을 물리려는 조치로, 세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북한 비자금을 모두 찾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은 “북한 정권이 무너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웜비어 부모의 결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14일 VOA에 “오토 웜비어에 대한 북한의 무책임한 처우가 가족으로부터 장남을 빼앗아갔다”며 “웜비어 부모의 분노와 좌절감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The North Korean governmentwith its irresponsible treatment of Otto Warmbierhas robbed the family of their oldest son...I understand their anger and frustration.”


오토 웜비어는 2015년 12월 평양 여행 중 억류됐습니다. 북한은 오하이오주의 한 교회의 사주를 받아 1만 달러를 받고 정치선전 포스터를 떼려 했다는 혐의를 뒤집어 씌웠습니다.


북한에서 풀려난 지 일주일 만에 숨진 아들을 고향마을의 묘지에 묻은 웜비어 부부는 2017년 미 정치권을 상대로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고 북한의 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지난 2017년 6월 미국 오하이오주 와이오밍 고등학교에서 열린 오토 웜비어 군의 장례식 안내문. 오토 군과 어머니 신디 씨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담았다.
지난 2017년 6월 미국 오하이오주 와이오밍 고등학교에서 열린 오토 웜비어 군의 장례식 안내문. 오토 군과 어머니 신디 씨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담았다.

제재 전문가이자 북한인권 전문가인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는 이런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 “North Korea has been murdering people for so long and getting away with it. It must be a mysterious thing to a lot of people but for once, North Korea isn’t getting away with it.”


스탠튼 변호사는 “북한은 사람을 살해하고도 오랫동안 처벌을 피해왔다”며 “이는 불가사의한 일이지만,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토 웜비어의 어머니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며 “북한이 한 짓에 대해 절대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권 전문가들은 이런 다짐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웜비어 부모의 의지를 주목하고 그런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렉 스칼라튜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은 “아들과 형제를 잃은 웜비어 가족이 공허한 수사를 넘어 김정은 정권을 실제로 아프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 “The Warmbiers lost a son and a brother. They have endeavored to overcome empty rhetoric and really put the hurt on the Kim regime. These efforts truly count. This family is fighting back. We must support them. This is a time to fight tyranny, and not to tolerate or endorse it.”


이어 “웜비어 가족은 ‘반격’을 가하고 있고 우리는 이를 지지해야 한다”며 “독재를 용인하거나 지지할 때가 아니라 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웜비어 부모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북한의 은닉 자산을 추적하는 데 대해서도 북한에 실질적인 충격을 줄 현명한 선택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웜비어 부부는 2018년 말 아들의 죽음에 대한 북한 당국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해 5억114만달러의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또 북한의 석탄 운반선 와이즈 어니스트호가 2018년 4월 대북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정부에 압류되자, 해당 선박에 대한 권리를 주장해 매각 대금 일부를 지급받기도 했습니다.


대북제재를 확대하는 내용의 ‘오토 웜비어 법안’이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반영된 것도 이런 노력의 결과입니다.


킹 전 특사는 “미국에는 북한과 달리 개인이 보상받을 수 있는 법적 조치가 있으며, 웜비어 부부는 이런 방안을 모색할 권리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In the United States, unlike in North Korea, there are legal steps that individuals can take to get redress. These are recognized and a part of our legal system, and Mr. and Mrs. Warmbier certainly have the right to pursue such remedies. The North Korean officials who caused the death of Otto Warmbier should be held accountable for their horrific treatment of that young man.”


그러면서 “오토 웜비어를 죽게 만든 북한 관리들은 한 젊은이를 참혹하게 대우한 데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웜비어 가족은 북한 정권이 중요하게 여기는 돈줄에 강력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 “This is a regime that mostly cares about its pocketbook, which the Warmbiers are hitting hard. This is a regime that also cares about its "Potemkin villages" and image management. We must continue to hit the Kim regime hard on the human rights front.”


이어 북한을 현실을 숨기고 인위적으로 조작한 곳 즉, ‘포템킨 빌리지(Potemkin village)’에 빗대면서 “북한 정권은 이미지 관리를 중시하는 곳인 만큼, 김정은 정권의 인권 문제를 계속 강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웜비어의 사망을 계기로 정치인들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초당적 노력을 할 것을 촉구해왔습니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북한 정권은 인류에 대한 범죄를 계속 자행하면서 어떤 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 “This is a regime that continues to commit crimes against humanity. That has not changed. We must expose, condemn and punish this regime for the crimes it has been committing against North Korean, South Korean and foreign nationals.”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자국민은 물론 한국인과 외국인에게 저질러온 범죄를 폭로하고, 규탄하며, 이를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입니다.





등록일 : 2020-05-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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