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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5일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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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부친 “김정은은 범죄자이자 폭력배, 살인자...북 인권 개선 위해 모든 나라 나서야”
함지하/VOA 뉴스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돌아온 뒤 사망한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 씨가 김정은 정권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정은을 범죄자이자 폭력배, 살인자로 규정하며,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나라들이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프레드 웜비어 씨는 북한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최근 국제사회 분위기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녹취: 웜비어 씨] “Hes a criminal, we give him this status on the world stage and we call him a chairman he should be called criminal Kim, if were afraid to tell the truth of who were dealing with. We dont stand a chance at making a difference here, this, we start by telling the truth.”

웜비어 씨는 10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납북자 관련 행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라고 지칭한 뒤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그에게 ‘위원장’이라는 지위를 부여했지만, 실제론 ‘범죄자 김(정은)’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상대하는 인물에 대한 진실을 말하길 두려워한다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고, 따라서 진실을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북한을 있는 그대로 불러야 한다며, 그들은 범죄집단이고, 폭력배이자 살인범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웜비어 씨는 북한 정권의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며 최근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리대사를 언급했습니다.

[녹취: 웜비어 씨] “In November of last year, Mr. Jo and his wife went missing from the Italian embassy, the North Korean Italian embassy. They left their special needs daughter in the in her school, and assuming that she would be safe. The North Korean government kidnapped her and took her to North Korea and is holding her hostage.”

조 전 대리대사는 부인과 함께 잠적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있는 딸을 학교에 남겨뒀고, 이 때 딸이 안전할 것으로 예상했겠지만 북한 정권은 그녀를 납치해 인질로 잡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불과 6개월 전에 벌어졌다며, 북한의 행동은 변하지 않았다고 웜비어 씨는 말했습니다.

웜비어 씨는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도 정면으로 제기했습니다.

[녹취: 웜비어 씨] “Think about it. Hes gets 90,000 bottles of vodka, five slices of white bread for the people of North Korea. The arrogance of this is unbelievable. Yet the world continues to enable him."

웜비어 씨는 최근 북한이 식량 배급량을 하루 300g으로 제한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언급하면서, 이는 식빵 4조각에 불과한 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네덜란드 정부가 평양으로 향하는 보드카 9만 병을 압류한 사실을 지적한 뒤, 김정은은 오늘날 체계적으로 북한 주민들을 굶주리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웜비어 씨는 김정은이 수십억 달러를 스위스 은행 계좌에 보유하고 있고, 모든 나라들에도 자산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선 모든 나라들이 동참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웜비어 씨의 아들인 오토 웜비어는 지난 2015년 북한 관광에 나섰다 북한 당국에 체포된 뒤 복역하던 중 혼수상태에 빠졌고, 2017년 6월 미국으로 송환됐지만 며칠 뒤 숨졌습니다.

이후 웜비어 씨는 부인 신디 웜비어 씨와 함께 북한 인권 행사에 참석하며 북한 정권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디 웜비어 씨는 지난 3일 워싱턴에서 열린 납북자 관련 토론회에서 북한(정권)은 “지구의 암”이며 “우리가 이 암을 무시한다면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모두를 죽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찬성하지만 “진실을 절대로 말하지 않는 누군가와 어떻게 외교를 할 수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난 14년 전 중국에서 실종된 미국인 데이비드 스네든과 일본인 납북자 요코타 메구미,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태국 여성 아노차 판조이의 가족 등이 참석해 이들의 송환을 촉구했습니다.

데이비드 스네든의 형제인 제임스 스네든은 “(데이비드가) 북한에서 풀려나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원하는 대로 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궁지에 몰리고, 침묵하는 북한 주민들 또한 외면할 수 없다”며 데이비드와 북한 주민들을 자유롭게 할 시간이 됐고, 그 시간은 이미 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등록일 : 2019-05-1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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