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은 나치친위대(SS) 隊員(대원)들이 한 아기를 어머니로부터 낚아채서 축구공으로 사용하도록 허용하였습니다. 아기가 찢어져서 살점 덩어리가 되었을 때 그들은 그 살점들을 개들에게 던져 주었습니다. 대원들은 아기 엄마로 하여금 이 광경을 강제로 보게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아기 엄마의 블라우스를 찢어 내어서 軍靴(군화)에 묻은 피를 닦았습니다. 〉(Simon Wiesenthal: The Life and Legends.)

北의 살인 악마들

소름끼치는 惡行을 즐기는 나치대원들은 지옥에서 온 악마가 아니었다. 그들은 인류 문화의 精髓(정수)로서 세계 최고의 문명을 자랑하는 독일인들이었다. 그런데도 이런 극악무도한 蠻行(만행)을 웃어가면서 태연하게 저지르는 것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北의 김정은 일당은 북한 전역을 수용소로 만들어 넣고,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 북한의 강제 수용소에서도 나치수용소 이상의 상상을 초월하는 惡行(악행)이 계속되고 있다. 수용소 관리자들도 나치의 친위대처럼 수용자들을 제멋대로 죽이고 있다. 임산부의 배를 차서 강제 낙태시키거나, 소똥 속에 박혀 있는 옥수수 알갱이를 주워 먹었다고 공개 총살시키고, 사소한 규칙위반(?)에도 즉결처분하는 등 인간학살 행위가 비일비재하다. 아이들이 파리를 장난삼아 죽이듯이 경비병들은 수용자들을 즐기면서 죽이고 있다.

김일성 시대부터 북한은 강제 수용소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를 수용소처럼 운영하고 있다. 북한에는 거주이전의 자유, 신앙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결사의 자유 같은 현대 자유민주주의국가의 국민들이 누리고 있는 기본적 자유는 아예 없다. 체포와 구금과 처형이 일상이 되어 있어서 말 한 마디 실수하거나 행동이 조금 이상하게 보여도 목숨이 날라가는 최악의 인권유린 국가이다. 개인숭배까지 극에 달해 주민들은 죽임을 당하면서도 ‘인민을 사랑하는 수령’ 악마를 찬양해야 하는 아우슈비츠보다 더한 곳에서 고난을 당하고 있다.

남쪽 지식인들의 사악한 위선과 기만

대한민국은 人權천국이다. 일반 사람들 뿐 아니라 범죄자도 인권을 철저하게 보장해준다. 사람을 잔혹하게 죽인 살인범도 인권을 보장해 준다면서 대중 앞에서는 얼굴을 가려준다. 국민들은 사람을 20명 이상 죽인 극악의 연쇄살인범의 얼굴도 어떻게 생겼는지 전혀 모른다.

국가전복 활동을 한 반역자도 북한처럼 즉결처분하지 않고 정식재판을 통해 처리한다. 교사가 말썽꾸러기 학생에게 꿀밤 한 대라도 먹였다가는 나라가 시끄러울 정도로 난리가 난다. 심지어 부모가 자식을 때려도 事案(사안)에 따라 경찰 신세를 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가장 중요한 法 중 하나인 국보법을 위반하고 감옥살이를 한 者도 민주투사로 대접받으며 보상금까지 타 먹으려고 한다. 한국에선 국가원수에게 욕을 퍼부어도, 국가원수에게 입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모욕적인 言辭(언사)를 해도, 처벌은커녕 영웅이 될 수 있는 인권이 철저하게 보장(?)된 낙원이다.

한국에는 인권을 미끼로 황금의 大漁(대어)를 낚는 지식인들이 많다. 인권운동으로 출세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좌경 지식인 중에 이런 者들이 많다. 이들은 소위 인권변호사로,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이름을 날리면 장관과 국회의원도 되고, 大도시 市長도 되고 대통령 자리까지 넘보기도 한다. 그러니 대한민국에서 출세하는 가장 빠른 길은 인권운동에 투신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기이한 것은 세계에서 인권의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생각되는 이런 '인권 마니아'들이 북한의 인권 참상에 대해서는 강 건너 불 보듯 무심하다는 것이다. 유엔마저도 김정은 일당을 규탄하는데 이들 지식인들은 一言半句(일언반구)도 없다. 그들이 그렇게 잘하는 단식투쟁도 없다. 북한 인권을 위해 분신자살하는 ‘열사’ 한 명도 없다. 벙어리처럼 말이 없다. 오히려 북한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을 향해 ‘보수 꼴통’이라며 조롱한다. 목숨 걸고 북한에서 도망쳐 나온 3만 여 명의 탈북자들을 냉대할 뿐 아니라 배신자라며 비난까지 한다.

톨스토이는 “神은 진리를 알고 있지만 기다리신다”(God sees the truth, but waits)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惡人들을 징벌하신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善이 惡에 승리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더 기다려야 北의 붉은 악마들은 물론 南의 좌경 지식인들의 용서 못할 사악한 위선과 기만의 악행이 천벌을 받는 것을 보게 될 것인가? 惡이 패망하고 善이 승리할 때 넘치는 감격을 누리게 될 것인가? 正義의 심판은 반드시 올 것이다.

http://insidetheworld.net/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2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