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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의 새누리 친구들
김재연 의원님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다”
김성욱 

1.
새누리당 비판도 식상해 보인다. 원래 그렇고 그런 정당인 탓이다. 115일 한겨레신문에 통합진보당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제하(題下)의 오병윤 전()통진당 의원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오 씨는 통진당 해산과 함께 의원직 상실이 됐지만 이와 별개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후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상태다. 놀랍게도 기사에는 오 씨의 부패(腐敗) 혐의 구명을 위해 여당의 대표와 중진도 서명을 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기사 중 일부의 내용은 이렇다. 

<자연스럽게 다른 정치인들에 대한 얘기도 했습니다. (오병윤)는 정치 자금 사건 2심 재판부에 의원 130명 정도가 서명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했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알게 된 정갑윤 국회 부의장이 새누리당 소속인데도 자신의 일처럼 적극 나서줘서 고마웠고, 놀랍게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탄원에 동참했다는 사실도 알려주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서명을 해주며 오병윤 전 의원에게 새누리당 대표 자격이 아니라 의원 개인 자격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73783.html)> 

통진당은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위해서 폭력과 비폭력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꾀하다 해산된 정당이다. 이런 통진당 소속 의원, 그것도 검은 돈 받은 의원을 살려야 한다며 서명한 여당의 중진들 모습은 불안해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평소에도 흡수통일이 아닌 이른바공존통일(共存統一)”을 주장해 왔는데, 북한 수령독재와의 공존만큼이나 남한 주사파 집단과 공존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피력한 것인지 궁금하다. 오병윤 탄원에 서명한 나머지 130여 명의 의원들 정체 역시 마찬가지다 

2.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은 옛 통진당 의원이 주도한 법안에 여당 소속으로는 가장 많은 동의 서명을 했었다. 통진당 의원 5명이 19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법안은 모두 64. 이 법안은 국가정보원 권한 축소’‘집회 시위 규제 완화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채널A가 보도한 이들 법안 공동(共同)발의자 분석에 따르면, 통진당 5명을 제외한 최다 참여 의원은 21건을 공동 발의한 정진후 의원(통진당 출신의 현재 정의당 소속). 또 새누리당 비례대표 이만우 의원이 15건으로 뒤를 이었다 

의원은 20141120일 정당해산 중단을 촉구하는 통진당 의원들의 단식 농성 현장을 찾아가 마음적으로 성원 보낸다. 건강관리 잘하시라며 격려발언을 하기도 했다(블루투데이 보도/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6524).  

의원은 201434일 통진당 의원의진보만세 달려라, 희망의 진보열차공동 출판기념회에도 참석, 축사를 했었다. 통진당 트위터와 당시 영상에 따르면, 의원은 진보정당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은 소수이지만 용기(勇氣)가 있고 시대를 선도하는 의원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연 의원님은 같은 위원회에서 예리한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다지금의 시련을 넘어서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당시는 이석기가 구속된 상태고 통진당 해산이 청원된 시기였다 

의원은 최근 한 방송사 전화 인터뷰에서, 통진당 정책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서 공동 발의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차원에서라고 해명했다. 하나같이 변명의 이유는 개인차원이라는 것이다 

3.
다년간의 경험적 결론은, 새누리당은 아무리 욕해도 바뀌지 않았고 바뀌지 않을 거란 사실이다. 애국자들의 비통(悲痛)한 비판을 발톱의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 게 정치자영업 집단인 새누리당의 변치 않는 체질이다. 직구가 안 되면 커브를 던져야 한다. 체념이 아니라 대안이 필요한 것이며, 새로운 정치적 실험이 필요한 때이다. 지금으로선 늙고 약한 공룡정당에 애국적 수혈을 해주는 것이 유일한 답일 것이다

written by (사)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성욱

 

 

등록일 : 2015-01-1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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