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과 한국의 과제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American &Korean Friendship National Council Korea Headquarters 대표 변호사 서석구. 대한민국정체성수호포럼 공동대표. 반부패국민운동연합 상임부회장. 법률고문 : 박정희 바로 알리기 국민모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구국 300정의군 결사대. 북한민주화위원회, 프론티어타임스. 정수회.    010-7641-7813  saveamekor24@naver.com saveuskorea@hanmail.net  blog.chosun.com/saveuskorea

 

성탄 크리스마스와 2013년 새해 최고의 선물인 대선승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은 성탄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다.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 당선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우여곡절의 과정 끝에 이룬 대선승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의 미래와 민주주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라는 국민의 소리를 전달하고 박근혜 민생정부와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국민에게 바라는 소견을 밝히는 것도 안보와 국민대통합을 위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학창생활과 퍼스트 레이디 역할

 

박근혜 당선인은 1952년 2월 2일 육군정보학교장 박정희 대령과 육영수 여사사이에 대구 삼덕동에서 태어났다. 서울 장충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정몽준 의원이 초등학교 동기생이다. 대구 성심여자 중고등학교를 거쳐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에 기간산업인 전자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박근혜당선인도 공유하게 된 것이 전자공학과를 선택한 계기가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유학중이던 박근혜 당선인은 1974년 8월 15일 북한의 사주를 받는 조총련계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 암살이 실패하고 대신 육영수 여사가 암살되면서 갑자기 운명이 달라졌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한 육영수 여사는 국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국모였고 때문에 육영수 여사의 죽음은 여야를 떠나 애도하였다. 프랑스 유학을 접고 그때부터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공식행사와 해외순방에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국정경험을 쌓았다.

 

미군철수하려는 지미 카터 부부를 설득한 박근혜 당선인의 비화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가 한국을 방문해 미군철수를 하겠다고 할 때 박근혜 당선인은 지미 카터의 부인과의 대담에서 조깅을 잘하는 지미 카터 대통령의 건강 비법에 관심을 보이면서 조깅을 잘 못하는 사람이 조깅을 잘하는 지미 카터 대통령과 똑 같은 페이스로 조깅을 하다가는 건강을 망칠 수 있다는 비유를 들어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받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분단국인 한국이 미국과 똑 같은 민주주의 흉내를 내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이고 한국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 유명한 일화를 지미 카터 대통령과의 환담에도 말해 미군철수를 포기하게 한 외교비화는 박근혜 당선인의 안보의식을 잘 증명한다.

 

아버지 박정희의 죽음보다 휴전전 안보를 더 걱정한 박근혜 당선인의 명언

 

박근혜 당선인이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비보에 접하고 첫마디가 “휴전선은 괜찮습니까?”라고 말한 것은 아버지의 죽음보다 나라의 안보를 더 걱정한 박근혜 당선인의 안보의식을 잘 나타낸 명언이라 두고 두고 화제가 되었다.  

박근혜 당선인의 정치입문과 선거의 여왕 별명

 

 

박근혜 당선인은 김대중 정권시절 1998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권유로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에 입후보했는데 불리한 여론조사와 자금력에도 불구하고 압승하여 첫 정계입문을 하였다. 2002년 대선에서 패배한 한나라당은 탄핵열풍 때문에 위기에 처했지만 박근혜 당선인이 한나라당 당대표가 되어 2004년 총선을 진두지휘한 결과 121석 호헌선을 지켰다. 박근혜 당선인은 연이은 보궐선거에서 연전연승하여 선거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교조에게 자녀교육을 맡길수 없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사학법 개악반대 장외투쟁

 

 

2005년 노무현 정권의 열린우리당이 전교조안이 대부분 수용된 사학법 개악을 직권상정 처리하였을 때 박근혜 후보는 전교조에게 자녀교육을 맡길 수 없다는 구호를 내걸고 장기간 장외투쟁을 한 것에 다수 국민이 지지했다. 당내에서는 협상하면 될 것을 왜 장외투쟁을 하느냐는 비난도 있었지만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결과 감기 몸살을 앓을 정도로 민주교육을 수호하기 위해 투쟁했다.

 

개인의 생명보다 선거와 민주주의를 더 걱정한 박근혜 당선인의 일화

 

2006년 5월 20일 하마터면 생명을 잃을 뻔한 테러를 당했지만 수술이 끝나자 개인의 안전보다 나라의 선거와 안전을 더 걱정한 박근혜 당선인의 “대전은 요? 제주는 요?”라는 유명한 첫마디가 지방자치선거에서 압승하게 했다.

 

대선경선 승복과 이명박 정권의 공과

 

한나라당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경쟁해 패배하자 경선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민주의식을 발휘했다.이명박 대통령의 대선득표는 과반수에 미치지 못했지만 야권후보와 대비할 때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명박 정권은 세계 아홉 번째 무역 1조 달러를 기록하고 일본도 중국도 하지 못한 G20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일본보다 신용등급이 올라가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유럽특사가 되어 두 번이나 유럽을 방문했고 G20대회의 성공을 위하여 협력했다. 이명박 정권이 압도적인 대선승리를 하였지만 정체성과 도덕성이 훼손된 인선과 공천, 부자에 대한 지나친 감세와 부동산 땅부자에 대한 지나친 환급 등 때문에 갑자기 인기가 추락한 전철을 박근혜 당선인이 밟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역민심을 헤아린 세종시 반대와 대선승리 

이명박 정권의 세종시 반대가 충청권의 민심을 자극해 위기를 자초했다. 물론 세종시 반대가 수도분할에 따르는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명분이 있었다. 하지만 대선과정에서 이명박 후보가 세종시 문제 때문에 충청표가 좀처럼 움직이지 않자 박근혜 당선인에게 충청도민에게 세종시를 하겠다고 설득해달라고 부탁했고 박근혜 당선인도 충청도민을 설득한 결과 충청도에서도 이명박 후보가 압승을 했다. 정권을 잡자 갑자기 세종시를 포기하자 충청도 민심이 흔들려 위기를 자초했다. 그때 박근혜 당선인까지 세종시 포기에 동조했더라면 이번 대선은 패배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친이는 박근혜 당선인에게 섭섭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승부수를 던진 박근혜 당선인의 정치감각에 고마워해야 할 것이다.

 

세종시 문제와 정치적 창녀 논쟁

 

세종시를 반대했던 정운찬은 이명박 정권의 국무총리를 장기간 지냈지만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언론은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정운찬 총리를 정치적 창녀라고 비판한 것을 문제삼지만 윤창중 대변인의 비판은 언론의 자유에 속하는 풍자에 속한다. 정운찬씨는 원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강력한 비판론자였지만 국무총리 지명을 받은 후 완전히 달라졌다. 이명박 정권에서 오랜 기간 국무총리로서 권력의 영화를 누리고도 MB심판론을 들고 나온 야당으로 가버렸고 더군다나 세종시를 추진하던 야당에 가버려 그의 평소 세종시반대신념과는 전혀 다른 야당을 택한 것은 정치적 창녀라는 비판을 받을 만하다. 아무리 유승민 의원, 홍준표 지사가 윤창중 대변인을 극우라고 비난하지만 비난받아야 할 당사자는 유승민, 홍준표와 같은 기회주의자들이 아닐까?   

 

개헌추진의 도덕불감증 

2011년 친이계 주도의 개헌추진이 있었지만 박근혜 당선인은 반대했다. 개헌은 여야간 여권내의 견해차이로 정국혼란만 초래할 뿐이었다. 더구나 개헌주도세력을 다윗, 개헌반대세력을 골리앗으로 비유한 개헌추진도 구설수에 올랐다. 개헌은 권력나눠먹기에 그치지 않고 논난의 여지가 큰 4.3 사태, 5.18 민주화운동, 김대중 김정일의 6.15 선언, 노무현 김정일의 10.4 선언, 낮은 단계의 연방제 등이 헌법에 들어가느냐는 여부를 두고 엄청난 국논분열을 자초할 수 있었다. 개헌반대 보수세력을 골리앗에 비유한 것도 개헌추진세력의 불순한 정치공작의 숨은 의도를 감지할 수 있었다. 언론과 국민의 힘에 의해 개헌이 좌절된 것은 다행이다.   

 

지방자치 패배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주도한 총선승리

 

지방자치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야권에 패배하자 여권은 위기를 느꼈다. 지방자치선거 패배에 충격을 받은 여권은 위기를 극복하고자 비상대권을 박근혜 당선인에게 맡겼다. 박근혜 싱크탱크 국가미래연구원이 그 이전인 2010년 12월 27일 발족했다.

2012년 2월 2일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꿨다. 2월 2일은 박근혜 당선인의 생일이기도 하다. 당명을 바꾼 것은 야권의 MB 심판론 박근혜 동반심판론의 의미를 퇴색시켰다.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후보가 정권을 잡아도 정권교체로 보는 국민여론이 과반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다만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에서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의 튀는 좌파적 발언이 보수진영의 불만을 초래해 심지어 보수신당이나 보수기독당까지 분열되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민주주의는 상대주의이기 때문에 보수의 분열은 현명하지 못했다.4.11 총선 여론조사는 야권연대가 이길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여론조사도 예측조사도 빗나갔다.

막판 보수를 결집시킨 것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말바꾸기 심판론이었다. MB심판론에 맞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노무현 정권이 추진했던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 포기 말바꾸기 심판론이 국민에게 더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에 152석 과반승리를 했다. 19곳 야권 약간우세지역중에 15곳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한 것은 여론조사 예측조사가 얼마나 조작된 것인가를 증명한다. 총선 과반승리는 전국을 누빈 박근혜 후보의 유세강행군, 친이 친박의 단결, 보수의 결집이 거둔 민의의 승리였다.   

 

박근혜 대선후보의 경선과 대선 화두 실패된 과거가 아닌 준비된 미래

 

 

총선에서 선거의 여왕임을 다시 한번 실증한 박근혜 후보는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유효투표의 84%에 해당하는 86,589표를 얻어 2002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이회창 후보가 얻은 68% 기록을 갱신했다.

박근혜 후보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는 “준비된 미래로 가느냐? 실패한 과거로 가느냐?”는 것이었다. “이념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나라를 이끌도록 하면 중산층이 완전히 붕괴할 것”이라고 우려한 박근혜 후보는 세계경제가 호황일 때 노무현 정권의 경제는 평균에 미달해 경제가 실패 중산층이 줄어들었다는 것과 대학생 등록금 반값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학의 평가기준을 시설에 둔 결과 대학 등록금을 폭등시킨 노무현 정권의 핵심실세가 과연 대학등록금 반값을 실현할 수 있겠는가 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문재인 후보의 보편적 복지 무상 포퓰리즘에 대비해 박근혜 후보는 맞춤형 복지, 학생들의 재정형편에 따른 복지, 보편적 복지 무상 포퓰리즘 배제라는 차별화 공약이 돋보였다. 일본 민주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것은 보편적 복지 무상 포퓰리즘으로 집권했지만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일본의 국고를 거덜내고 일본국민 1인당 빚이 1억원이상을 초래해 일본의 신용등급이 한국보다 못해지는 결과를 보더라도 민통당의 대선공약은 대단히 위험한 공약이다.

 

누가 국민대통합의 적임자인가?

 

여야가 모두 국민대통합을 내걸었지만 문재인 후보나 민통당이 건국대통령이자 미국과 유엔의 도움을 받아 북한과 중국의 6.25 무력남침을 저지한 이승만 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를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발전을 이룩해 견학의 대상이 되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는 거부하면서 6.25 전범 김일성과 천안함 테러 세습독재자 김정일에게는 조의를 표하거나 조문을 가겠다고 하였고 심지어 보수, 새누리당, 재벌을 1%, 나머지 세력 99%를 대변하겠다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한 것은 국민대통합과 거리가 멀다.

 

박정희 정권의 피해자와도 연대하고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도 참배했으며, 그렇지만 실패한 과거가 아닌 준비된 미래를 강조하고, 북한인권법과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대선공약으로 한 박근혜 후보가 국민대통합, 남북한동포 대통합에 훨씬 더 적합한 인물이 아닐까?

이번 박근혜 당선인 대선승리의 진기록

 

대한민국 역대 최다득표 1577만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도 이루지 못한 과반 51.6%, 한국 최초의 독신 여성 대통령, 아버지 박정희 딸 박근혜 모두 과반득표한 한국 최초 아버지와 딸 부녀 대통령, 어머니를 대신해 퍼스트레이디를 하다가 대통령이 된 세계 최초의 대통령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특히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유에스투데이,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지는 한국의 오래된 가부장적인 남성지배사회에서의 첫번째 여성 대통령 당선의 의미를 톱뉴스로 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쪽방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부터 시작했다. 역대 당선인들이 모두 전경련부터 방문하였지만 박근혜 당선인은 중소기업기관부터 방문했다. 모든 기업의 99%, 근로자의 88%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우선적 배려는 양극화 해소와 고용문제에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대선의 교훈과 전자개표 조작 무효화 투쟁의 도덕불감증

 

서울에서 48%를 득표했지만 박근혜 후보가 지지한 서울시 교육감 문용린 후보가 54%, 문재인 후보가 지지한 전교조 이수호 후보 37%를 압도적 표차로 승리한 것은 공천만 잘하면 서울에서도 얼마든지 야권을 압도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고 안보와 교육에서 보수의 목소리를 더 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대선전 전자부정개표로 야권후보가 당선되어도 새누리당과 국민의 반발은 별것 아니라 합리화되지만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전자부정개표로 당선되었다고 투쟁을 벌린다는 첩보가 끊임없이 들어왔기 때문에 전자개표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럼, 신문광고, 항의방문, 전자개표 반대 수개표촉구 범국민운동을 벌렸다.   

 

지금 반미반정부 진원지인 아고라에서 번지는 전자개표 조작 대선무효투쟁은 대선전에 받은 첩보에 신뢰가 가는 것 같다. 또 다른 첩보에 의하면 서울에서 산발적으로 야권에서 전자개표 해킹 조작이 있었다고 한다. 첩보를 분석하는 전문가들의 주장에 의하면 박근혜 후보가 서울에서 얻은 48%는 지난 총선때보다도 많아 서울에서 적어도 지난 총선에서 얻는 의석 20석 이상 지역구에서 박근혜 후보 표가 더 많아야 하는데도 강남 4개구역에만 승리하고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패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울 지역구 투표 검산이 소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는 지적도 있었다. 적지 아니한 서울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이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후보 훌륭합니다. 문재인 후보 훌륭합니다. 안철수 후보 훌륭합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모두 훌륭합니다.박근혜 후보 지지합니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들은 따지고 보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 아무런 관심이 없는 기회주의자들이고 그런 발상이 서울지역의 경우 전자개표기를 통과한 투표용지 검산을 과연 철저히 감시했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었다.

 

대선전 전자개표 조작에 대비한 전자개표 반대 수개표 촉구운동은 보수진영에서만 이루어졌을 뿐이고 아고라에서 전자개표 조작 무효화 투쟁을 벌리는 세력은 대선전 전자개표반대 수개표 운동을 외면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던 세력이므로 저들 투쟁의 도덕불감증은 엄정한 법치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대선승리의 의미

 

호남에서 크게 패한 아쉬움이 있지만 광주를 제외한 전남북에서 10%, 13% 수치는 과거보다 개선되었다. 근소한 표차로 진 서울, 크게 패한 광주와 전남북을 제외한 경기, 인천, 충청남북, 대전, 강원, 경상남북, 제주 지역에서 모두 박근혜 후보가 골고루 승리한 것도 정국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다. 친이 친박의 단결, 기성세대와 보수세력의 결집, 박근혜 당선인의 전국을 누빈 유세강행군이 거둔 대선승리는 성탄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 되었고 한국의 역사에 하나님(하느님)이 개입하신 눈물겨운 승리이다. 대선은 끝났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 겸손하게 과거의 실패를 살피는 지혜를 발휘할 때이다. 

 

 

지난 정권의 공과로부터 얻어야 할 교훈

이명박 정권이 세계 아홉 번째 무역 1조원 달러를 기록하고 일본도 중국도 하지 못한 G20대회 의장국이 되어 G20대회를 훌륭하게 개최한 성공을 이룩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했지만 정체성과 도덕성이 훼손된 인선과 공천, 지나친 부자감세와 부동산 세금 환급 등의 실정으로 인기가 추락해 위기를 자초했던 잘못을 산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이 기자회견이나 문재인 후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야당을 소중한 파트너로 여기고 대화와 타협의 상생정치를 하겠다는 것과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하여 과거 제로 섬에 가까운 소모적인 정쟁에 시달려온 국민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대표적인 보수논객 윤창중 수석대변인의 임명철회를 고집하면서 하니문이 끝났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야권은 그들 정권 임기내내 김대중 정권은 3조원을, 노무현정권은 5조원을 퍼주어 북한과 허니문을 즐겼고, 지난 대선기간 내내 50조원이 들어갈 노무현 김정일 10.4 선언실천과 남북경제연합 대선공약 천문학적 대북 퍼주기로 북한과 허니문을 즐긴 주제에 국민이 선택한 박근혜 정부와 선전포고를 선언한 것은 도대체 그들이 어느나라 정당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세대, 지역, 이념을 넘어 국민 대통합을 하겠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화두에 공감한다. 하지만 국민대통합은 결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는 종북세력까지 포함하는 맹목적인 국민대통합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기독교를 대변하는 한국뉴스(발행인 대표 이성용 목사님)가 안보와 국민대통합을 위한 소중한 기독교와 문화의 공간이 되어온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

 

기존의 인수위가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점령군처럼 처신한 것과 달리 점령군처럼 행세하지 말라고 부탁한 박근혜 당선인, 역대 당선인이 전경련부터 방문한 것과 달리 중소기업기관부터 방문해 양극화해소와 고용에 의지를 보인 박근혜 당선인, 야당에도 좋은 공약이 있다면 반영하라는 박근혜 당선인의 의사소통은 한국의 미래에 밝은 희망을 준다.

 

거짓 선동 문화와의 대결

 

거짓의 문화와 흑색선동이 SNS에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에도 대처해야 합니다. 서점에 가보면 6.25 남침 서적은 드물고 6.25 북침 서적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어린아이 서적까지 종북 출판사들이 판을 치고 있다. 대선기간 동안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보수세력을 혹독하게 비난하는 영화들이 젊은 세대 관객에게 영향을 미쳤다. 종북교과서가 방치되고 문화, 출판, 영화, 예술, 문학, 환경 등 분야에서는 대부분 좌파진영에 의해 지배된 기형적인 구도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지 않고서는 국민행복시대, 안보와 국민대통합의 민주주의를 지켜 갈 수 없다.

 

자유민주주의자들에 대한 사면 복권

 

이명박 정권은 결자해지에 뜻에서 자유민주주의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사면 복권을 단행해야 할 것이다. 측근 비리 사면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느라 헌신한 분들에 대한 사면 복권을 해야 할 것이다. 인수위가 사면을 권고하든지 아니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취임에 즈음해 자유민주주의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사면 복권을 단행한다면 한국이 훨씬 더 건강해질 것이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은 간첩과 국가보안법위반자에게 민주화의 명예화 거액의 보상금을 주어 종북세력을 강화시킨 것과 대조적으로 이명박 정권이 자유민주주의자들에 대한 사면 복권에 너무나 인색해왔던 것을 제발 깨달아야 할 것이다.  

 

복지군과 환경군에 의한 사회복지와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

 

기존의 사회복지시설의 예산을 보면 1/3만 수혜자, 2/3가 복지시설 근무자에게 사용되어 복지시설이 근무자 복지시설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복지군을 두어 신설되는 복지시설에 근무하도록 한다면 엄청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 한국은 박정희 정권때의 나무심기운동이 결실을 거두어 산림녹화 성공국에 속하지만 산림밀도가 일본의 1/3, 독일의 1/5에 불과해 산림록화의 여지가 많다. 민주화와 지방자치 이후 특히 1990년이후 현재까지 무분별한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구역의 해제로 인한 산림훼손, 일본과 유럽에 비해 지나치게 도로교통에 의존해 화석연료사용이 과다한 결과 한국의 지구온난화는 육지는 세계평균 기온상승률의 2배, 동해안은 세계평균의 4배나 해온이 상승한 결과 한국의 지구온난화 속도가 빨라 엄청난 기상피해가 커질 전망이다. 환경군을 조직해 대대적인 나무심기와 수종개량, 산림보존 및 산불방지를 기하여야 할 것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산불이 나면 시장 군수를 파직하는 강경방침때문에 산림록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환경군이 환경오염을 단속하는 업무를 도운다면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범죄로부터 사회의 안전 보장

 

박근혜 당선인의 경찰 병력을 증원하고 처우와 장비를 개선하겠다는 대선공약은 묻지마 범죄와 강력범죄에 시달리는 국민에게 희망을 준다. 경찰병력을 늘리는 것과 함께 안전 관련 공익근무자들을 더 충원하여 사회의 안전에도 배려해야 할 것이다.

 

고령화 사회와 저출산에 대한 대처

 

고령화의 주원인이 되는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한 보육공약의 실천, 일하는 여성의 근무를 도울 직장내 육아 개선, 출산을 장려하는 언론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보도, 육아 성공사례 문화 풍토 조성, 고령화 시대의 여가 선용과 자원봉수 장려와 파트 타임 근무, 임산부와 고령자를 위한 상담 전문센터 등이 요구된다.

 

자원봉사와 기부문화의 생활화

 

미국에서는 자원봉사와 기부문화가 생활화되어 있다. 그 때문에 미국이 세계 최강국이 되고 있다. 한국에도 과거보다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정부예산으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기존에 복지문제에 헌신한 종교들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정부가 예산지원을 한다면 정부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보다 훨씬 더 결실을 거둘 수 있다. 비근한 예로 대구의 희망원은 여러군데 맡겼으나 모두 운영이 부실했는데 천주교에 맡긴 이래 정상화되었다. 적은 예산 지원으로 큰 결실을 거둔 것이다.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종교가 운영하는 검증된 사회복지시설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은 신자들의 자원봉사와 기부행위가 보태어져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잇기 때문이다.     

 

종북단체 지원하는 종북재단은 많아도 자유민주주의 단체 지원하는 재단이 거의 없는 재단풍토의 개선

 

좌파단체들은 예산이 넘치지만 보수단체들은 임대료도 내지못하는 단체들이 수두룩한 기형적인 구도도 고쳐져야 할 것이다. 서점에 가면 대부분이 좌파친북서적이 판을 친다. 게으른 보수주의자들도 문제다. 자유민주주의 재단이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북한인권 등을 지원하여 자유민주주의 가치관을 가진 영화, 문학, 예술, 서적이 양산핟록 하는 조치가 시급하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사심없이 헌신하는 단결

 

자유민주주의와 북한인권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분들은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고 사심없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안보와 국민대통합에 헌신할 때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