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전교조는 원래 불법단체였다.이념적인 종북성과 지나치게 과격한 방법론이 모두 합법화의 걸림돌이었다.

그러다가 김대중 정권때 합법화되었고 노무현정권때 더 강화됐다. 민주노총과 전교조가 노동자의 인권과 교육의 정화에 부분적으로 기여한 것을 인정하지만 그들의 인권과 교육에 관한 의식은 지나치게 종북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2년 8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교조 백모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5000여명이 모인 민주노총 주최의 ‘8.15 노동자 통일 골든벨’ 행사에는 금속노조, 전교조, 전국공무원노조등이 참석했다.

사회자 전교조 소속 백모 교사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당시 나이, 대한민국의 원수 이명박 대통령과 공천헌금을 받아 처먹은 년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나이를 합하면 모두 몇 살이냐’고 물었다. 

이날 출제된 21개 문제 중엔 ‘미군이 우리나라를 점령하러 온 날자는?’ ‘2008년부터 미국놈들이 해온 전쟁연습은?’ ‘북한과 교육하는 걸 원천봉쇄하기 위해 미국이 만드는 협정은?’ 등 반미반정부종북을 선동하는 문제들이 포함되었다.

민노총에서의 전교조 교사에 의한 위험한 교육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의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이유와 진실’에 의하면

전교조는 아이들에게 지식교육 대신 ‘김일성 우상화 교육을 시키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면서 국민의례 대신에 민중의례를 하고 북한이 선동하는 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연방제통일을 주장하고 6.25 전쟁을 조국해방전쟁으로 묘사하고 북한선군정치를 찬양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 결과 고교 교과서에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 한국의 권위주의정권과 새마을운동은 군사독재, 북한의 무자비한 숙청은 사회주의 건설, 북한의 가혹한 천리마운동은 경제건설이라고 날조하는 위험한 교육을 시킨 결과 주적을

북한보다 미국이라고 생각하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과 전교조의 인권의식과 가치관에 기가 막힌다.

인권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다. 1948.12.10. 유엔은 인권에 관한 세계선언을 선포했고 유엔회원국들이 인권을 보장할 것을 의무화하였다.

더 나아가 유엔은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 고문 및 그밖의 잔혹한 비인도적인 또는 굴욕적인 대우나 처벌의 방지에 관한 협약, 인종차별철폐에관한 국제협약, 여성차별철폐에 관한 협약, 부녀자의 정치적 권리에 관한 협약,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집단학살죄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에 의하여 인권보장을 구체화하였다.

거기다가 미국의 우드로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는 전세계 식민지해방의 기폭제가 되었고 전세계 독립운동과 한국의 3.1운동도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북한과 종북세력은 미국을 제국주의라고 비난하지만 미국이 2차대전에 참전하지 않았다면 유럽은 나치, 아시아는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였을 것이고 한국의 독립은 훨씬 늦어지거나 불가능했을 것이다.

미국과 유엔이 수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북한의 무력남침을 저지하는 참전을 하지 않았다면 한국은 북한세습독재에 점령되어 노예처럼 살게 되었을 것이다.

히틀러,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 김정일의 집단학살, 노예제도와 인종차별, 성차별로 인한 인권탄압, 위안부, 식민지에서 해방되었지만 인종, 종교, 이념으로 인한 전쟁이 초래한 아프리카에서의 수많은 난민이 인권문제의 화두가 되어왔다.

북한인권탄압도 유엔총회와 유럽연합에서 규탄되었는가 하면 미국과 일본은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켰지만 한국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반대로 아직도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이 부끄럽다.

북한인권단체의 보고에 의하면 1995년 이래 북한동포 3백만 내지 4백만이 굶주림, 강간, 고문, 처형으로 죽었다. 북한세습독재는 집단학살에 관한 협약에 의해 처벌받아야 할 범죄집단이다.

북한은 세습독재를 하는 주제에 남한에 대해 야권연대 후보단일화 반미반정부 타도, 국가보안법과 한미 FTA와 제주해군기지의 폐지, 한미동맹해체, 미군철수, 예비군폐지, 재벌해체를 선동해왔다.

그러자 노동자의 인권운동을 자부하는 민주노총.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화신으로 자처하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그들은 북한세습독재의 무자비한 인권탄압에는 침묵하고, 북한인권법에 반대하면서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전 위원장, 새누리당, 미국을 타도하자면서 민주통합당은 북한의 대남공작인 국가보안법과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의 폐지를, 통합진보당은 한미동맹해체, 미군철수, 예비군폐지, 재벌해체를 선동해왔다.

북한보다 훨씬 잘 살고 자유로운 남한에서 어찌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 종북적인 민주노총과 전교조를 합법화시킨 탓이 아닐까?

대한민국에 빨갱이가 어디있느냐는 안철수 교수의 말을 전한 안철수 아버지. 강력한 국가보안법폐지론자인 박원순 변호사를 지지한 안철수 교수. 작년 언론 인터뷰에서 '연방제 통일'을 선동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남북경제연합을 대선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후보, 막말과 욕설로 나라를 더럽히는 나꼼수 김용민, 임수경, 이종걸, 박정희의 3선개헌에는 입에 거품을 물고 비난하면서도 북한의 3대 세습독재는 북한에서는 상식이라고 두둔하는 자들, 그들이 민주노총의 8.15 골든벨 행사를 망치도록 부추긴 것이 아닐까?

총선과 대선이 실시되는 2012년을 강성대국 통일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야권연대 후보단일화 반미반정부 타도선동을 하는 북한의 대남공작은 실패할 것이다. 

공교육살리기 연합(공동대표 이경자)과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대표 이계성)의 민주노총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 고발한 것을 환영한다.

지난 2011년 한해 국가정보원에 접수된 국가안보위해사범 신고건수가 29,683건에 이르러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접수 누계의 42.6%에 달하는 것은 북한의 천안함 테러와 연평도 포격에 따른 안보의식이 개선된 것을 증명한다.

더구나 인터넷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사이버 신고가 2010년 11,700여건에서 지난해 29,100여건으로 급증한 것도 희망적이다.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