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의 막말과 욕설 어떻게 볼 것인가?

영국 시인 올더스 헉슬리는 말 덕분에 우리는 짐승보다 높은 수준에 올라 갈 수 있었고 또한 말 때문에 악마의 수준으로 자주 떨어진다고 하지 않았는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거나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한 예수님의 말을 따르면 천사가 되겠지만 인류를 집단학살한 히틀러나 스탈린이나 모택동의 말을 따르거나 3만8천개의 김일성 동상과 45만개의 김일성 주체사상 혁명연구소로 우상화하는 북한의 세습독재의 말을 따르면 악마로 떨어질 것이다.

영국의 에드먼스 버크는 “A very great part of the mischief that vex this world arises from words. 세계를 괴롭히는 해독의 대부분은 말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지난 총선에서 미군 살인교사, 미 여성 라이스 국무장관 강간살인교사, 테러집단의 테러선동, 여성과 노인 폄하 등 나꼼수 김용민의 막말과 욕설로 총선에서 심판을 받은 민주통합당.

세습독재를 피해 생명을 걸고 한국에 찾아온 탈북자를 개념도 근본도 없는 변절자라고 입닥치고 조용히 지내라는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막말과 욕설. 그것도 모자란다고 느꼈는지 유력한 대선후보로 예상되는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을 ‘그년’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려 막말과 욕설을 해댄 민주통합당 이종걸 최고위원.

막말과 욕설 때문에 총선에서 심판을 받고 탈북자단체와 북한인권단체들과 보수단체들의 격렬한 비판과 고발까지 당해도 민주통합당은 전혀 개전의 정이 전혀 없다.

박근혜 전 위원장에게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이종걸 의원. 그는 누구인가?

2003년 6월 22일 한총련 합법화에 서명했다. 국가보안법 폐지와 미군철수 투쟁을 벌린 한총련 합법화 서명투쟁을 벌린 이종걸 의원. 2003년 한총련 등 이적단체를 합법화시키게 되는 국가보안법 폐지선언 투쟁도 벌렸다. 2003년 9월 24일 간첩 송두율을 하버마스에 버금가는 저명한 철학자라는 망언을 했고 일심회 간첩단 사건에 대하여도 2004년 7월 30일 간첩혐의 수사가 기획수사가 아니냐고 비호했다. 

한총련 합법화, 국가보안법폐지, 송두율과 일심회 간첩단 사건 비호하는 종북 의원인 민주통일당 이종걸 최고위원에게는 국가보안법폐지에 반대하고, 한미 FTA와 제주해군기지를 지지하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그년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이쯤 되면 민주통합당의 막말과 욕설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이종걸 의원의 말대로 내심의 표현이 아닐까?

백만민란을 선동해 전국 16개지부를 두어 죽창과 횃불을 들고 반미반정부 타도의 막말과 욕설을 자행한 문성근.

그도 부산지역 총선에서 패배하자 부산의 젊은이들이 나꼼수 방송을 듣지 않아 패배했다고 책임을 부산 젊은이들에게 전가한 것을 보더라도 민주통합당은 나꼼수 막말과 욕설을 총선에 악용했고 임수경과 이종걸의 막말과 욕설도 그 연장이 아닐까?   

거센 비판 여론에 당황한 이종걸 의원은 처음엔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년은 그녀는 의 줄인 말이라고 했다가 오타라고 말을 바꾸더니

갑자기 돌변하여‘그 표현은 약하다. 더 세게 하지’, ‘이종걸이 너무 무르다라는 말씀도 많았다’, ‘제 내심이었던 같기도 하다’라고 말을 계속 바꾸며

사과를 단호히 거절했다.

그러다가 포털 사이트와 트위터 등에서 ‘막가도 너무 막 나간다’ ‘정치 이전에 인간으로서 기본 소양이 안돼 있는 것 같다’는 비난의 소리가 쏟아졌다.

대선에서 악재가 될까 두려워한 민주통합당 내부에서 이종걸 의원을 원망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이종걸 의원이 사과를 했지만 여론의 압력에 못이겨 마지못해 하는 사과에 과연 진정성이 있을까?

재벌개혁 외치고 경제범죄에 대하여 사법적 단죄가 엄정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던 안철수 교수의 말바꾸기와 사과도 그러하다.  

한국 굴지의 재벌그룹 브이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주도한 안철수 교수.

그가 회원으로 있는 브이소사이어티 최태원 회장이 구속되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에 서명해 구명한 것이 논난이 되자

처음엔 구명운동이 아니라 단순한 호소문이라고 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