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 한 현역 군인은 우리 군과 북한 군 전력을 전문적으로 비교하면서 "전쟁이 나면 우리 군이 필패(必敗) 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는 것이다.

2012년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정도로 참으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총선이 있고 대선이 있다. 그리고 북한은 2012년이 강성대국의 해로서 궁극적으로는 한반도를 적화통일하려는 해이기도 하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요즈음 나라의 분위기는 좌파세력들에 의하여 나라가 점령될 위기에 있다.

무엇보다도 6·25동란 이후 북한의 집요한 思想戰의 결과로 대한민국이 좌파들에 의하여 접수되게 생겼다는 말이다. 마치 북한이 思想戰에서의 승리를 코앞에 둔 듯 보인다.

從北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는 '황길경'이라는 筆名을 사용하는 황모(43·수감중)씨가 운영한 대표적 종북사이트로 한때 회원 수가 7천여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수사 기관에 의해 폐쇄된 상태라는 것이다.

좌파사상에 물든 전교조 교사들에게 교육 받은 우리의 젊은이들이 성인이 되어 군대에 가서도 그 사상을 버리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군대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거야 말로 內憂外患의 절정기에 와 있는 분위기다.

또한 軍의 改革을 부르짖고 野戰에서의 실질적인 전투성을 기르자고 하건만 아직도 밥그릇 싸움과 保身을 위한 처세를 하는 별들의 작태를 보면서 우리의 軍人도 웰빙軍人의 티를 벗지 못하고 회사에 다니며 샐러리를 받는 월급쟁이 회사원에 불과하다고 느끼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軍은 국민의 血稅로 유지되는 집단으로 회사와는 근본적으로 그 차원이 다른데도 말이다.

우리의 主敵은 날로 군사적인 진보를 거듭하면서 최신의 병기들을 우리를 향하여 전진배치하고 미사일을 날리고 핵실험을 하고 우리의 함정을 폭침시키고 우리의 영토를 포격하면서 적화통일에 온 역량을 기울여도, 잠시 그 때 뿐이고 여전히 사분오열되어 엉뚱한 일들에만 국력을 낭비하고 정작 생명이 달려있는 국방과 나라의 안위에는 정말 개탄스러울 정도로 관심이 없는 게 사실이다. 그야말로 총체적인 위기다.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에 기초한 건전한 사상과 올바른 국가관을 앙양시켜야 할 정당조차도 이제는 사회주의 성향을 띠기 시작하여,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외면하고 일반 대중의 인기에만 영합하여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정치적 작태를 서서히 보이고 있으니 이 나라가 어찌 될 것인지?

POPULISM에 기대어 내년에 있을 양대 선거에서 표낚을 생각만하고 있으니 나라의 장래가 염려스럽기만 하다는 것이다.

幸州山城에서 왜군을 대파한 공로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나약한 부녀자들이었다.

‘행주치마부대’의 나라 사랑과 그 기상은 다 어디에 가고 국방의 최후 보루인 軍人들마저 이 지경이 되었는가?

이것이 중도실용의 결과란 말인가?

만일 내년에 우리 대한민국의 정치판도가 좌편향으로 기울어진다면 그것은 중도실용을 부르짖고 있는 이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에게 그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난번 대선 때 좌파정부에 실망한 국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어 탄생시킨 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여망과는 다르게 회색적인 탈이념 중도실용을 내세우며 경제우선정책을 펴고 오고 있지만 그 어느 하나도 성공한 게 없어 보인다.

내년에 좌파정부가 들어서면 아마 그 일등공신은 이명박 정부와 대통령 본인이 될 것이고 그리고 祈福主義와 物神思想에 함몰이 된 한국 기독교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漁父之利의 결과를 종국적으로는 김정일 집단이 챙기려 할 것이고 이점이 우리 대한민국의 망국의 길이 될 수도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갈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支離滅裂(지리멸렬)함 때문에 호시탐탐 우리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시키려는 김정일 집단에게 기회를 주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자!!!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