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終末의 때인가?
2004년 12월 수십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서남아시아의 쓰나미(지진해일)와 2011년 3월 11일 수만명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일본 동북부 지방을 덮친 쓰나미의 가공할 만한 현상을 우리의 현실에서 目睹(목도)하면서 노아 시대 일어났던 대홍수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이러한 쓰나미는 더욱 위력이 커지고 빈번해 질 것이다. 지금은 終末의 때임에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마태24장, 마가13장, 누가21장 참조).
인간 아담의 得罪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피조물들에게 축복을 내리시고 그 기쁨을 누리도록 하셨다(창1:22,28). 특별히 인간에게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게 하시는 큰 축복을 주셨다(창1:28).
또한 에덴동산의 각종 나무의 실과를 모두 임의대로 먹을 수 있도록 하셨다. 물론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人格體로서 自由意志를 부여받고 지음을 받은 인간에게 도덕적인 본성이 발휘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단 하나의 금지조항을 지킬 수도 어길 수도 있는 自由意志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에게 주어졌다는 의미이다.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선택에 관한 책임은 선택을 한 인간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계셨다.
그러나 불행히도 인간의 타락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죄는 먼저 하와로부터 왔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그 죄를 물으셨다. 선악과를 먹은 아담의 죄는 ①하나님의 단호하시고 분명하신 명령을 어긴 것, ②사탄의 말을 믿고 따른 것, ③아담 자신의 뜻과 생각을 하나님의 뜻과 생각보다 앞세운 것 등이라고 말 할 수 있다.
得罪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아담의 後裔(후예)가 되는 인간들은 如前한 죄악상으로 인하여 물로 심판을 받게 된다.
창세기 6:5~7 사이의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貫盈(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 이니라”는 말씀과,
창세기 6:13의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함으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는 말씀을 보면 노아시대의 사람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대홍수를 일으키신 이유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왜 쓰나미(tsunami)가 오나?
요즈음 온 세상의 관심이 집중된 일본의 참상, 쓰나미는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해일을 일으키는 것인데, 지진을 유발하는 地球板(지구판)의 균열은 노아홍수 때에 생긴 현상으로 지진은 地球板의 균열을 맞추며 궁창이 없어진 지구를 보호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苦肉之策(고육지책)이시라고 말 할 수 있다.
지구는 17개의 중요한 판들이 있고 바다와 육지는 이 판들 위에 떠 있는 형국인데 이 판들 때문에 지진과 화산폭발이 생겨 바닷가에서는 엄청난 해일이 들이 닥친다.
그리고 노아 홍수 이전에는 험준한 높은 산들과 바다의 골이 깊지 않았으나 노아 홍수 시에 온 세상을 덮은 물을 사라지게 하시기 위하여 높은 산들과 골 깊은 바다가 생겨나도록 하셨다(시편 104:6~9참조). 그래서 노아 홍수 이전에 비하여 바다에 많은 양의 물이 저장되어 있는 상태인데,
현재 지구상의 물이 땅이 평평하다면 땅 위를 2,500m의 높이로 덮을 수 있는 많은 양으로 최근 밝혀졌다. 그래서 대형 쓰나미가 오면 엄청난 물의 양으로 인하여 인간이 감히 감당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노아의 대홍수로부터 시작한 쓰나미
천하의 온 산을 덮을 만한 대홍수가 일어났던 노아시대에 그야말로 우주적인 대변란(cosmic revolution)이 일어나 지구전체에서 지진 등을 수반한 소위 ‘익스트림’ (Extreme)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태양과 지구와 달의 중력장과 지구의 자기장에 변화를 가져와 이러한 이유로 지구는 지축이 23.5도 기울어지는 사고가 생기게 되었다. 지축이 기울면서 최대 지하 700km까지 분포되어 있는 상부 맨틀층이 1,500~1,900도C를 유지하던 극고온의 평형상태가 깨어짐으로 압력이 상승하여 맨틀층이 균열을 일으키어 갈라지기 시작하며 그 속에 저장되었던 원시의 생명수가 깊음의 샘들의 틈을 뚫고 엄청난 압력으로 분출하기 시작한 것이다(창세기 7:11 참조).
맨틀층 400km의 깊이만 되어도 그 안의 온도는 1,500도C나 되며, 기압은 16만~20만, 밀도는 1.65g/cm3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극고온, 극고압, 고밀도 상태의 조건에서는 물은 액체상태가 아니라 얼음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초임계과학(super-critical state science)에 의하여 밝혀졌다. 우리가 상온에서 보는 물과는 전혀 다른 이러한 얼음결정체가 전 지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엄청난 폭발력을 가지고 해저에서 분출하였기 때문에 지구의 모든 생물들을 쓸어버리겠다고 하신대로(창7:4), 정말로 땅위의 것들을 빗자루로 쓸 듯이 다 쓸어(wipe) 버리셨다(창7:23).
바다 속 깊은 곳 대륙지각과 해양지각 사이를 의미하는 지표에서 지하 700km 사이 상부 맨틀층은 5%가 물로 되어있고 이러한 깊음의 샘들 가운데 1%만 터져 나와도 온 지구를 덮고도 남게 된다는 보고가 있다.
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해일이 몰려와도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재난이 닥치는데 노아 시대에는 바다 밑에서 원시의 생명수가 터져 그 물이 상온으로 나오면서 부피가 팽창하여 엄청난 양의 물이되어 육지를 향하여 그야말로 물밀 듯이 밀려오기를 150일 동안이나 하였다(창 8:3 참조). 그래서 천하의 높은 산들이 다 덮인 것이다.
현재 지구의 내륙 깊숙한 여러 곳에 존재하는 염해(鹽海)는 홍수 당시에 바다물이 육지를 범람하였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높은 산들에서 어류 화석이 발견되는 것도 그렇다.
물론 홍수기간 동안 바다와 육지의 여러 곳에서 화산이 엄청난 규모로 폭발하며 용암을 분출하였는데 이 때 많은 양의 화산진(火山塵)이 생겨 궁창 위의 대기권까지 올라가 수증기와 결집을 하여 엄청난 양의 물로 쏟아지기도 하였지만(그래서 궁창이 사라졌다), 하늘에서 내린 비의 양은 바다에서 분출한 물의 양에 비하여 거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알려지고 있다.
그래도 연민의 정을 보여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이 땅의 그린하우스(green house)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별 수 없이 쓸어버리셨지만 ‘무지개언약’(창9:8~17)을 통하여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곧 연민의 정을 보여 주셨다. 물로써 다시는 심판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또한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하도록 보온과 보습을 하여주던 궁창이 사라지게 되자 지구는 생명체가 살기에 힘든 환경으로 변해 인간의 수명이 단축된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균열된 판(板)들 사이에서 판구조운동이 생기게 하심으로 화산활동을 통해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품게 하심으로 지구의 복사열이 대기권으로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여 지구의 체온을 그나마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해주시고 계신다. 또한 지구가 더워지면 비가 내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지구를 식혀주는 시스템을 가동하게 하신다.
인간의 불행은 죄의 결과인가?
여러 명의 갈릴리인들이 빌라도에 의하여 성전에서 살해 되었다는 보고를 들으신 주님께서는 누가복음 13:1~5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 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고 말이다.
유대인들은 사람들이 당하는 불행을 범한 죄의 결과라고 보았다(욥4:7,8:20,22:4~5, 요9:1~2).
일본 사람들이 당하는 쓰나미의 참상을 보면서 우리도 유대인들과 같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정죄할 것인가? 아니면 대신 우리들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을 것인가?
당연히, 일본 미야기 현등 동북지방의 쓰나미 참상은 우리의 자세를 가다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한국의 교회와 지도자들이 그렇다.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잘못된 삶의 태도를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그렇잖으면 최후의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 말씀이시다.
지금은 終末의 때를 준비하고 대비하여야 할 때다. 일본의 쓰나미 참상이 지금 우리를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글쓴이/ 이 요섭 목사/ 창조사학회 부회장, 코헨대학교 객원교수.
e-mail/ jesus21ckr@yahoo.co.kr
등록일 : 2011-03-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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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안목을 구해 받아 세상을 치료하도록 내려다 보아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가난한 자들을 하나님의 부요를 누리도록 이끌어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의 통제를 거부하면 악인이고 그들은 온갖 거짓에 잡혀 먹힌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찬송의 옷을 입고 범사에 감사찬송 입술의 열매를 내야 예수의 얼굴빛을 받아 누린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행하는 것이 청결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