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인류와 국민에게 실망과 희망이 교차한 한 해였다.

세계 도처에 테러로 인류평화가 위협되고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국제사회 합의의 실패로 실망했지만

한국에서 개최된 G20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에 합의하여 인류의 공존공영에 합의한 것은

인류에게 희망을 주었다.

북한의 천안함 테러에는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전세계가,

북한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에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가

북한의 전쟁범죄를 규탄하고

국제형사재판소가 북한의 전쟁범죄 수사에 착수한 것은

한반도 평화에 희망을 주었지만

중국의 거부권행사로

유엔에서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를 결의하지 못하게 되어

실망을 주었다.

중국은 전세계 독재정권을 지원하는 구태의연한

자세를 고쳐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강대국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언제 하나님의 인내심이 끝날지 모른다는 것을

제발 깨닫기 바란다.

금융위기로 촉발된 전세계 경제불황에도

한국은 2010년 수출 세계7위 수출입 무역 세계9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하였고

일본과 중국도 하지 못한 G20 의장국이 되어

한국에서 G20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이명박정권과 국민은

2011년  새해 한국에 희망을 준다.

친이, 친박의 관계가 개선되었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북한의 무차별 포격 반인륜적 범죄에 단호한 응징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북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격훈련을 단행한 이명박 대통령,

북한도발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박근혜 전 대표,

북한도발엔 단호한 대가를 치르게 하자는 이회창 대표,

북한도발을 규탄한 자유민주주의 보수단체들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다.

하지만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국제합동조사단의 북한테러소행발표를 날조된 것이라고

유엔에 허위 거짓 보고서를 낸 참여연대나 참여연대의 이적행위를 비호한 민주당,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한국이 먼저 자극해 자초한 것처럼

이적행위발언을 한 민주당 소속 송영길 인천시장은

국민에게 실망을 주었다.

외신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키고 연평도 포격을 해도

한국은 왜 거리에서 규탄하지 않고 조용한가 하는 질문을 받고

너무나 부끄러웠다.

보수단체들이 북한의 테러를 규탄해도

한국의 제도권언론과 TV가 보도나 방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외국기자들의 눈에는

북한의 테러에도 노예처럼 굴종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변명을 했지만

북한의 만행에 대한 국민의 규탄행동은 너무 부족했다. 

미국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릴 것처럼 날조해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들었던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민주당과 민노당은

북한의 테러로 천안함을 침몰시켜 46명의 해군장병이 목숨을 잃고

북한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으로 연평도가 초토화되고

10여명의 군인과 민간인의 사상자가 발생해도

집단적으로 아무런 규탄도 하지 않는

그들의 안보불감증과 도덕불감증이 놀랍다. 

그들은 걸핏하면 이승만 정권은 정통성이 없고

박정희, 전두환 정권은 군사독재정권이라고 매도하지만

이승만 정권은 건국의 기반을 다지고 미국과 유엔의 도움을 받아

6.25 무력남침을 저지한 정권이고

박정희, 전두환 정권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한국을

전세계 개발도상국이 견학의 대상으로 부러워하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제발전과

제한된 민주주의 실험으로 민주주의 기반을 조성한 성공한 정권이다.   

대법원의 조봉암 재심사건에서 변호인들은

진보당 조봉암 당수를 정치재판으로 사형시킨 이승만을 역도로 매도하지만

김일성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편지를 보내

진보당의 창당목적이 김일성의 자주통일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조봉암 진보당 당수(1982년 북한 조선통일사 간행 주체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

북한의 신미리 애국열사릉에 가묘로 묻힌 조봉암(통일경제 1997년 9월호 현대경제사회연구원, 장창현, 신미리 애국열사릉)가

대한민국에 적대한 역도가 아닐까?

조봉암 재심사건 대법원 법정에서

좌파단체들은 법정을 가득 메울 정도로 방청을 하였지만

극소수의 우파만 법정을 지켰을 뿐

법정을 이승만을 역도로 매도하는 좌파들에게 내어준

보수단체들도 반성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5.18을 국경일처럼 반미자주투쟁 기념일로

평양을 비롯한 전역에서 반미자주통일 5.18 학살의 원흉 미국 규탄, 미군철수 투쟁의 기회로 반미반정부선동을 하고

남한에서도 5.18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들이 똑같은 투쟁을 벌리고 있는 것은

탈북자들이 2006년 기자회견과 최근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이라는 저서를 통해

광주사태때 북한군이 침투개입해 간첩이 미리 조사해 둔 무기고 위치 첩보로 순식간에 무기고를 급습해 무기를 탈취해 북한 지령대로 광주시민을 사살하고서는 국군이 죽인 것처럼

조작하고 악성 유연비어를 퍼뜨려 광주시민과 국군과 정부와 미국 사이를 이간질해

김대중 친북정권을 세우기로 한 것이 5.18의 실체라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초호화판 김대중 기념관에 비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기념관은 너무 초라한 것은

잘못된 역사관 때문이므로 시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북한군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5.18 피해자들의 원혼을 달래고

살인군대, 살인정권, 5.18 학살의 원흉이라는 누명을 쓴 국군, 정부, 미국의 명예를

회복하는 5.18 실체규명으로

국민대화합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명박 정권은 과거 총선과 지방자치공천에서

우파를 공천에서 배제했던 자살행위를

제발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

국가정체성과 도덕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인선과 공천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다. 

2011년 새해는

정당, 국회, 사법부, 노사, 시민단체, 교육계, 종교계 모두가 단결해

자유민주주의와 북한인권, 인류평화와 번영을 위한

희망을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