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자의 애국과 헌신을 의심하지 않는 오바마의 의사소통이 주는 교훈.

자유네티즌연합,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한미우호증진협의회 공동성명.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2010년 8월 31일 이라크 종전을 선언했다.

 

이라크 알말리키 총리는 “이라크는 오늘로 주권 독립국가입니다. 이라크군과 경찰은 이라크를 방어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주국방의 의지를 보였다.

 

현지 이라크 여론은 미군철수를 걱정하고 있으나 미국 언론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아이드 알라위 전 총리가 이끄는 세속주의 시아파가 알말리키 총리의 시아파연합에 근소한 우위를 보였지만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어 미래의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이라크는 최초로 선거에 의해 정부와 의회를 선출한 역사적인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괄목할 만큼 여성의 인권이 향상된 것은 희망적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라이벌과 정적으로 포용하는 인사와

이라크 철군을 하면서 부시 대통령과 이라크 전쟁 지지자들을 칭찬하는 그의 의사소통에서 한국의 여야 정치권도 교훈을 얻기 바란다. 

 

지난 대선 이라크 파병을 두고 치열한 선거전을 치른 미국. 좌파의 도움을 받아 집권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경선 라이벌 힐러리를 국무장관에 임명하고 정적 공화당을 포용했다.

 

언제라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는 독대권과 국무부 인사권을 달라는 힐러리의 요구조건을 파격적으로 수용했다.

 

이라크 전을 주도한 공화당 국방장관을 그대로 수임하는 등 공화당에 3명의 장관을 임명해 라이벌과 정적을 포용한 링컨의 리더십을 본받았다. 

오바마의 이라크 철군 종선선언은 반대자를 포용하는 의사소통의 달인을 연상케 하는 훌륭한 연설이었다.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라크에서의 전투임무 종료를 선언했다. 사진은 연설 전 방문한 텍사스 포트블리스 기지에서 한 참전 용사의 아들과 손바닥을 부딪치는 모습. /AFP연합뉴스

조선닷컴 인용

 

“나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전쟁에 대하여 처음부터 견해가 달랐지만 누구도 부시 대통령의 우리 군에 대한 지원과 그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안보에 대한 헌신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말했듯이 이라크 전쟁을 지지했던 애국자들도 있고, 이를 반대했던 애국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남녀 군인들에 대한 감사와 이라크의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2010년 9월 2일 조선일보)

 

이라크 전을 주도했던 부시 대통령과 전화통화로 감사를 표시하고 부시 대통령의 애국심과 헌신을 치하하고 이라크 전쟁을 지지했던 애국자도 반대했던 애국자도 미래의 희망으로 하나로 단결시킨 오바마의 의사소통을 한국의 정치권도 본받아야 할 것이다.  

 

이라크전은 지난 7년 5개월간 미군 최다 주둔 17만 1000명, 전비 9000억 달러, 미군 전사자 4421명, 부상자 31,926명의 대가를 치렀다. (2010년 9월 2일 중앙일보)

 

극도의 사치를 즐긴 훗세인의 가혹한 탄압에 신음한 이라크를 해방시킨 것만으로도 역사는 이라크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공화당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로 지명되는 장면은 극적인 의사소통의 감동적인 사례로 인용된다.  

 

아이젠하워가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는 장면을 감동적인 순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아이젠하워가 입장할 때 모든 불을 끄고 북소리만이 울렸다. 

 

"공병대 101명 전사, 395명 부상!"

"통신대 80명 전사, 425명 부상!" 

 

아이젠하워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8개 부대의 전사자와 부상자의 숫자가 보고되었다. 

 

이것은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아이젠하위 장군의 공적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극적 구성이었다 .

 

하지만 기뻐해야 할 아이젠하워는 울고 있었다. 

 

"오늘의 대회 구성은 잘못되었습니다. 노르망디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에게 약간의 용기가 있었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었기 때문이며, 나에게 얼마간의 결단력이 있었다면 정의의 하나님은 꼭 우리를 이기게 해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박수와 함성이 더 크게 터졌다.

 

그것은 이토록 하나님과 연결되어 사는 인물이 대통령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군중의 열렬한 호응이었다. (설교 아이디어와 예화사전, 최효섭)

 

아이젠하위는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과 의사소통을 했기 때문에 미국이 아이젠하워를 선택한 것이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도 학생들에게 성공하는 다섯가지 자질을 2010년 7월 9일 안동에 있는 풍산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밝혔다. (주한미대사관 사이트) 

 

왕성한 호기심,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추진력과 끈기, 자기절제, 그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들었다.

 

그녀가 성공한 자질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은 바로 의사소통이 아니겠는가? 

 

과거 역사가 준 교훈을 쉽게 잊어버리는 것은 과거 역사와의 소통을 게을리 한 탓이다.

 

북한의 6.25 무력남침때 미군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한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북한에 점령되어 우리도 김일성 김정일의 가혹한 독재로 굶어 죽거나 정치범수용소에서 고난을 겪거나 탈북자가 되었을 것이다.

 

이라크 전에서 죽고 부상한 수보다 훨씬 더 많은 희생을 치른 미국이다.

전세계에서 미국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다.

 

한국을 위해 피눈물을 바친 미국에 대한 배려치곤 해도 해도 너무하다.

 

배은망덕한 만행이 아닐까? 

 

북한의 천안함테러에 대하여도 오바마 대통령은 8월 30일 북한만을 제재대상으로 한 새로운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46명의 사망자를 낸 천안함 기습공격’을 대북제재의 첫째 이유로 내 세웠다.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 담당 차관보가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제재를 설명하는 정례 브리핑에서 천안함 공격을 ‘전쟁행위(act of war)라고 비판했다. (2010년 9월 1일 조선일보 기자수첩. 이하원. 천안함 폭침 잊지 않는 미국)

 

미국은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표시로 불굴의 의지(Invincible Spirit) 작전명으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했다.     

미국은 6.25도 9.11테러도 북한의 천안함테러도 잊지 않고 있는데 한국은 6.25도 천안함테러도 잊으려하다니 걱정이다.

 

국제합동조사단의 발표에 의하면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테러임이 명백히 판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연대는 한미자작극이라고 책임을 전가하는 북한편을 들어 국제합동조사단 보고서가 조작되었다고 보고서를 내었고 민주당은 참여연대를 비호하고 나섰다.

 

미국은 효과적인 대북제재에 나서는데 한국은 북한에 퍼줄려고 안달이 나있다.

 

수해로 중국에 1억2천만 이재민이 발생하고, 러시아가 한국면적 10여배 크기에 산불로 피해가 확산되고, 북한이 2000년이래 두 번째 큰 수해가 발생한 것은 천안함 테러범 북한과 북한의 범죄를 비호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아니겠는가?

 

한국도 여야 정치권이 오바마대통령의 의사소통을 본받기 바란다.

 

6.25 전범 모택동의 어록을 인용하는 총리내정자의 의사소통,

거친 막말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돋보이게 하거나 부패의 대명사인 주제에 마치 정의의 화신인 것처럼 가장하는 정치꾼들,

 

그들에게는 자신을 낮추는 겸손도 진실도 보이지 않는다.  

 

한나라당은 당내 친이, 친박의 의사소통, 여야간의 의사소통, 국민과의 의사소통, 정의와 사랑의 하나님과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어야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도덕성이 빛을 발할 것이다.  

 

여야 정치권이 소모적인 정쟁에 빠지거나

정체성과 도덕성이 훼손된 인선과 공천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도덕성을 훼손한다면

한국의 종교가 세계최악의 자살율과 이혼율, 최저의 출산율을 고치는 영적 대각성운동을 벌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인내심이 끝날 것이다.

 

구국네티즌연합 서강석 본부장 011-9943-8388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김진철 대표 011-9722-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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