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11-12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악마에게 속한 김정일과 그 집단이 가진 생업의 기술은 달인의 경지인데, 그것은 곧 기만살인착취기술이다. 기만살인착취를 체제를 만들고 유지하고 그것을 업으로 삼고 사는 자들이니 사람을 죽여 모든 것을 착취하는데 능하다는 말이다.

그런 자들이 악마의 지혜와 총명으로 고안한 각종 살인의 기술은 맥가이버 뺨을 치는 정도 이상이다. 그들이 세상에 펼쳐놓은 각양 올무와 덫과 교두보 또는 인프라를 알면 소름 돋아 질릴 정도일 것이다.

그것들이 지금 한반도에서 그들 나름대로 주어지는 여건을 통해서 하나의 마스게임을 하고 있다. 아리랑이라는 마스게임의 섬뜩함을 내비치는데 주저치 않는 것처럼, 그것들은 지금 하나로 움직이고 있다.

그것들의 뒤에는 악마가 있고, 그 악마는 사람을 죽이는 모든 비방을 그들에게 전수하고 그들은 그것으로 대한민국을 잡아먹으려고 달려들기 시작한다.

그 시작이 천안함이고 그 시작이 연평도이다.

그들이 그런 작전을 개시할 수 있는 것은 중도실용에 있다. 중도실용으로 김정일을 품고 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는 치명적인 독이 가득한 독사를 품고 가는 것과 같다.

대통령은 김정일과 그 집단을 중도실용으로 품고 대화의 상대로 대하고 있다가 이번에 물리고 나서 이런 말을 한다.

「이제 북한 스스로 군사적 모험주의와 핵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더 이상의 인내와 관용은 더 큰 도발만을 키운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국정원장은 지난 8월에 연평도 공격에 관한 첩보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소극적으로 이를 대하다가 물린 것이다.

이명박의 얼굴은 중도실용이다.

중도실용은 하나님의 지혜로운 길과 정직한 첩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것은 비겁한 인간의 궁여지책이다. 때문에 언제든지 김정일의 도발과 공격에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이 곧 중도실용의 한계이다.

김정일을 주적으로 삼으면 중도실용은 마감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비겁함 속에서 나온 또 하나의 궁여지책으로 중도실용을 포기치 않으려는 대국민 기만책이 보인다. 그 때문에 우리는 참으로 크게 우려하는 것이다. 그것은 더 큰 도발을 불러온다. 어쩌면 그 하나의 공격을 받아 응전도 못해보고 초전박살 나는 상황을 불러오게 될 수도 있다.

대통령은 대국민기만책으로 궁여지책을 삼지 말아야 한다. 비겁한 인간의 어리석은 또 하나의 궁여지책으로 나가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로운 길과 정직함으로 나가자고 우리는 크게 강조한다.

하나님이 요구하는 정직함이란 하나님과 국민과 자기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그 정직함 안에서 나오는 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다. 하나님의 모든 방법으로 적을 응징하면 반드시 백전백승하게 된다. 정치적인 후유증도 없는 완벽한 승리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대통령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시는 하나님의 정직함에 들어가 목욕하고 자기 최면과 과대망상과 발양망상과 황금만능주의와 인간만능주의를 포기해야 한다. 그것에서 중도실용이 나온 것이고 그것에서 지금과 같은 대국민기만책인 궁여지책이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곁에 중도실용인 인사들을 물리쳐야 한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개각과 일신된 진영을 갖추고 그 일에 임해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정직함을 입어야 비로소 김정일과 그 집단을 넉넉히 이기는 하나님의 지혜를 무궁하게 공급받게 되고, 비로소 아울러 그 지혜가 그대로 응하게 하는 능력도 주시고, 하나님이 모든 권능으로 대통령을 도와주실 것이다. 그것들이 쳐놓은 모든 올무와 함정과 교두보와 각양 인프라를 다 무력하게 하고, 오히려 그것들을 거기에 빠뜨려 망하게 하실 것이다. 대통령은 잠언의 지혜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대국민기만으로 궁여지책을 삼지 말아야 한다. 오로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임하시는 하나님의 정직함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행해야 한다. 그것으로 적을 완전하게 붕괴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강조한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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