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포인트 정리

# 지금 북한 핵위기는 쿠바미사일위기 이후 가장 심각.
# 현재 가능한 모든 대북압박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 않음.
# 모든 비군사적 압박수단을 소모해야 군사적 옵션을 선택할 명분이 생기고 동아시아의 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을수 있음.
# 중국이 더 많이 협조해야 하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음.
# 중국이 협조한다고 해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것
# 북한이 한국과의 민족동질성을 유도하고 한미일관계를 비틀기 위해 다음 도발은 일본을 향할 우려가 있음.
# 한국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지 한미동맹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고 이것을 확실히 알려야(signal) 함.
# 이를 위해 한국의 새정부와 올 가을 트럼프 아시아방문때 정상회담을 해야함. (가능하면 일본과 함께)
#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지만 지금 대화는 아님.
# 북한입장의 변화가 있기전 경제지원이나 개성공단 같은 남북협력은 있어선 안됨.

개인적으로 가장 울림이 컸던 일은
Lindsey Graham 의원이 전문가패널에게 북한인권상황을 물었을 때였다.
On a scale of 1 to 10, how would you rate the human rights situation in North Korea, 10 being the worst?
[북한인권상황의 심각성을 1에서 10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패널중 한 사람이 한순간의 머뭇거림도 없이 Hundred! 이라고 외치고 패널 모두가 동의했다.

우리 대선 유력후보한테 물어봤다면 북한에 먼저 물어봤을텐데...

내일은 백악관에 전 상원의원 100명이 초대받아 행정부의 북한 관련 브리핑을 받고,
목요일에는 미군 태평양사령관의 군사위 청문회가 있다.
금요일은 의회에서 탈북자 증언이 있다.

미 의회의 모든 hearing 은 senate.gov에 들어가면 영상을 볼수 있다.

글 출처: Daniel Pyungse Cho  님의 페이스북에서 옮겨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