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27:24대저 재물은 영영히 있지 못하나니 면류관이 어찌 대대에 있으랴]

재물과 권력과 영예는 영속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진다. 인간의 생명도 그러하다. 결국 모든 것은 시작과 마지막 안에 갇힌 어느 시간이라는 순간에 존재될 뿐이다. 죽음이란 시한에 묶인 인간은 영원을 사모하는 것은 분명하나 그 영원을 만들어 갈 전능함이나 생명력이 없다.

인간은 다만 피조물이고 만들어진 모든 만물 속에 시한에 갇힌 하나의 작은 존재일 뿐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인간에게 하나님의 영생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주어 만드신다. 때문에 인간의 본능 속에서 영원을 갈구하는 소망이 발생한다.

이런 이치를 따라 인간은 영원을 추구하게 되는데,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이 아니면 결코 그 추구나 소망이 달성할 수 없다.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독생자이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초대는 영생으로의 초대이다. 영생으로의 초대는 영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끄시는데 이를 오직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과의 연합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이 그 본질이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 그 본질과의 연합을 이루시는 것이 곧 인간의 영생이다. 그 후부터는 영생을 누리며 산다. 이는 곧 하나님의 사랑으로 산다는 말이다. 식인종으로 타락하는 인간의 사회에서 인간은 식인종의 습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품는 자들만이 그 습성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큰 짐승의 먹잇감에서 벗어나려면 초능력이 필요하다. 그런 초능력이 난무하는 세상은 식인을 위한 방법상의 문제인 것이다.

인간이 여타한 초능력을 가져도 하나님의 사랑에 지배를 받는다면 그 능력은 이웃을 섬기는 능력으로 사용될 것이다. 김정은 집단의 그 식인의 욕망을 억누르는 힘은 하나님의 본질인 사랑의 힘 밖에는 없다. 그 사랑이 득세하여 식인의 습성을 제압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무장하여 북한 인권을 돌아보아야 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초능력자들이 그 초능력으로 재물을 얻는데 권력을 유지하는데 영예를 이어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때문에 세상은 식인의 습성으로 나락되고 있다.

더 강한 자가 나와서 그것들을 무너뜨리고 싸움을 걸기 때문이다. 세상의 식인의 습성에서 인간의 힘으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기만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사랑만이 그 습성에서 벗어나게 하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진정한 회개는 유턴(U turn)이다. 식인의 습성에서 벗어나려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사랑과 실질 실체 실제적으로 연합하는 것이 곧 회개의 시작이고 그 연합으로 사는 것이 곧 회개의 과정이다.

그 연합이 자리 잡아 숙달되어야 하고 그것의 진보가 회개의 완성이다. 하지만 어떤이들은 자백만이나 고백만으로 회개를 대신하려고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사랑의 지배를 거부하고 인간적인 노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하려고 한다.

이는 회개의 참된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사는 길로 가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에 사로잡혀 모든 초능력을 식인의 습관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도리어 이웃을 섬기는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이 곧 이 나라가 사는 길이다.

강한 자만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식인종의 사회를 구출하는 길은 우리 속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 지혜를 담는 길이다. 그 사랑을 담아 북한인권을 돌아보고 모든 사회적인 약자를 돌아보아야 한다.

그 때만이 종북 세력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식인의 습성을 이기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일 뿐이다. 그것이 오지 않는 것이 가뭄 곧 영적인 기근이다. 영적인 기근이 심화되면 종북세력은 활개치고 제 세상을 만난 듯이 한다.

그 때문에 현재의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이다. 영적인 기근 때문이다. 식인의 습성의 범람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종북세력은 물 만난 고기처럼 여유롭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명예도 아닌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뿐이다.

그것이 있어야 자유대한민국이 만세로 나갈 수 있고 군사안보 경제안보 정치안보 법치안보가 튼튼해진다. 그 일을 하라고 세운 공복들이 그것을 기득권화해서 도리어 식인의 짓을 솔선수범하니 세상이 더욱 혼란하지 않겠는가?

영적인 기근이 계속되면 대한민국은 망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긍휼을 입으면 대한민국은 산다. 한국교회가 지금처럼 물신숭배 인본주의에 종교다원주의 기복신앙으로 치우친다면 영적기근은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마침내 사랑의 비를 내리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