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3:16.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하여도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

인간의 구현능력은 얼마나 되는 것인가? 무슨 일이든지 구현의 모략을 내서 그 목표를 달성한다면, 그 구현능력과 그 스펙트럼이 깊고 넓고 높고 길어야 할 것이다. 구현능력은 곧 나무와 같아서 그 모략에서 그 열매가 나온다. 누군가의 구현의 모략에서 그대로 행하는 것, 마치도 연출가가 원하는 대로 연기를 능숙하게 펼쳐내는 배우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준다. 누군가의 구현 모략을 따라 자기구현의 모략에 따라 무슨 일을 하는 것이 인간인데 이는 그들의 존재의 목적, 곧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을 만드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은 인간으로 자기구현을 위해 만드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친히 모본을 보이신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모본이란,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통치를 전부다 받아서 행한 것을 의미한다. 그리 행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그대로 구현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행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하심이다. 하나님이 그 사람의 운전대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로 잡아서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현하게 하심이다. 그것이 곧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슬기이다. 인간의 슬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니 조심해야 한다.

상당수의 인간들은 조직에 매여 있어 타인의 명령을 구현하는데 주력하다가 퇴직을 한다. 어떤 이들은 부인의 구현욕구에 인생을 허비한다. 어떤 이들은 자기 이생의 자랑을 위해 구현욕구를 불태운다. 이는 다 죄이다. 시편 136편에 이런 말씀이 있다. [4.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데 그분은 자신이 연출하시고 자신이 그 일을 해내시는 분이시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원어로 `asah {aw-saw'}라 한다. 가공창조라 한다.

to do, fashion, accomplish, make라는 의미인데 오늘의 본문에도 ‘행하여도’의 의미는 asah {aw-saw'}이다. deal의 의미로 번역했다. 1.(문제·사건 따위를) 처리하다, 대처하다; (주제·문제 따위를) 다루다, 논하다. 2.종사하다, 관계하다. 3.거래 관계가 있다, 거래하다; (상품을) 취급하다, 매매하다, 장사하다. 라는 의미들을 담는다. 원어는 아사`asah {aw-saw'}이다. 창조의 용어이다. [창세기 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bara' {baw-raw'}하시니라] 바라는 하나님의 창조의 대표적인 용어이다. 무에서 유를 만듦이다.

창조로 번역된 내용들은 바라bara' {baw-raw'}로 읽으면 된다. [이사야 45:18.여호와는 하늘을 창조bara' {baw-raw'} 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 yatsar {yaw-tsar'} `asah {aw-saw'}하시고 견고kuwn {koon}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bara' {baw-raw'}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yatsar {yaw-tsar'}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창세기 1:31.하나님이 그 지으신 `asah {aw-saw'}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바라 아사 야찰이라는 창조의 용어이다. 오늘의 본문은 아사이다. 가공창조의 의미이다. 바라창조 bara' {baw-raw'} to create, shape, form 야찰창조 yatsar {yaw-tsar'} to form, fashion, frame 아사창조 `asah {aw-saw'} to do, fashion, accomplish, make이다. 따라서 오늘의 말씀은 만물과 지구와 인간을 만드신 태초의 말씀이 인간으로 오셨으니 곧 그리스도 예수시라, 그리스도 예수의 통치를 받는 자들은 지혜로운 자들이라. 태초의 말씀이 그를 통해서 일을 하시는데 `asah {aw-saw'} to do, fashion, accomplish, make을 하신다.

`asah {aw-saw'}아사라는 창조구현을 통해서 그 열매를 내는데, 이는 그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통치가 그를 통해서 하시는 것이다. 이를 하나님이 움직이는 사람,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한다. 흰옷을 입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창조의 신적인 연출이 나오게 되는데, 그 때문에 슬기로운 자라는 의미에서 영어는 Every prudent라고 번역하였고 원어는 `aruwm {aw-room'}이라 발음하고 그 안에는 subtle, shrewd, crafty, sly, sensible, prudent라는 의미들을 담고 있다. 희한한 능을 포함하는 의미다.

[다니엘 2:11.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다니엘 2:26.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얻은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27.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희한한 이라 번역된 yaqqiyr{yak-keer'}이라 발음하고 그 안에는 rare, noble, famous, difficult, honourable을 담고 있다. 인간의 한계를 넘음이다.

[28.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은 이러하니이다 29.왕이여 왕이 침상에 나아가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왕이 꾼 꿈을 잃어버리고도 그것을 찾아내 해석하니 희한이다.

다니엘은 그리스도의 영의 통치를 받아 하나님의 지혜로 행하니, 그 아사로 행하니,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독해할 수 있는 눈을 확보한 것이다. 오늘 날도 우리는 귀신의 소리를 듣는 세상을 성령의 권능으로 완전히 폐하고 오로지 만물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담아내야 한다. 그런 희한한 영역으로 들어간 자들이 많은 나라가 곧 대한민국 만세가 되는 것이다. 성경의 내용은 하나님과 동행이시다. 바라와 아사와 야찰의 하나님과 동행하니, 그 모든 것을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직시하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그 일에 인간을 동참케 하신다.

그 때문에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사와 이적이 그의 사람들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니, 이는 당연한 이치이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자신을 부정하실 수 없으시다. 그 때문에 그와 동행케 되는 은총을 인간에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려 주시는데, 이를 줄여서 그리스도의 통치라고 한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자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런 길로 가게 된다. (마태복음 10:1.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하나님이 그런 권능으로 그들을 사용하시는 것이니 희한한 능이다.

[사도행전 19:11.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12.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And God wrought special miracles by the hands of Paul: 能(능)은 dunamis {doo'-nam-is} strength power, ability 등, 그런 능은 희한한 것인데 특별한 능이라고 번역하나, 도저히 일어날 수 없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ou {oo} no, not의 의미를 special로 번역했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강조하심이다.

[13.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 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 14.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사람들이 흉내를 내려고 해도 낼 수 없는 능력이 희한한 일이 바울을 통해서 나온 것이다.

‘wrought’ 는 poieo {poy-eh'-o} to make, with the names of things made, to produce, construct, form, fashion, etc.이라는 의미들을 담고 있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하신 것을 강조하심의 의미들이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슬기로운 자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고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데 완전해져야 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신다. 그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서 인간이 흉내 낼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진실 된 출구가 되어야 한다.

[17.에베소에 거하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19.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하나님이 스스로를 증거 하시는 은총이다. (히브리서 2:3.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이런 일을 하셔서 진리를 증거케 하시는 것이니, 아사의 영광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하심이다. [이사야 28:21.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하나님은 항상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데 그 일에 동행하는 자들을 슬기롭다 한다.

아무나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요한복음 14:10.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하나님이 예수님 속에서 아무도 못한 일을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예수님 속에서 하시는 것을 인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하심이다.

(요한복음 10:37.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39.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신다. 그 때문에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하고 곧 그들이 슬기로운 자들이다. 미련한 자들은 그 속에 하나님이 거하지 않는다. 이는 그들이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 속에 미련함이 있으면 곧 그가 그리스도의 통치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거부함이니 곧 인본주의이다. 인간이 가진 능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연출 연기하려는 노력인데 이는 꾸밈이지 그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이 아니다. 그 속에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득 채워 드러내는 것이 곧 슬기이다. (요한복음 12:49.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동행 동역자로 부르시고 있다. 이를 곧 그리스도 예수 안이라고 하는데 곧 그리스도의 통치를 의미한다. 누구든지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통치를 받으면 그런 일을 할 수가 있게 된다. [요한복음 14:12.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예수님이 인간을 구속해야 하는 시간표에 따라 나머지 다 못하신 일을 그를 통해서 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희한한 능이 나오든지 아니 나오든지 그 통치가 곧 슬기다.

[요한복음 15:22.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저희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면 저희가 죄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저희가 나와 및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그러나 이는 저희 율법에 기록된바 저희가 연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니라] 인간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시는 것이니, 우리도 이 은혜를 입자.

[26.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27.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 성령 보혜사 인간 속으로 오심이 곧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와 성령의 인도하심이시다. 그 은총을 힘입는다면 인간은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이 그를 통해서 일을 하신다. 하나님이 그를 통해서 세상에 구원 구명 구출 구조 구난 구제 구휼 치료 치유 모든 선한 섬김 혁신 혁파 개혁 개선을 이루신다면, 그야말로 아사이고 슬기로움인 것이다.

하나님의 구현을 위해 인생을 그리스도의 통치를 온전히 완전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아니면 인생은 결코 그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인간에게서 죄란 자기구현이나 타인의 구현을 위해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현을 위해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비록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하나님이 그 속에서 그리스도의 통치로 주시는 사랑으로 하나님의 구현을 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으로 인생이 가야할 길인데 인생은 그것들 저버리고 자기구현에 열을 올리다가 곧 꽃처럼 떨어지고 풀처럼 시들게 되는 것이니 허망한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구현한 자들은 하나님의 영광 속으로 받들려 간다. 거기서 그들은 하나님의 영생을 받아 누리며 하나님의 본질과 그 본질 속에 있는 영영한 희락을 공유하여 누리게 된다. 자기인생을 구현하려고 그 속에 그리스도의 통치를 거부한 자들은 하나님의 기준으로 미련한 자들이다. 그들은 영벌에 처해져서 영원한 불 못에서 영영토록 고통의 그 번민 번뇌와 번조와 극형은 상상을 초월하게 되는 것이니 성령의 각성으로 직시하라. 우리 대한민국은 성령의 손길 그 슬기로운 자들이 가득해지길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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