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3:3.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保全(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滅亡(멸망)이 오느니라]

입을 지켜내는 힘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나님처럼 입을 지킬 수는 없다. 하나님은 영생이시다. 그 때문에 입을 완전하게 지키신다. 우리가 세상에 전하는 하나님은 만물과 지구와 인간을 만드신 태초의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그 태초의 말씀이 약속하신대로 유구한 세월을 넘어서 인간으로 오셨으니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다. 만물과 지구와 인간을 만드시고 경영하시는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계시다. 그 밖에서는 그분을 찾을 수 없다. 그 밖에는 안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만유를 품고 그 안에서 밖에서 위에서 통일하신다.

홀로 그리 크신 하나님이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거하신다. 그분이 인간을 통치하는 길을 여셨으니 곧 그리스도의 통치시다. 그리스도의 통치는 곧 인간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려고 돌아오는 회개로부터 시작된다. 회개하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그의 죄를 씻어 주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시어 하나님의 본질을 공급하여 주신다. 그는 그 때부터 인간의 성질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로 행하는 자가 된다. 그리되어야 한다. 그리되도록 성령이 인도하시는데 이를 그리스도의 割禮(할례)라고 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아서 하나님의 본질에 참여하면 그는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을 완수 완성하게 되나니 이를 줄여서 ‘그리스도의 통치’라고 한다. 입을 지킨다는 말씀을 인본주의로 풀면 인간의 힘으로 그 입을 지키라는 말로 해석되는 것 같지만 이는 정말 아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통치를 받아서 그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한다. 라는 의미이다. 오늘 본문의 의역을 하자면 이러하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완전한 통치 곧 그리스도의 몸으로 바쳐져서 그의 지체가 되면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게 된다.

그 때부터 그는 하나님의 힘으로 입을 지키게 된다. 그 누구도 그의 입을 열자가 없다. 그리스도가 닫으면 열자가 없고 열면 닫을 자가 없게 된다. 그 때문에 그의 생명이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지킬 수 있게 된다. 이런 말씀의 의미는 이러하다. 세상에는 마귀와 그의 종자들이 득세하는 곳이다. 그것들이 온갖 위협으로 사람의 기를 꺾어 진저리치게 한다. 그런 공갈로 유일무이 인간의 생명이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빼앗아 간다. 그 때문에 인간만의 힘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대책인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지키려면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본질의 힘으로만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아무리 입으로 예수를 잘 믿어 왔어도 그의 입으로 부정하는 순간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빼앗긴 것이다. 그 때부터 그는 영생을 잃어버린다.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흐려지는 것이다. 그 때문에 예수님은 미리 말씀하신다. [마태복음 10:28.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시는 은총을 힘입으라는 말씀이시다. 이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라 한다. 하나님은 하나님 스스로를 두려워하신다. 하나님은 홀로 하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신을 섬기셔야 하고 두려워하셔야 하는데, 그 하나님을 두려워하시는 본질을 인간에게 공급하면 인간은 그 두려움에 참여하게 되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된다. 그들만이 능히 신앙의 정조와 절개와 지조와 의리와 입을 지킬 수 있다. 우리는 신앙의 선조들의 그 壯烈(장렬)한 순교의 기록들을 다 가지고 있지 못하다.

[히브리서 11:35.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36.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37.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순교에 성공의 길은 인간에게 없으니 오직 그리스도의 통치로 말미암는다.

[29.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31.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인간은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는 존재이고 사망과 무서워하는 영인 마귀가 있는 곳에서 인간은 고아처럼 恐惶(공황)에 시달려야 한다. 그곳에서 신앙을 지켜내려면 반드시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하나님의 본질을 공급받아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에 붙잡힌바가 되어야 한다. 그 때만이 신앙을 지켜낸다.

“요한계시록 2:12.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13.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단의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 하였도다” 인간의 힘으로 결코 어둠의 권세의 공포를 이길 수 없다.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한다. 아비 어미나 처자식의 그 모든 것을 다 포기해야 한다. 그 때만이 모든 것을 이기고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지킬 수 있는데 그것이 문제다.

인간의 힘으로는 전혀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반드시 인간은 그리스도의 피의 용서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그리스도의 통치를 자기 속에 이뤄지게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통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본질을 공급받아 참여하는데 적극적이어야 한다. 그들만이 모든 것과 흥정하지 않고 도리어 그것들을 다 비웃고 다 포기하고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그 입을 지켜 신앙의 절개 정조 지조 의리를 지켜내는 것이니 그 입을 지켜내는데 승리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그의 생명은 영원히 보전이 되는 상을 얻게 되는 것이다.

[32.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33.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요한계시록 12:11.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 하였도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신앙의 절개를 굽히지 않는 다는 것은 인간의 힘, 그 인본주의로 가능치가 않다. 인간의 힘으로 자기육체의 생명을, 존속의 생명을 포기하고 신앙의 절개를 지켜내지 못한다는 것을 성경은 미리 증거하고 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서 하나님의 본질에 참여해야 한다. 베드로가 그 이치를 모르고 나섰다가 뼈아픈 실패를 하게 되었다.

그는 결국 그리스도의 통치 곧 성령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의 본질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최후 순교로 장렬히 승리하신다. “요한계시록 13:8.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 흐려지지 않는 은총을 얻는 유일무이의 길은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아 그와 동행하는 길이다. “요한계시록 2:4.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본질 곧 흰옷을 입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들만 신앙의 정조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그들만 그 입의 문을 지켜 최후 승리를 할 수 있다. 그 누구도 감히 그 영광을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낼 수가 없다. 그리스도의 통치만이 답이다.

(로마서 8:35.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요한계시록 13:15.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 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이러한 붉은 용마귀와 붉은 짐승의 피바다 위에서 신앙을 지켜내려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은총으로 자신을 무장해야 한다.

“요한계시록 14:4.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것을 그리스도 예수와 흰옷을 입고 함께하는 동행이라 한다. 그들만이 정조로 끝까지 입을 지키는 자가 된다. 그들은 최후 승자가 된다. “요한계시록 18:24.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

[마태복음 10:36.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38.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 하니라] 부모형제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길로 가야 하는데 이미 붙은 마음의 사랑을 어찌 지우고 그것이 가능한가? 그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의 통치를 받아 하나님의 사랑으로 점핑해야 한다. 인간의 육적인 사랑에 매달린 인간인데 그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오로지 가야 한다. 미리 미리 그 사랑을 준비하는데 성공한 자들은 신앙을 지켜 순교한다. 그 나머지는 신앙을 지키지 못한다. 죽음의 공포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된다. 자녀들을 포기하기 전에는 불가능하다.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다니엘서에 신앙의 정조를 지킨 세분이 나온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이다. [다니엘 3:16.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첫 번째 때 발각되어 두 번째의 기회를 주었는데,

단호히 거절을 한다. 죽음을 불사하고 우상숭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들은 앞으로 오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다. 그들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거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본질로 정조를 지킬 수 있는 자가 되는 준비를 한 자들이다. 각 사람이 준비한 대로 되는 것이다. 이에 왕은 격노하여 그들을 풀무에 던져 넣되 7배나 더 뜨겁게 하여 던져 넣으라 한다. [19.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낯빛을 변하고 명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하고]

[20.군대 중 용사 몇 사람을 명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하니 21.이 사람들을 고의와 속옷과 겉옷과 별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질 때에 22.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가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실로 큰 뜨거움 속으로 던져지는 이 세분의 앞에는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하심이니 누가 이 사람들을 감당하랴.

[24.때에 느부갓네살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가로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25.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하나님이 그들을 결코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불에 타지 않도록 불을 이기게 하는 천사를 보내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가호가 아니면 그 어떤 시험을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니 깊이 깨닫자.

[26.느부갓네살이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27.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그리스도를 위해 죽고자 하면 사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를 버리고 자기 생명, 친족 등등을 살리면 죽을 것이라고 한다. 신앙의 절개가 중요하다.

우리는 오늘 날 심약한 문인들이 통치하는 세상에서 조폭들의 공갈협박을 이기지 못하는 것을 겪게 된다. 결국 굴복하여 자기의 이름을 망치게 된다. 비루하게 사는 인생이 된다. 그 때문에 마귀와 그 인간종자들의 네트워킹을 이기려면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하는 은총을 그리스도의 통치로부터 얻어야 한다. 순교자가 나와야 하는데, 다니엘처럼 기도하면 죽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도하는 절개가 인간의 것이 아님을 우리는 천명하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의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것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미래가 없는 것이다.

*히브리서 2:14.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15.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16.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다니엘 6:10.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9.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굴로 가서 20.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21.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22.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23.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하였다고 하였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본질을 누린다. 짐승은 창조주 하나님의 본질 앞에 굴복한다.

마치도 온순한 양처럼 그에게 공대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본질이 있고 그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적들은 그대로 망하게 된다. [24.왕이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의 통치로 말미암아 주시는 은사 적의 공갈협박을 이기게 하는 하나님의 은사를 누리자고 강조하였다. 그 은사로 무장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거부한 입들을 일컬어 통제될 수 없는 입이라 한다. 통제될 수 없는 입을 오늘의 본문은 입술을 크게 벌린다고 한다. 입을 크게 벌리는 것은 있지만 입술을 크게 벌린다는 말은 무엇인가? 그 입술로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벌려 덮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는 체를 많이 하지만 신앙의 절개가 없으면 그 지식은 의미가 없다. 우리는 생명에 이르는 지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면 생명에 이르게 하는 지식으로 무장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인생의 길로만 가야 비로소 축복인 것이다.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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