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날을 조금만 깊이 박아도 사람의 뼈가 무더기로 나온다. 그러나 농부들은 전혀 개의치 않고 계속 소잔등을 후려갈긴다. 이곳은 늘 비료 부족으로 농사를 망치는 북한에서 국가의 비료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도 대풍작(大豊作)을 거두는 농장 중의 하나이다. 인원이 약 5000명 정도 되는 “증산교화소”에서 2005년 한해 6개월 동안에만 전체의 5분의 1인 1000명이 넘는 죄수들이 사망했다.]자유북한방송 박금철기자님이 <北 공포의 시체 제작소>라는 제목으로 올려놓은 글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언젠가는 죽는 것이 하늘의 이치일 것이다. 부모로부터 유전적인 병약함을 물려받아서 어쩔 수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 각색 질병들을 견뎌내지 못해서 죽는 사람들, 사고사로 죽는 사람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 노환으로 수명을 다하여 죽는 사람들 등등... 사람들이 죽어 가는 모습들이 참으로 다양하다. 그리고 누구나 같은 마음이겠지만 슬픈 일이다. 죽음이란 각 개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지불식간에 찾아오는 것 같다. 사람들은 흔이들 말한다. 기왕지사 죽을거면 명예롭게 죽어야지 개죽음 당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것이라고들 한다. 그렇다. 사람은 살면서도 명예를 먹고 살고 죽을 때에도 명예롭게 죽기를 원하는 것 같다. 이렇게 인간으로서 자연스럽게 세상 이치에 따라서 태어나고 살고 죽고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울에서 40킬로미터를 사이에 두고 있는 북한에는 억울하고 한이 맺히는 죽음을 기다려야만 하는 사람들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수는 없어도 하늘을 바라고 있다. 악마김정일이는 살인을 청부하고 살인을 방조하는 자라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말해야 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살인은 용납될 수 없는 중범죄이다. 실수로 살인을 하더라도 명분이 확실하게 있어야만 참작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악마김정일은 어떠한가? 악마김정일과 야합하는 자들은 어떠한가? 그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정당한 명분이 있는가? 전쟁사에서 자기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한 것이라면 명예로운 죽음일 것이다. 하지만 북한주민들이 죽어 가고 있는 이유는 굶주림 때문에 죽는다. 김정일이 하루 세끼의 식단을 조금만 줄이고 주민들을 돌아보았다면 굶어서 죽어가는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 수령독재 체제에 반대하는 자들을 골라내어 사상이 불순한자라고 하여 죽인다. 세상에는 수령독재 보다 주민들을 행복하게 해줄 체제가 없다고 주민들을 닭장 속에 가둬놓고 노예로서 살아가게 한다. 노동의 결과물을 착취하여 김정일과 측근들의 배를 불리우고 있다. 북한주민들의 노동을 착취강탈하고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 사람들을 제압하여 묶어 놓고 마음에 안 들면 상상할 수 없는 온갖 처형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우주시대를 열어 가고 있는 21세기의 살인자들이 악마김정일과 그의 일당들이다. 악마김정일이가 잡고 있는 현재의 북한은 국가라는 반열에 세워 놓기에는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곳은 사이비광신도 집단들이 응집해 있는 사이비광신도 집단이며 북한주민들은 그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갇혀 있는 도구및 먹이들로 전락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북한주민들의 억압과 고통과 멍에를 해결해 주워야 한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했다. 지금 우리의 소리는 작다. 하지만 계속 질러 대야 한다. 이 소리에 수 천만명,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공감하여 한 소리로 악마김정일을 무너뜨리는 선한 양심의 소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소리쳐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울려서 나오는 양심의 소리는 하나님의 소리라고 한다. 이웃의 불행을 돌아보고 해결해 주기 위해서 하는 선한 양심의 소리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