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바뀔 때마다 사계절이 변하면서 따스한 봄은 3월에도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역은 지옥의 계절이 달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수용소의 노래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북한 전역이 수용소나 다름이 없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선 수용소에 수감하게 되는 대상이 되는 몇 가지 사유가 있습니다. 1. 김일성, 김정일의 독재체제에 대하여 비난하다가 적발된 사람. 2.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와 다른 정치적 견해를 밝히다가 적발된 사람. 3. 출판물에 게시된 김일성, 김정일의 초상화를 회손 시키다가 적발된 사람. 4. 외국의 방송을 청취했다가 적발된 사람. 5.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귀국한 사람들이 “외국이 북한보다 살기 좋았다”는 말 한마디를 하면 “반혁명분자” “조국반역자” “인간쓰레기”로 수감됩니다. 다섯 가지의 사유를 보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런 법? 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통제하는 자들은 그 거짓된 입으로 평화협상을 논하자고 합니다. “반혁명분자는 3대를 없애야 한다.” 는 김일성의 지시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친지들까지도 재판 없이 은밀히 수용소에 감금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용소에 감금되는 사람들이 20여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어느 한사람인들 수용소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야말로 우리 안에 갇혀서 사육되는 짐승처럼 살고 있는 것입니다. 짐승은 의지나 생각이나 자유가 없습니다. 언제든지 주인이 잡아다가 죽이면 그것으로 그만인 것입니다. 지금 북한주민들의 인권이 그렇게 유린되어지고 있습니다. 수용소에 수감되어지는 사유들을 살펴보면 인간으로써 누려야 할 기본적인 자유 자체가 상실된 곳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적발되어 수감되어진 사람들은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권리마저 빼앗긴 채 생산력을 제공하는 도구로서 전락하게 된다고 합니다. 주식은 강냉이로서 식량사정이 좋지 않아 100-200그램 정도 배급되어지고 있고, 고된 노동과 학대와 열악한 환경을 견디지 못하여 탈출을 시도 하는 자에게는 총살, 교수형, 타살 등이 행해지고 수인들끼리 때려죽이도록 강요당한다고 합니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생지옥의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오늘도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소리 없이 기도하며 눈물을 삼키는 우리의 형제들을 잊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북한주민들의 현실을 더욱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서 하루속히 수령독재가 종식이 되고 북한주민들에게 자유를 되찾아 주고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북한주민들의 모든 삶속에 하루속히 자유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북한주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