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속껍질은 그나마도 고급식사이다. 벼 뿌리를 캐서 물에 우려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조선중앙텔레비전에서도 벼 뿌리를 먹으라고 선전했다. 짐승도 안 먹는 벼 뿌리를 사람이 먹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것이다.탈북자 유용남씨 글중에서, 자유북한방송] 나는 이 글을 보고 참담한 마음이 들었다. 시골에서 소를 키워 봤는데 소도 벼짚은 먹지만 벼 뿌리는 안먹는다. 소도 먹지 않는 벼 뿌리를 방송을 통해 먹으라고 하는 정권은 세상에 북한 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도 먹지 못해 굶어 죽어 가는 사람도 많으니, 북한 주민들의 하루 하루의 생활이 얼마나 고통 스러운가... 우리가 북한 주민을 위해서 해야 할것은 생활 필수품을 보내야 하고, 김정일이 물러 가라 소리처야 하고, 북한 주민들의 이 배고픔을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 알려서 남한 모든 사람들이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알때 까지 우리는 알려야 한다. 고통을 알리는 것이 곧 김정일을 무너지게 하는 것이고 북한 주민들을 김정일의 압제에서 하루 빨리 건져 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김정일과 그를 동조하는 세력이 다 무너지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