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꺽인 새가 땅바닥에 추락하면 그 새는 얼마가지 못해서 죽고 말 것입니다. 다른 정적들의 먹이 감으로 또는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해 굶어서 죽게 됩니다. 어느 누군가의 도움의 손길이 없다면 몇 일안에 죽을 것입니다. 죽음을 기다리는 새처럼 자유의 삶을 악마김정일의 손에 의해서 무참하게 꺽여 버린 북한주민들은 오늘도 죽음을 기다리는 새와 같이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누군가? 가 내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는 우리 모두 함께 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날 수 없는 절대 절박함에 빠져 있는 북한주민들을 어떻게 도와 줄 것인가? 우리는 우리에게 다른 이에게 오늘도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 질문에 고민하고 기도하고 해결해 주고자 하는 선한 양심의 소리가 끊임없이 우리 속에서 흘러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선한양심의 소리가 우리 안에는 너무나도 작습니다. 너무나 작아서 비양심의 소리에 묻혀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양심은 천둥우뢰와도 같은 지극히 큰 소리일 것인데, 하나님의 선한양심의 소리를 우리에게 바닷물처럼 쏟아 부어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악마김정일은 무슨 정신과 마음으로 북한주민들을 죽이고 학대할까요? 악마의 정신과 마음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을 사랑하시고 만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선한양심을 오늘도 공급 받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악마김정일을 넉넉히 이기고 북한주민들에게 행복을 나눠 줄 수 있게 하는데 기본이 된다고 보는 하나님의 선한양심을 구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이므로 반드시 주실 것입니다. 바닷물처럼 넘치게 주실 것을 하나님께 구합니다. 오늘도 북한전역 수용소에서 자유를 빼앗긴 어린양이 되어 배고픔과 헐벗음과 온갖 고문과 형벌과 고초와 고난과 수치와 모욕으로 인간이하의 대우를 받으며 즉결 처형으로 죽어가고 있는 우리 형제들과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와 소망이 함께 하여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등 여러 나라들에 유랑자가 되어, 빈민이 되어, 꽃제비 되어, 걸인이 되어, 노예가 되어, 구경꺼리가 되어 흩어져서 슬픔과 절망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며 숨죽이며 지내는 탈북민들에게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므로 지켜 주시고 하루빨리 안정된 보금자리를 얻고 행복해 지는 날이 오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더 많은 선한양심의 소리들이 이곳에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섬김을 받고자 하는 남을 먼저 섬기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섬김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북한주민인권회복을 위해서 소리쳐 주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섬겨 주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 머지않은 장래에 북한주민들이 고맙고 감사해서 대한민국 4500만을 섬겨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의 심판은 악한 것을 심은 자들에게는 화가 되지만 선한양심을 따라 선한 것을 심은 자들에게는 축복이 된다고 하는 것을 생각해 보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비양심의 흉흉함을 잠재워 주시고 하나님의 선한양심의 물결이 태산을 넘게 하실 그 날은 언제인가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