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권위의 자연ㆍ지리 다규멘터리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특별취재팀이 북한에 위장 잠입해 평양의 최근 상황과 주민들의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이 공개 된다고 한다. [Weekly Chosun은 ‘밀착취재:북한을 가다(Inside North Korea)’란 제목으로 6월 1일 밤 10시 ‘내셔널 지오그래픽’(www.ngckorea.com)에서 방영할 예정인 이 필름을 사전 입수했다. 이 잠입 필름은 전세계를 돌며 인도적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팔 안과의사 산둑 루이(Sanduk Ruit) 박사팀이 북한을 방문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된다.(이범진 조선닷컴기자)] 광고효과로 만들어진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12차선도로와 굶어 죽어가는 북한의 어린이들, 우상숭배 하듯이 김일성 부자를 섬겨야만 살아갈 수 있는 주민들의 모습과 정치범 수용소 전경등 2007년 현재 북한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고 한다. 자연과 지리뿐만 아니라 고대문명 이나 모험 탐험 등으로 그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이제 북한인권의 지리 속으로 들어간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 같으니라(25:25)는 성경 말씀처럼 북한인권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케 해줄것으로 믿으며 아울러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이루어내는 귀한 자료가 되길 기도한다. 역시 진실은 아무리 숨기고자 하여도 절대 은폐되지 않는다는 진리가 다시 한번 검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탈북자들의 수기와 북한인권에 관한 내용은 국정원 등에서 조작 한 것이라고 친북정권과 좌익들은 말해 왔다. 그러한 것이 이제 탈북자도 아닌 그들이 수구꼴통이라 말하는 우익과 보수세력에 의해서도 아닌 제3세계의 이방인들에 의해 천하에 드러날 때 김정일 주구들은 무엇이라 말할것인지 몹시도 궁금하다. 알고 지내는 이웃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이 광고를 문자와 e메일로 보내자. 함께 보면서 그들이 북한인권에 관해 확실히 알게 된다면 이 사회의 삭막함 속에서도 우리는 풍요로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계와 함께 그들과 함께 외치면 북한주민의 고대하는 자유의 바람이 더 빨리 그 땅을 새롭게 할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