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영어 [want to be]를 연음으로 발음한 말이 워너비다. 1982년 뉴스워크지가 처음으로 이 단어를 썼다. 이 단어가 널리 알려진 것은 1980년대 중반 가수 마돈나의 패션을 따라 하는 여성팬들을 <마돈나 워너비>라고 하면서부터 사용되었다. 'Wanna be'에 그룹을 의미하는 '族'을 붙여서 만들어진 말이 ‘워너비족’이다. 자기가 되고 싶어 하는 스타를 닮고 싶다는 마음이 원인이 되어서, 그 스타의 패션이나 이미지 등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따르는 족이다. 김정일과 그 주구들은 김일성 워너비족, 김대중과 그 주구들은 정일 워너비족, 노무현과 그 주구들은 대중 워너비족. 그럼 노무현은 김대중에게서 났고, 김대중은 김정일과 굳은 언약을 하였고, 김정일은 주체사상의 창시자 김일성에게서 났고. 김일성은 하나님 같이 되고자 하는 자기사랑의 사주를 받고, 하나님을 반역하여 스스로 신이되려고 주체사상의 교주가 되었다. 주체사상의 교주인 김일성은 그나마 지금의 김정일과는 달랐다는 얘기를 읽은 적이 있다. 적어도 북한주민들에게 양식 공급하는 일을 오늘날처럼 악랄하게 최소화시켜 아사자를 만드는 일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유행의 패턴이 점점 더 바뀌고 세련되어가는 것처럼 악을 행하는 것도, 대를 이어 점점 세련되고 그 도수가 높아지는 것 같다.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기는 북한이나 남한이나 마찬가진 것 같다. 김정일과 그 주구들은 호화판 생활을 뒷받침 하고자 백성의 피를 빨아먹고, 확인할 길 없는 얘기지만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흉흉한 소식마저 탈북민들의 입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경기 침체는 또 얼마나 많이 서민들의 허리를 동여매게 하는가? 국민 1인당 늘어나는 부채는 또 어떠하고---. 김정일 워너비족이 정권을 잡고 있는 이상 이 자유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의 사상 패턴이나 이미지가 김정일을 닮아갈 것이다. 그 권좌 앞에 꼬리 내린 강아지마냥 謁見하지 못해 안달인데, 그 사상이 점점 자유대한민국을 잠식해오고 있지 않다고 누가 말 할 수 있겠는가? 사람이 천년만년 사는 것은 아니다. 김정일도 자기의 때가 있는 것이다. 그 악의 때는 김정일 하나로 끝나야 한다. 더 이상의 김정일 워너비족이 김정일을 이어 북한을 통치해서는 안 된다. 자유대한민국도 김정일 워너비족 중에 차기 대통령이 나와서는 안 된다. 김정일 대한민국 잡아먹기 대작전에 노무현은 카메오 출현해서 부는 축적했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는 역사의 심판대 앞에서 자유대한민국을 김정일 발앞에 갖다 바치지 못해 안달한 왕의 남자였다는 사실은 씻어버릴 수가 없을 것이다. 김정일에게 朝貢바치는 일은 노무현으로 족하고 이제는 이 나라의 경제를 회복하고, 김정일에게 고통당하는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풀어 줄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모양새만 갖춘 대통령이 아니라 진정한 어버이 워너비족 말이다.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을 마땅한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 앙상하게 뼈만 남은 굶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가슴 아픔을 못 느끼는 지도자는 진정한 지도자가 아니다. 미국 <유에스에이 투데이>의 바버라 슬레이븐 기자가 보도한 `기근 현장 르포‘의 보도를 보면, 북한의 고아원을 방문했을 때 한 아이의 얼굴이 하얗게 변해 있어서 밀가루를 뒤집어쓴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서보니 하얀 이가 얼굴을 파먹으며 우글대고 있었다는 것이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아닌가? 이 아이의 어버이가 위대한 수령독재 김정일이다. 만약 이 아이가 내 자식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오늘 이 문제의 답을 내 양심에게 물으며 김정일과 김정일 워너비족들의 만행 중 하나를 고발하는 것이다. 그 세력의 종말을 하나님께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