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북도의 비교적 큰 도시인 함흥, 청진, 흥남과 단천 등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데 현재 최대 기아 상태에 처해 있다고 한다. 법기관 사람들은 1년 치의 식량이 이미 공급된 상태라 문제없으며 교육보건기관들은 명목상 그래도 공급이 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힘없는 일반노동자들이다. 쌀 한 톨 구경하지 못하는 공장이 많다. 농촌빈민계층은 텃밭이라도 있어 그나마 낫지만 도시노동자들은 문제다. 기업의 일반노동자들의 80%가 하루 한 끼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굶주리고 있다고 한다. 함흥시 아사자가 300명이 넘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통계되지 않은 아사자의 수가 얼마일지---. 아무리 아프칸 탈레반의 테러가 악하다 해도 김정일만 하겠는가? 긴 시간을 두고 사람을 서서히 굶어죽게 하면서 모든 노동에 총동원 시킨다면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즐기는 악마가 아니고 무엇인가? 굶주림 상태로 방치해 두면 오랜 시간의 영양실조로 인한 질병에 죽지 않을 사람이 누구란 말인가? 누구보다도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가장 잘 아는 이는 김정일일 것이다. 『김일성 동지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여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고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였으며 숭고한 인덕정치로 인민들을 보살피시고 이끄시여 온 사회를 일심 단결된 하나의 대가정으로 전변시켜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 통일의 구성이시다』북한 헌법전문의 일부다. 以民爲天이라, 백성을 하늘같이 섬긴다는 북한헌법의 전문은 어디로 가고 무엇을 기초하여 仁德政治를 펼친다는 것인가? 인민을 보살핀 결과가 북한주민 350만 명을 굶겨 죽였으며 지금도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는가? 온 사회를 일심 단결하는 대 가정으로 만든다는 김정일 수령독재가 북한헌법전문에서 말하는 대가정은 어떤 가정인가? 어버이는 초호화판 별장들에서 세계 최고들의 음식들만 먹으며 때를 따라 벌이는 연회에 수발드는 기쁨조들의 다양성, 이것이 아버지가 누리는 삶이라면 적어도 대가정의 자식들 중에 굶어죽는 사람은 없어야 함이 바람직하지 않는가? 민족의 태양이라는 김정일 수령독재의 빛이 너무 추워서 유랑걸식하며 북한주민들을 얼어 죽게 만드는가? 아니면 수령독재의 태양빛이 너무 더워서 그 빛에 견디다 못해 죽어가는가? 거짓과 위선과 독선 속에서 북한주민의 의식수준을 항상 압제하고 온통 먹고 사는 문제에만 급급하게 해서 다른 생각이란 할 틈이 없게 만드는 무능한 악마 김정일의 통치법이다. 어려서부터 인성에 필요한 교육보다는 전쟁이니 노동의 노력동원이니 하는 것으로 과업을 달성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철저한 감시하의 노예생활을 시키는 것이 김정일이다. 경쟁이 없는 삶에는 발전도 없다. 세계식량계획이 추정하는 북한의 올 해 최소식량소요량은 520만 톤 정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2월에 발표한 ‘2007년 북한 농업 전망과 협력 과제’라는 보고서를 보면, 올 해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430만 톤. 여기에 국제사회의 지원과 중국으로부터의 상업적 곡물 수입을 더한다면, 올 해 북한의 전체식량 공급량은 470만-480만 톤 정도가 될 것이다. 전체 공급량이 북한주민들의 식량으로만 다 사용된다 해도 모자라는 형편인데 과연 김정일이 쌀을 북한주민 식량으로만 사용할 것인가가 문제다. 이래저래 김정일 수령독재 아래서 고통받고 굶어죽는 것은 힘없는 가난한 주민들이다. 배고픈 자를 향하여 배 고프겠다 밥이라도 먹으라는 식의 입써비스만 한다면 굶어 죽어가는 자의 배가 부르겠는가? 자유대한민국의 선한양심들이 들고일어나 김정일의 만행을 온세계에 폭로해야 한다. 아니 자유대한민국의 정신나간 정치인들부터 설자리가 없게 만들어야 한다. 김정일이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북한주민들을 인질삼아 악을 행하고 있는데 침묵 또 침묵하고 있다. 탈레반 인질사태가 미국 탓이라고 뻐꾸기 날리고 있는 김정일 亞流들은 탈레반과 같은 김정일의 테러교육에 인질된 같은 類의 또 다른 탈레반이다.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지 못하는 창고는 하나님의 화를 당할 것이다. 지금 북한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이다.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위해서는 김정일 수령독재 체제가 무너져야 한다. 김정일이 무너지게 하는 정보의 양식을 가진 사람들이 그 정보의 창고를 열어야 한다. 먼저 자유대한민국 사람들이 김정일에 대한 정보의 양식을 배불리 먹고 그 힘을 의지하고 일어나 김정일 체제가 무너지게 하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양식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있어도 썩고 도적이 든다. 김정일 정보에 부한 사람들이 그 양식을 국민들에게 나눠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이미 많은 부분을 김정일에게 도적맞고 있다. 계속 창고를 열어 양식을 나눠주지 않는다면 김정일은 이 자유대한민국 마저 적화할 것이다. 그러면 누구부터 화를 당하겠는가? 양식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다. 양식을 나눠준 창고들은 하나님에 의해서 지켜지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지키고자한 수고를 헛되게 하실 것이다.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요셉의 창고가 하나님께로부터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시는 복을 받을 것이다.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하신 말씀대로 임하사 도우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