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게임업체 EA가 개발중인 액션게임 `아미 오브 투(Army of Two)'는 2명의 용병이 전세계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의 밀리터리 FPS 게임이다. 중무장한 힘센 두 사람의 병사가 적의 충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돌진해 서로 협력하면서 미션을 완수해 가는 게임이다. 문제는 이 게임에서 북한군이 악당 역할로 주인공과 전투를 벌이며 북한이 악의 축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북한 군복을 입은 군인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인공기가 박힌 헬리콥터도 등장하고, 북한 현지 지형과 건물, 거리 등이 자세하게 묘사됐다고 한다. 때문에 국내 심의 통과와 정식 출시가 힘들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국가보안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 업계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북한관련 게임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 북한이란 소재가 아직 소비된 적이 없고, 외부세계에 거의 공개되지 않은 북한에 대한 호기심에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북한을 적으로 묘사한 게임들(머셔너리, 고스티리콘2, 스프린터셀3)은 국내에서 심의가 나지 않아 출시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A코리아 관계자는 북한이 적으로 등장은 하지만 게임은 게임일 뿐이다.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이라 꼭 출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측은 이 Army of Two게임에 대해 게임진흥법 대신 상위법인 국가보안법에 의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가보안법에는 미풍양속을 해치는 경우, 정치적 선동의 우려가 있을 경우,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을 경우 법에 저촉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이에 맞춰 등급 부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국가보안법이라는 것이 있긴 있었구나 싶다. 진작 국가보안법을 외치며 빨갱이들을 색출하라고 외쳐야 할 자리에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김정일 비위 거스를까봐 김정일이 악의 축이 되는 북한이 나오는 게임에 대해서는 국가보안법을 운운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저들이 폐지를 외치는 국가보안법은 어떤 법이며, 악마 김정일을 감싸고도는 국가보안법은 또 다른 국가보안법인가?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면 김정일이 악의 축이 되는 게임출시를 허용할 것인가? 핵 핵하면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핵을 인질 삼아 세계적인 앵벌이를 하고 있는 김정일이다. 북한주민들은 6월부터 아사자가 다시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자유북한방송은 전하고 있다. 하루 평균 10명 정도 된다는 소식도 있다. 북한주민들을 이렇게 굶주려 죽어가게 하면서 만든 것이 핵이다. 지금도 그 핵을 이용해서 국제적인 돈벌이를 하고 있는데 왜 북한주민들은 아사자가 다시 발생하기 시작하는가? 그 핵을 이용해서 오직 권력 유지해 교주노릇을 하려는 김정일이 악의 축이 아니면 무엇이 악의 축이란 말인가? korea318.com에 며칠전 올라온 조갑제 님의 글을 읽어보면 김일성 父子는 6.25 전쟁으로 300만, 굶주림으로 300만, 강제수용소에서 100만 명 등 총700만 명을 죽였다고 한다. 700만의 屍身이 깔리면 1만km, 즉 서울~파리 거리다. 더 이상의 악이 또 필요한가? 이런 김정일을 미화시키는 대한민국의 권력자들은 법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