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에 나온 태극기의 문양이 반대로 그려진 것으로 게양되어 있었다. 이것이 오늘날 청와대의 실상인가? 어느 구구 한사람, 심지어는 수장인 대통령마저 태극기 문양이 거꾸로 되어 있는 잘못된 태극기였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이것이 말이 되는 현실인가? 『진무상(69) 한국국기선양연구원장은 “빨강 문양만 본다고 칠 때, 뾰족한 꼬리부분에서 볼록한 머리부분까지가 시계반대방향으로 그려져 있는 것이 제대로 된 문양인데, 화면에 잡힌 문양은 시계방향으로 그려져 있다”며 “사람 얼굴로 치면 입과 코가 반대로 달린 셈”이라고 말했고 야후에 올라온 글이다.』 한반도기가 있으니 우리나라 태극기는 필요 없다는 뜻인가? 대통령 영상메세지에 나오는 태극기의 문양쯤이야 잘못된 것으로 게양되어 있어도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는 말인가?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본 시민의 지적으로 폐기처분했단다. 지적한 시민만큼의 태극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아니면 태극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청와대에 가득하다는 결론이다. 그러니 국기에 대한 맹세문 수정이 거론되고, 한반도기가 행사마다 등장한다 해도 누구하나 제대로 큰소리 내는 사람이 없다. 그 결과를 지금 얻고 있는 것 아닌가? 청와대가 그 본을 보는 주는 것인가? 그 태극기는 올 들어 새롭게 만든 특별 수제제작이란다. 태극기에 대한 기본 상식이 없는 사람에게 제작을 의뢰한 것도 아닐 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김정일 주구들에 의해서 이 나라가 정체성을 상실해가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 아침에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게 된 기사를 적어본다. 정체성이 없는 특수제작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오히려 특수제작했다는 말에 더 의혹을 갖게 한다. 누구를 위해 의도적으로 울린 종인가?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0&articleid=2007070200390499734&newssetid=80 에서 잘못된 문양의 태극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