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북한에서는 공개처형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그 내용도 옛날과는 다소 다른 성향을 보인다고 북한소식관련통신은 밝히고 있다. 공개처형을 당하게 되는 내용을 보면 외부에 정보를 유통시키거나 휴대폰 사용을 통해서 정보를 유통하고 그와 관련된 일들을 하게 될 경우 공개처형을 당한다고 한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건대 자유대한에 살고 있는 4,500만중에 외부에 정보를 유통시켰다고 해서 공개적으로 처형을 행사하는 일이 있는가? 군사기밀이나 산업기밀 등을 유출시켰어도 공개적으로 처형을 언도하는 법집행이 이뤄진 적은 없었다. 최후의 인간의 생명 존엄성을 염두에 두고 법집행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때문에 김정일 정권이 북한주민 2,300만 명의 생명의 존엄성을 경이 여기는 악마적인 집단이라고 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생명존엄성의 가치가 존중되고 확산되어져야 함에도 오히려 경이 여겨 공개처형의 빌미만을 만들려고 하는 악마적인 수령 독재의 횡포를 우리는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정보통신선과 전선 등 기물에 대한 절취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공개처형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절도 등의 범죄가 북한사회에서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범죄 없는 사회질서를 유지하려고 하는 차원의 법집행이 아니라 수령 독재의 확고한 뿌리내림과 북한주민들의 인간의 기본 권리와 자유를 송두리째 압제해서 통제하기 위함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공개처형이라고 하는 무시무시한 집행을 함으로 인해서 사람들을 통제할 수 가 있다고 하는 악마적인 발상 등을 짜내는 자들이 김정일 정권이다. 그럼에도 정신 나간 대한민국의 정권은 북한주민인권 되찾아주기를 위해서 양심적 정치를 선두 해 가기는커녕 오히려 외면한 채 오직 김정일 비위만을 맞춰주기 위해서 폐기되어야 마땅할 6.15남북공동선언을 기념일로 정하여 놓고 김정일 정권을 국민들에게 미화시키기에만 급급하다.
 
 이외에도 북한전역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있는 각종 교화소와 관리소, 집결소, 노동단련대 등 각종 구금시설 내에서 사람들을 구타하는 가혹행위로 인한 사망사례가 급증하고 있고, 급식 불량으로 인한 영양실조사로 사망하는 일들이 더 많아졌다고 한다. 강제노동형법이 2004년 형법개정을 통해서 입법화된 것으로 알려져 노동착취가 심각해졌고, 또한 정치범에 대한 가족연좌제를 적용함으로 북한 체제에 대한 저항과 자유의지들을 반인륜적으로 통제하는 방식이 지금도 그대로 유지돼 오고 있다고 한다. 개인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억제하고 통제하는 감시체제가 직장과 학교 일반주거지등에서 비밀정보요원들로부터 은밀하고 철저하게 감시당하고 있고 평양 내에서의 자리 이동의 자유도 엄격히 통제되어 있으며 해외여행 등은 말할 것도 없이 철저하고 엄격히 통제하는 정책이 현재 더 강화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폐쇄적이고 낙후된 사회가 지구상에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세계가 서로 앞 다퉈서 우주탐험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때에 손톱만 한 작은 땅위에서 2,300만의 주민들을 수령 독재체제 유지와 독식을 위해서 개와 돼지처럼 사육의 대상으로 삼아 인권을 철저하게 유린하고 짓 밝으며 오직 수령 독재만을 위해서 강제노동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 그 악독함의 극치를 더하는 듯 가족연좌제라고 하는 비인간적인 체제로 북한주민들을 구속결박을 하고 이것도 모자라 장소이동의 자유권마저 통제를 하고 있는 북한사회는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정상적인 사회집단이 절대로 아니라고 하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4,500만 국민들이 깨닫는 날이 속히 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북한사회는 오직 수령 독재만을 위한 거대한 사육장과도 같다. 그 구조와 체제는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움켜쥐고 있어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생사여탈권까지도 행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한주민인권회복을 외쳐주자. 그 길만이 김정일 정권의 수령 독재가 오늘에라도 무너지게 하는 기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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