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갔다가 오는 길에 서하남 IC로 내려오는데 길에서 전기모기체를 팔고 있었다. 벌써 모기가 기성을 부리기 시작한 것 같다. 모기의 고주파 신호를 흉내 내서 모기를 퇴치하는 모기 기피제가 알려지던 때가 있었다. 미국의 한 연구팀에 의해서 사람의 온도와 입에서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모기를 유혹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암컷 모기는 한번 교미를 하면 다시는 수컷 곁을 가지 않는다. 그 대신 필요한 정자를 체내에 저장한다. 수시로 피를 빨아 자신의 알(새끼)에게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어 적절한 시기에 알을 낳는다. 종족번식을 위해 흡혈을 하는 것이다. 그 원리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 모기 기피제다.
 
 김정일의 몸에서는 어떤 악의 힘이 흘러나오기에 이토록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것일까? 김정일은 독재와 인간 이하의 살인적인 프로그램으로 북한주민들의 노력을 착취한다. 북한주민들을 굶주리게 하며 그 피를 빨아 먹고, 끊임없는 악에 악을 더하고 있다. 그런 김정일이 낳아 놓은 알들이 자유대한민국 곳곳에 포진하고, 나라를 통째 김정일의 발앞에 갖다 바치고자 성충이 되어가고들 있다. 김정일을 위한 흡혈귀가 되어서 날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 나라의 온도와 사상이 어느새 김정일 주구들이 번식하고 생육하기에 적당한 요소를 갖추었나보다. 수컷모기에게서 나오는 고주파가 교미를 한 암컷모기에게 신호체제로 전달이 되어 교미한 암컷이 수컷을 피해간다는데, 김정일 흡혈귀의 사상에 잠식되지 않으려면 각자가 깨어 일어나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의 옷을 입어야 한다. 그 사랑의 고주파만이 김정일의 사상을 이길 수가 있다. 물리칠 수가 있다. 그렇지 않다면 자유대한민국의 헌법이 주는 자유를 누리며 우리 후손들에게 자유를 남겨 줄 수가 없을 것이다.
 
 김정일이 주는 부귀와 명예의 결과는 자신의 파멸과 아울러 자유대한민국을 서서히 김정일의 유충들이 기성을 부려 사람이 살 수 없는 나라가 되고 말 것이다. 그 결과를 누가 누리겠는가? 우리와 우리의 후손에 후손들이다. 북한은 거대인권유린수용소다. 그 수용소의 생활체제에 견디지 못하는 굶주린 북한주민들이 오직 먹고자 하는 가장 기본적인 본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국으로 탈북을 한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배부른 삶이 아니라 북한주민들의 탈북의 약점을 이용한 공갈사기단들, 인신매매단들이다. 그곳도 배고프고 서러운 인간 이하의 삶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것이 나라 잃은 사람의 서러움이란 것이다. 나라를 잃어버린 사람이 보호받으며 마음껏 자유를 누릴 곳은 없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땅에서 최선을 다하여 내 나라를 각자가 힘을 다해 모든 침략으로부터 지켜나가야 한다. 정신적이며 문화적인 모든 침략도 막아야 한다. 사상이 침범당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자유대한민국은 김정일 주구들이 유충이 되어 모기가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모기가 되어 날아다니며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고 김정일 발 앞에 조공으로 바치는 주구들도 있다.
 
 모기향은 모기의 신경을 마비시켜 죽게 하는 살충성분과 모기가 사람에게 달려들지 못하도록 하는 혐오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자유를 지켜 줄 사람은 없다. 스스로가 김정일이 혐오감을 느낄 정도의 이웃사랑인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으로 김정일 수령독재의 악을 죽이는 살충성분을 가져야 한다. 김정일 유충들이 모기가 되어 사방에 날며 흡혈을 일삼는다면 서서히 자유대한민국도 사람을 굶어죽게 만드는 김정일 수령독재가 시작될 것이다. 아니 이미 시작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데 우리는 이 여름이 다 가기 전에 김정일 성충들이 기성을 부리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의 모기향을 가득 공급받아 실질적으로 나눠주며, 김정일이 북한주민에게 행하는 만행을 거침없이 알리며 살아야 할 것이다. 유충으로 있을 때 박멸해야 한다. 이미 흡혈모기가 되어버린 교미한 암컷모기들도 알을 낳기 전에 박멸해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