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장관이 탈북자 출신 김명성 조선일보 기자의 남북고위급회담 취재권을 원천 봉쇄했습니다.
  
  첫째,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언론 자유의 기본인 취재권 자체를 북한처럼 원천 봉쇄했습니다. 통일부 출입 언론사 50곳 중 49곳이 동참하여, "탈북민 기자 취재 제한은 부당하다"며, 통일부 장관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둘째, 자유를 찾아 탈북한 탈북자 출신 기자에게 세계 최악 언론탄압국 북한의 악몽을 되살리는 악행을 통일부 장관이 자행했습니다. 탈북자들의 상처를 치유해야 할 책임이 있는 주무장관이 저지른 이 악행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셋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북한인권재단 사무실 폐쇄, 탈북자 관련 예산 삭감 등 역대 최악의 통일부 장관입니다.
  
  국정감사 기간 중임에도 탈북자 인권보호, 언론자유보장, 국회의원은 안중에 없고, 오직 북한 비위만 맞추고 있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헌법 63조에 따라 국회의원 3분의 1이상이 나서서 해임건의안을 발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