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고용대책 당정청 회의를 열어서 내놓는 대책이 모두 헛발질입니다.
  
  첫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정부를 믿고,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국민이 안 믿고, 안 기다려서 고용이 악화 됐나요?
  
  둘째, 일자리 예산을 더 많이 쓰겠다고 합니다. 엉뚱하게도 국민혈세를 더 많이 낭비하겠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리지만, 일자리는 기업이 만듭니다. 정부가 국민 세금 퍼부어서 만드는 게 아닙니다. 노조가 만들 수도 없습니다.

  전경련 짓누르고, 대기업주 구속시키고, 세무조사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처벌하고, 방송 동원해서 망신주고, 민노총 동원해서 괴롭히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왕따시키는데, 일자리가 늘어날 수 없습니다.
  
  셋째, 이해찬 민주당 대표후보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성장잠재력이 낮아져서, 고용이 악화됐다고 합니다. 네 탓 선수의 고질병은 참 고치기 어렵나 봅니다.
  
  자기성찰과 자기반성, 자기고백, 자기혁신 없이는 아무리 당정청 대책회의 해봐도 멸망의 수렁으로 더 깊이 빠져들어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