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만세" 새벽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회전문에 시위대가 남긴 글씨.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스티커 사이로‘한총련’ ‘김정일 동지 만세’라고 적었다.

이 낙서는 서울한복판에서 시위대들이 남긴 흔적을 촬영한 것이다. 끔찍한 것은 “김정일 동지 만세” 라고 적혀 있는 낙서의 내용이다. 조선닷컴 이슈포커스 美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페이지에 있는 내용의 기사를 읽다가 본 내용과 사진이다. 기사를 읽는 동안 온 몸에 소름이 돋아났다. 정말 끔찍한 일이다. 일반 시민들 속에 숨어서 거짓과 위선의 탈을 쓰고 대한민국의 안위를 뒤흔들어 놓고 있는 것이다. 밤마다 서울시 한복판을 점거하고 불법으로 촛불시위를 하고 있는 그들의 정체가 드러난 것이다.

서울 한복판은 매일 무법지대가 되어 버린다. 시위대가 포진하고 있는 거리를 지날 때에는 신분증 확인을 받아야 한다. 어디 소속이냐는 소리도 들어야 한다. 프락치가 아니냐는 소리도 들어야 한다. 신분증 확인을 거부할 경우 수십여 명의 시위대들에게 포위되어 강제로 몰매를 맞아야 하고 강제로 신분증이며 개인 물품 등을 갈취당해야만 한다. 진짜 몰매 맞아서 죽지 않는 것이 다행한 일이 되는 일들이 행해지고 있는 곳. 대한민국 수도 서울 중심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시위대가 원하지 않는 언론사에서의 촬영은 강제적으로 불응한다.

시위대들의 입에서는 진압경찰들을 향하여 또는 길거리에서 시위대들을 향하여 따갑게 질타하는 사람들을 향하여는 “이런 새끼는 죽여 버려야 한다.” “프락치다” 등의 언사들을 줄줄이 쏟아낸다. 그들은 누구인가? 저런 언사와 강포를 일삼는 이들은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애국자들이 맞는가? 진정한 참 민주주의를 원하는 자들인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을 무법천지로 만들어 가면서 그들은 김정일을 옹호하는 자들임을 그들 스스로가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국민건강이라고 하는 거짓의 가면을 쓰고 뒤에서는 국민들을 반미감정으로 부추긴다.

그들은 거짓으로 선전선동을 하는데 능수능란한 것 같다. 이들은 사람의 몸을 해롭게 하는 저밀도 콜레스테롤 같은 자들이다.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은 사람의 혈관 벽에 붙어서 동맥경화나 각종 혈관질환들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동맥경화나 각종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각종 웰빙 음식을 찾아다니고 열심히 운동을 한다. 지금 대한민국에 절대적으로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들을 박멸해야하는데 제일 강력한 치료제는 북한주민인권을 돌아보는 것이다.

김정일 폭정 속에 지금도 고통과 절망과 죽음을 운명처럼 끌어안고 사는 북한주민들의 인권탄압 현실을 안다면 거짓의 촛불에 동요하며 함께 춤추지는 못할 것이다. 온갖 탄압 속에 죽어 가는 수용소 주민들을... 굶주림에 죽어 가는 북한주민들을... 목숨 걸고 탈출 하는 탈북자들의 현실을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들은 이들 거짓시위자들처럼 거짓 촛불에 춤추는 일을 멈춰야 한다.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법한 일들을 확실하게 정리해야 한다.

법과 질서를 지키고 준수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선진 국민이 가는 길임을 확실하게 짚어 주워야 한다. 공권력이 무너지면 대통령도 무너지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통령님의 결단을 기다리는 것이다. 대통령님은 거짓 편에 서지 마시고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 주워야 한다. 북한주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나와 우리들은 거짓된 자들이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소리쳐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