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에 운임비 500원(한화 100.000원)을 주고 밀수로 넘어온 북한 달력 1부를 구했다. 평양 조선영화사에서 만든 2009년 달력이다. 인간이 표현 할 수 있는 최상의 연기로 행복한 모습으로 연출한 북한 영화배우, TV 출연자 사진들이 있고, 한쪽 옆으로는 김일성 김정일의 생일과 가족들의 행적을 국가 경축일, 기념일로 정한 기록들이 있다.
그런데 금년부터 북한달력이 압록강을 건너 가까운 나라 중국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
왜 막아 을까? 달력에 국가기밀이나 특별한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닌데, 확실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내가 추측하기로는 지난해 북한 달력에 게제 된 사진과 국경일에 대하여 비난성 글을 여러 인터넷 신문에 올린 적이 있다. 그 비난성 글이 북한관계자에게 어떤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평양 조선영화사를 비롯한 북한 국가기관에서 발행한 최고의 아름다운 달력이라 할지라도 그 것은 철장 속에 가두어 놓은 자기 백성들에게 환상을 갖게 하는 국내용이며,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를 위한 교재용이지 외국 사람들이 볼 때에는 창피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하지 안타면 외국에 반출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
북한 달력이 외국인들이 볼 때 창피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나열해 본다.
첫째 북한 달력은 첫 장 첫머리에 하나같이 넣어야 하는 글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건강을 삼가 축원합니다.”
위와 같은 내용의 글들이 첫 장에 들어가지 않는 다면 북한 달력이 아니다.
이 두 사람은 우리민족 7백만 명을 죽게 하고 2천4백만 명을 노예로 만들고 4천5백만 명의 형제를 위협하고 세계 곳곳에 유황불을 던질 수 있다며 광란의 소리치고 있는 자이다.
문제는 달력에 있는 글귀대로 죽은 김일성이가 살아있는 북한 백성들의 주인이 되어 정신과 육체를 구속하며 사망의 골짜기로 끝없이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이다.
김일성은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 차라리 살아 있다면 자신의 어록들을 거두어들일 수도 있겠지만 죽었기 때문에 그의 말은 수정되어 질 수 없다. 그러기 때문에 그의 어록은 불변의 진리이며 사랑이며 인생을 살아가는 좌표로 살아 숨 쉬고 있다. 북한 주민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김일성 부자의 어록 속에서 벗어 날 수 없다. 벗어난다는 것은 북한에서 살기를 거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둘째는 천사의 미소를 머금고 가장 온화하게 분장하여, 거짓을 진실로, 불행을 행복으로, 살인과 방화를 인민해방이라는 이름으로 미화하고 김정일 부자를 찬양하는 작품을 만들고 있는 북한예술노예들의 모습이다. 북한 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 혼은 없다. 정신도 사상도 육체도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는 도구에 불과한 고급 노예일 뿐이다. 그들은 북한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고 살고 있다. 그들의 재능과 육체와 혼을 팔아 만든 작품의 비중이 인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의 탈북시인 장진성(조선작가 동맹 중앙위원)씨가 북한에 있을 때 쓰고 싶은 진실의 글을 쓸 수 있었든가? 그는 메모지를 챙겨 탈북 하여 한국에서 자신을 글을 출판 할 수 있었다.
북한 예술인들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예술 영역은 어느 곳이든 없다. 오르지 김일성 부자를 신격화로 만드는 것이 창작의 본질이다. 그 대표적인 사람들이 영상 매체를 타고 있는 영화, TV에 출연하는 배우와 관계자들일 것이다.
셋째로 북한의 국경일과 기념일이다.
김일성 김정일의 출생과 악랄한 삶의 흔적이 국경일과 기념일이다. 8월 15일 "광복절" 보다도 김정일이가 "선군혁명 령도자"가 되었다는 8월 25일을 먼저 기록한 다음에 광복절을 적는다.
21세기 지구상 어느 왕족 국가라도 가족사를 국경일과 기념일을 지키는 나라는 없다. 이런 국경일과 기념일을 지키는 것은 사이비 종교에서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이비 종교도 이런 형태의 경축일로 제정한 종교는 이 지구상에는 북한 밖에 없다.
김일성 부자의 우상화. 핍박 받는 백성들을 행복한 삶으로 그리는 예술인. 광란의 김일성 부자 삶을 경축하는 나날들, 이런 것들이 북한에서는 통치수단으로 꼭 필요한 것이지만 외국인들에게 보이기에는 참으로 창피할 것이다.
북한의 국경일과 기념일
2월
주체31(1942).2.16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탄생하시였다.
4월
주체1(1912)4. 1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탄생하시였다.
주체21(1932). 4.2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조선인민국을 창건하시였다.
주체81(1992). 4.13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받으시였다.
주체81(1992) 4. 2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시였다.
주체82(1993) 4. 9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시였다.
1892. 4.21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탈월한 지도자 강반석녀사께서 탄생하시였다.
5월
주체25(1936). 5. 5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광복회를 창건하시였다.
6월
주체53(1964) 6. 19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였다.
주체15(1926). 6. 5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김형직선생님께서 서거하시였다.
7월
주체83(1994). 7. 8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시였다.
1894. 7. 10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 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김형직선생님께서 탄생하시였다.
주체21(1932). 7. 31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강반석녀사께서 서거하시였다.
7.27
조국행방전쟁승리의 날
8월(광복절 보다도 김정일이 앞순서에 기록)
주체49(1960). 8. 25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시였다.
8. 15일 광복절
9월
주체37(1948). 9. 9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
주체38(1949). 9. 22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서거하시였다.
10월
주체34(1945). 10. 10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시였다.
주체86(1997) 10. 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시였다.
주체15(1926). 10. 17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였다.
12월
주체 80(1991). 12. 2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국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다.
주체6(1917). 12. 24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시였다.
12. 27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 사회주의 헌법절
등록일 : 2009-04-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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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만 하나님이 받으시니 예수의 아가페 통제를 받아야 누구든지 받으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의 통제를 받으면 누구든지 은혜를 아낌없이 베푸는 자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통제를 받으면 흉한 소식이 와도 두렵지않고 도리어 예수의 심지로 견고해진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열심은 개체와 우리로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체, 예수는 머리 우리는 지체로 연합하여 한사람이 되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온유하고 겸손이다. 무릇 예수의 멍에를 메면 그의 온유 겸손으로 존귀하게 되나 그의 통제를 거부하면 무례하고 넘치는 교만으로 망령된 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