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귀족들의 억지성 궤변

방송국은 특정 세력이나 특정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선 전국민은 아닐지라도 대다수의 국민들이 뉴스라 하면 비판적인 시각보다는 무조건적으로 의심없이 믿는 사회적 풍토가 개선되기 전까지는 방송국의 특정세력 점유는 안되는 것이다. 지난 1990년대 초부터 친북 주사파 세력이 방송과 각종 여론, 매스미디어를 장악하면서 얼마나 진실을 호도하고 거짓을 내보내며 국민들을 기망하고 현혹해왔던가.

방송국은 특정 세력이나 특정 개인만이 운영해야 되던가. 방송국을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만이 운영해야 되는가? 더 이상철밥통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방송을 KBS MBC EBS SBS만 해야 한다는 법률이나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방송귀족 노조원들의 방송법 반대는 오직 우리 기득권을 지키겠다, 방송 철밥통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억지밖에는 되지 않는다.

김대중, 노무현 두 정권, 길게는 민주화 세 정권에서 기존의 대한민국 정통성에 어긋나는 편향적인 방송들을 해 오고 각종 반역 데모행위를 고결하고 성스러운 민주화 민중항쟁으로 미화 둔갑시킨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이제와서 KBS MBC 등이 자신들이 전 정권에서 해온 행위는 생각하지 않고, 현 정부에서 정부나 국가 홍보성 방송을 하는 것을 번번히 거절하고 야당에 그 자료를 넘기는 행위 등은 어딘가 우스운 일이다. 공정한 공영방송이라면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 혹 민주화 세 정권의 어용 나팔수 노릇을 해온 이유는 뭔가?

KBS MBC EBS SBS 등이 담합해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역차별을 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현 정부에서 말하는 정부나 국가홍보 방송,광고를 거부하려면 KBS MBC EBS SBS 등은 지난 3정권의 정부나 국가홍보 방송,광고를 열심히 방송했던 것에 대한 이유도 해명해야 하지 않을까?

한국에는 사업의 자유, 경영의 자유가 있다. 사업의 자유, 경영의 자유 그리고 방송 등을 포함한 전화 송수신 등을 포함하는 통신행위의 자유 등이 헌법으로 보장되고 있다. 그것이 조선일보, 중앙, 동아일보 등의 신문사이건 개인이건 간에 능력만 되고 여건을 충분히 갖추었다면, 반사회성이나 특정 종교, 정당 등에 편향되지만 않는다면 방송사 설립을 허용해야 한다. 그것이 조선일보, 중앙, 동아일보 등의 신문사이건 개인이건 간에 반국가단체, 반사회성, 범죄성을 띈 단체이거나 개인이 아니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방송 경영을 허용해야 한다.

MBC만 해도 불과 1990년대까지만 해도 경향신문과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방송국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과거 동아일보사도 TBS라는 방송을 운영했다가 전두환 정부때 언론통폐합으로 방송사는 문을 닫은 일이 있다. 이런 방송사들의 역사를 감안한다면 신문사에서 방송국을 겸영해서 안된다는 그들의 주장은 억지에 지나지 않는다. 단지 철밥통 기득권 지키기에 연연하는 방송귀족들의 주장이며 언어도단의 궤변에 불과하다.

망국적 친북 반역세력들의 방송법 개정안 반대는 비논리적이며 설득력이 없다. 오직 우리만이 방송을 해야 한다는 친북 좌경세력과 노조 일당의 일종의 기득권 지키기, 기득권 방어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방송귀족들의 방송법 설립 반대는 오직 우리만이 방송해야 한다. 방송 철밥통 기득권을 지키겠다는 억지 우격다짐에 지나지 않는다. 시청자들은 보다 자유로운 채널선택과 방송시청의 권리가 있다. 방송법에 반대한다는 것은 곧 시청자들로 하여금 KBS MBC EBS SBS 등의 방송만 시청하라는 강변아닌 강변에 지나지 않는다. 과연 시청자들은 KBS MBC EBS SBS에서 보내는 방송만 시청해야 되는 것인지... 방송귀족들이 시청자의 자유로운 채널선택과 방송시청의 권리까지 침해할 자격이나 권리는 없다. 방송법은 당연히 통과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