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상을 세상에 공개해 달라(北, 주민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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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진시 모 일용품공장의 김영익(가명)씨와 나눈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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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북한주민들이 김정일을 대하는 태도다. 김정일 장군님이란 말은 어쩌면 북한의 선전매체들에서나 등장하는 이야기인 것 같다. 만나는 백성마다 “난쟁이,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 이기주의자”를 연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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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지유북한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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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국 통신원이 북한, 청진으로 잠입. 장마당, 학교, 병원 등을 돌며 주민들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통신원이 만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북한의 노동당 간부들, 보위원들의 횡포를 고발한다.
지난해보다 간부들과 백성들의 빈부차이가 눈에 뜨인다. 시장에서조차 빈부의 차이는 혹독하다. 옷 한 벌을 7만원에 사라는 이가 있는가 하면 파 한 단, 달래 한 줌 놓고 날품을 파는 이들도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북한주민들이 김정일을 대하는 태도다. 김정일 장군님이란 말은 어쩌면 북한의 선전매체들에서나 등장하는 이야기인 것 같다. 만나는 백성마다 “난쟁이,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 이기주의자”를 연발한다.
물론 상대방에 대한 의심이 가셔진 후에 하는 이야기 들이다. 그들의 이야기 중, 청진시 수남구역 모 일용품공장의 김영익(가명)씨와 나눈 이야기를 아래에 소개한다.
간부가족들은 도와주고, 백성들을 탄압하고...정말 한심한 보안원(경찰)들이 있다. 눈 뜨고 못 봐주겠다.
몸매옷(쫄티옷)입은 여자들을 잡으면 옷 쫄딱 벗기고...옷을 입는건 자유인데, 옷도 제맘대로 입지 못하게 하고.
좌우간, 자유가 없는 이 세상은 하루 빨리 뒤집어 져야 한다.
자기밖에 없는 이기주의자, 독재자, 폭군...김정일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50프로는 된다. 표현하지 않아서 그러지.
free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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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6-10 (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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