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성향 사이트들에는 애국적 네티즌들이 대선후보나 혹은 자치단체장들에 대한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각자의 이익과 입장과 시각에 따라 대선후보를 비롯한 정치인들에 대해 자유로운 평론을 내놓는다. 오늘(5월 12일)은 조갑제닷컴 회원토론방에 있는 네티즌들의 글을 옮겨본다. 먼저 박원순 서울시장의 동물에 대한 과도한 ‘사랑’과 북한 동포들에 대한 과도한 ‘무관심’을 꼬집는 네티즌(華山)의 글이 있다. 같은 맥락에서 조갑제 대표도 이날 “짐승(돌고래)을 사랑하고 인간을 외면하는 박원순”이라는 글을 통해 “돌고래와 말(馬)을 사랑하는 박원순 시장은 왜 고통받는 북한동포와 戰死한 천안함 장병들을 사랑할 줄 모를까?”라며

 

”박원순은 이승만 박정희는 미워하는데 김일성 김정일은 비판하지 않고 호지명은 존경한다. 偉人을 미워하고 악당을 비호하고 짐승을 사랑한다? 그러면서 人權 人權하는 데 그 人은 누구인가? 간첩인가 공작원인가 김정일인가?“라고 질문한 조갑제 대표는 “전향하였다는 증거가 없는 從北진보당의 한 당선자는 從北보다 從美가 더 문제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主敵인 독재집단을 따르는 것보다 대한민국의 친구인 자유민주국가를 좋아하는 게 더 문제란다. 박원순 씨나 이런 자나 가치관이 도착되었다. 낡고 비뚤어진 이념의 포로인 셈”이라고 질타했다. 박원순 시장의 해괴한 언행은 우익진영은 물론이고 상식적 국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조갑제닷컴의 회원논객인 ‘까마귀’는 “박근혜보다 김문수를 지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치인이 김문수다. 박근혜는 삼성동 이웃집 사람들과도 거의 대화가 없는 사람인 것과 대조된다”며 김문수를 선호하는 이유를 더 자세히 댔다. 이 회원논객은 “경력에서 박근혜 보다 낫다고 본다. 젊은날 운동권 생활을 했고, 민중당에 참여했고, 한나라당에 들어왔다. 박근혜는 밑바닥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같이 먹고 잔 경험이 있는가”라거나 “1년 전 골수 좌파 논객 홍기표씨의 보수 집권플랜 B라고 하는 저서에서 밝혔듯이 박근혜라고 하면 보수 이미지가 대중에게 각인되어 있어서 표의 확장성이 거의 없다”며 김문수를 선호했다.

 

하지만 충청도 출심으로 호남의 좌익화를 끝내기 위해서 호남후보를 선호한다고 밝힌 그 네티즌(까마귀)은 “극악한 좌익 이념에 비하면 그래도 박근혜가 났다”는 글을 통해 “어제 박근혜 대안론을 발표하니 반대여론이 더함을 봅니다”라며 박근혜에 대한 우익성향 네트즌들의 반발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 네티즌(까마귀)은 “좌익 정권만은 막아야 된다는 입장에서 현실로 볼 때 대선 후보군 중에서 과연 누구가 좌익정권을 막을 수 있는가에 대안으로 나는 박근혜 의원 외엔 좌익 후보자와 싸워서 승리 할 수 있는 인사가 없다고 판단한 결과로 박근혜 대안론을 제기하는 겁니다”라며 박근혜를 좌익보다는 나은 후보라고 주장했다.

 

한편 ‘휘모리’라는 네티즌 논설가(조갑제닷컴 회원)은 “정몽준의 보약을 자처한 북괴지도부 ”라는 글을 통해 최근 정몽준 의원을 맹비난한 북괴의 소행을 풀이했다. 그는 지난 10일 북한의 '우리민족끼리'가 발표한 "대통령병에 환장한 친미주구 정몽준의 가소로운 넋두리"란 제목의 논평에 언급된 “외세와 보수패당의 극악한 반공화국 대결소동에 정몽준이 앞장섰다”는 비난을 주목했다. 그러면서 네티즌 논설가 ‘휘모리’는 “정몽준은 자신을 콕 집어 막말을 퍼분 김정은 패거리를 대권가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보약으로 삼으면 그만”이라며 북괴의 비난을 정몽준 의원이 무시할 것을 권했다. [류상우 기자: dasom-rsw@hanmail.net/]

 

 

박원순은 僞善의 가면부터 걷어라(華山 조갑제닷컴 회원)

 

한 민족을 무리죽음시킨 지구상 최악의 호전집단의 살인행위를 극구 변명해준 박원순이가 누군가? 세상의 자비는 혼자서 다 베푸는 척 위선의 가죽을 쓴 박원숭이가 어제는 ‘돌고래를 풀어줘야 한다’더니 오늘은 또 ‘말을 풀어줘야 한다’ 했다고 방금 뉴스가 전한다. 왼쪽 것들의 위선적 행태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지만 이제는 인간복지를 넘어 동물복지에까지 손을 뻗는다.

 

돌고래가 어떻게 해서 서울시민의 노리개감이 되었고, 말이 누구의 손에 끌려 청계천변 관광마차를 끄는 수고를 하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자고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식물을 가꾸어 먹으며 동물을 길러 잡아먹고 살았다. 동물에 대한 자비심이 끔찍이도 깊은 박원순은 식물만 먹고 사는 채식동물인지는 모르나 아무튼 부처님의 자비가 무색해 씩 웃으신다.

 

동물복지가 박원순은 대답해봐라. 설렁탕 곰탕 보신탕 말고기 쇠고기 개고기 고래고기는 물론 멸치새끼 한마리 먹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박원순의 동물복지 동물자비를 사서 돌고래쇼도, 청계천 관광마차도 다 없애도 말 않겠다. 언제 적부터 동물복지인지 그 웃는 얼굴 뒤에 숨은 위선의 눈빛을 보라.

 

각설하고, 인두껍을 쓴 박원순이가 진정 동물의 物권인지 人權인지가 그렇게도 애처롭거던 먼저 사람 인권부터 챙길줄 알아야지. 무슨 말인고하니 천안함 전몰장병의 억울한 죽음의 한부터 풀어주라는 이야기다. 북한의 소행이라는 사실을 선언으로 인정하고 유엔에 보낸 김정일을 극구 변명하는 서한을 반송해 달라고 해라. 위선의 가면을 거두고 그게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박근혜보다 김문수를 지지하는 이유(까마귀 조갑제닷컴 회원)

 

우선 설상가상이 오해, 혹은 왜곡된 인식을 갖고 있어서 밝힌다. 중국집에서 음식 시킬 때 짬뽕을 자주 시키는데 짜장면은 안 시키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람이 짜장면을 싫어한다든지 아예 짜장면을 안 먹는 줄 안다. 그것은 오해다. 코스 요리에 마지막 입가심으로 짜장면이 나오면 잘 먹는다. 짜장면 맛있지? 하면 맞다고. 짜장면 맛있다고 한다. 너 짜장면 좋아하지? 하면 짜장면 좋아한다고 한다. 이 사람이 짜장면을 싫어하는 걸까? 아니다.

 

까마귀가 박근혜를 반대한다고? 까마귀가 이 세상에 반대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다 반대지. 그 누구라도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으면 다 반대다. 현재 까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 1번. 김문수도 마찬가지다. 그거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맘에 안 들면 욕바가지다. 2007년 여름 경선 때부터 이명박을 지지했지만 이명박에게 욕을 바가지로 해 온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터이다. 박근혜 욕을 바가지로 한 것만 보이는 설상가상(조갑제닷컴에서 박근혜 지지자로 보이는 네티즌 논객)의 좁은 시야를 탓할까...

 

누누이 여러 번 밝혔듯이 종북좌빨 김대중노무현 패거리의 집권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근혜가 후보가 된다면 박근혜 당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 이것이 까마귀의 입장이다.

 

그럼 왜 김문수냐고? 하고 많은 정치인 중에, 그리고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박근혜를 놔두고 김문수냐고?

 

1. 경력에서 박근혜 보다 낫다고 본다. 젊은날 운동권 생활을 했고, 민중당에 참여했고, 한나라당에 들어왔다. 박근혜는 밑바닥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같이 먹고 잔 경험이 있는가. 물론 직접 경험이 없이 간접경험으로도 훌륭한 사상과 실천력을 갖출 수 있지만 그래도 직접 경험이 낫다. 지역구 국회의원 3선에 도지사 재선의 경력이다. 박근혜는 행정 경험이 없다. 중앙부처 과장자리에 한 번 앉아 본 적도 없다. 너무 높은 위치에서 인의 장막에 가려져 있어 온 정치인이 박근혜다.

 

김문수는 오랫동안 택시운전을 하고 있다. 이게 정치인들이 선거 때 재래시장 들러서 사진 찍 듯하는 일회성 전시성 행사가 아니고 매주 계속된다는 것이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치인이 김문수다. 박근혜는 삼성동 이웃집 사람들과도 거의 대화가 없는 사람인 것과 대조된다. 최근에 주간조선이 시작한 시리즈물 "내가 겪은 차기주자" 1호로 김문수가 선정되고 부산 출신 소설가 김하기씨의 글이 실렸는데 이 글로 이 부분에 대한 뒷받침은 충분할 것이다.

 

2. 좌익에 몸담았다가 전향했기에 더욱 가치 있는 반공 보수인사다. 박정희가 좌익에 몸담았다가 전향하여 반공을 국시로 내걸고 자주 국방 등 훌륭한 업적을 이루었듯이 김문수도 좌익에 몸담았다가 전향한 가치있는 반공 보수인사다. 김대중, 노무현 집권기에 중국의 수도 북경에서 북한인권 관련 회의를 열다가 중국공안에게 고초를 당한 사람이 김문수다. 박근혜가 김가조선에 대하여 김가조선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고초를 겪어 가면서 목소리 높인 것을 본 기억이 없다. 김정일 만나고 와서는 지금까지 직접적인 비판조차 삼가고 있는 것이 박근혜다.

 

3. 표의 확장성에서 김문수가 박근혜보다 낫다. 1년 전 골수 좌파 논객 홍기표씨의 보수 집권플랜 B라고 하는 저서에서 밝혔듯이 박근혜라고 하면 보수 이미지가 대중에게 각인되어 있어서 표의 확장성이 거의 없다. 김문수는 노동운동을 했던 사람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중도내지 좌파 성향의 유권자들 표까지 끌어올 수가 있다.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라는 구호로 저들 종북 좌빨 김대중 노무현 패거리들은 똘똘 뭉칠 것이다. 김문수에게는 그런 칼을 쓸 수가 없다. 오히려 어쭙잖은 문재인이나 안철수에게, 내가 노동자들과 같이 고생할 때 너는 뭐했냐고 하면 그들이 깨갱이다.

 

4. 대한민국 유권자는 귀족적인 이미지의 사람에게 대권을 주지 않는다. 1987년 대통령직선제 이후 당선자들을 보자. 귀족적 이미지의 사람이 대권을 잡은 경우가 있었나? 없다.

 

1987년 노태우. 목이 터져라 보통사람을 외쳤다. 1992년 김영삼. 부잣집 아들이라는 이미지는 싹 빼고 민주화를 위해 고생한 사람 이미지로 나갔다. 1997년 김대중. 인동초 이미지. 탄압받은 사람 이미지로 나갔다. 상대측 이회창은 귀족으로 몰았다. 2002년 노무현. 서민 이미지. 더 말이 필요없음. 2007년 이명박. 서민 이미지. 가정 형편상 상고에 진학하고 고생해서 대학 나오고 현대건설에서 말단 사원부터 시작하여 성공했다고... 2012년. 박근혜에게 서민 이미지를 어떻게 접목 시킬 건가. 김문수는 쉽다. 경북 시골 출신에 노동운동을 했고... 이러면 쉽다.

 

극악한 좌익 이념에 비하면 그래도 박근혜가 났다(까마귀 조갑제닷컴 회원)

 

어제 박근혜 대안론을 발표하니 반대여론이 더함을 봅니다. 나의 심중을 알 수 있다면 나의 대안은 호남인사라고 소리했음을 알 것입니다. 현실 대한민국의 정황을 이해할 땐 호남의 좌익향을 우향우로 돌려야만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금년 현재로서는 아직도 이전 김대중에 비길만한 호남의 지도자가 나타나지 않은 현실정에서 대선을 맞지 않습니까? 나는 호남 안사중에 참 애국자로서 자유민주주의 인사가 나타났다면 그를 지지할 겁니다. 왜? 진심으로 호남이 좌익 지향에서 우익으로 돌아서기만을 학수고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호남인사가 새 지도자로 나와야 한다고 소리했습니다. 호남은 호남인사에 의하지 않고는 절대로 돌아올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호남 지도자가 좌익 인사였기에 그를 지지하다보니 호남 국민들은 자연적으로 좌익화 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현 야당들이 극좌임을 보고 그 중심 세력화가 호남임을 볼 이를 증거합니다. 좌익이 친북, 종북하고 적화를 시도한다고 보는 입장에서 대한민국의 위기로 보면서 나는 이같은 주장을 합니다.

 

만일에 금번 대선에서도 좌익 인사가 집권한다면 대한민국은 적화가 되리라고 믿기에 절대로 좌익 정권만은 막아야 된다는 입장에서 현실로 볼 때 대선 후보군 중에서 과연 누구가 좌익정권을 막을 수 있는가에 대안으로 나는 박근혜 의원 외엔 좌익 후보자와 싸워서 승리 할 수 있는 인사가 없다고 판단한 결과로 박근혜 대안론을 제기하는 겁니다.

 

호남 인사중 과연 좌익정권을 막을만한 인사가 있다면 추대 하세요. 그를 검증하고 확고한 자유 민주주의 인사요 반공 방첩 할 있는 보수우익 인사라는 확증만 된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그를 지할 겁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자행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해 달라는 이 저의 요구입니다. 대안은 제시하지 않고 명분론 제시에 대안 는 반대라면 이는 지역감정 차원 에서만 생각하지 나라를 위한 생각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 같은 지역과 관련된 소리를 할 마다 나를 밝습니다만 나는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고향이 충북임을 밝습니다. 나는 지역감정으로라면 절대로 망국가적 사고임을 천명합니다. 하늘님 앞에 맹세코 지역과 관계없는 순수한 우국충정에서의 대안임을 전제합니다.

 

왜? 박근혜 대안론에 반대 하는가? 설사 그가 현재까지의 행보가 좌익이었다 합시다. 그래도 현 야당 기질적인 극좌에 비기면 훨씬 나은 애국자라고 봅니다. 현 야당 기질화 된 좌익은 노골적으로 친북 종북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기에 이르기까지의 역사관점에서 볼 때 좌익들은 북괴 공산당 정권과 야합하려는 계획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를 알면서도 다른 대안없이 지역과 관련된 선입관 때문에 경상도 출신 박근혜이니까 절대로 안 된다는 사고라면 결사반대 합니다.

 

나라가 우선이며 이념이 우선 입니다 좌익이란 이념으로 뭉쳐진 반역적인 이념이라고 보기에 그래도 나라를 생각하는 후보 중엔 박근혜임을 추대하는 바 입니다. 이에 대한 견해라면 견해를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같은 글을 쓰면서 그 어떤 야유나 불편부당한 심뽀를 들어내는 따위의 양심은 제외 되어야만 합니다.

 

정몽준의 보약을 자처한 북괴지도부 (휘모리 조갑제닷컴 회원)

 

북한의 '우리민족끼리'가 지난 10일 "대통령병에 환장한 친미주구 정몽준의 가소로운 넋두리"란 제목의 논평에서 외세와 보수패당의 극악한 반공화국 대결소동에 정몽준이 앞장섰다며 맹비난했다. 나아가' 시정잡배'라는 막말까지 들먹이며 독기를 분출했다고 전해진다.

 

얼마 전 없는 돈에 해외기자까지 초청해가며 준비한 로켓이 쏘자마자 추락한 탓일까? 저들의 광기가 실로 가관이다! 아사자 속출은 기본이요, 인육까지 먹는다는 자국의 실상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소떼까지 몰고 가 지들을 도운 故 정주영 회장의 아들인 정몽준도 굽신대지 않으면 타도의 대상임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있다.

 

하긴 선친과 달리 북괴지도부에 비판적이니 입에 게거품을 물고 달려드는 것도 무린 아니다. 또한 얼마 전 정몽준이 "북한의 3대세습은 시대착오적 체제"라며 매를 든 예가 있어 이번 욕지거리는 선전포고인 셈이다. 문제는 저들의 정몽준 까기가 자칫 우리 국민에게 "정몽준이 되면 남북관계가 냉랭해지겠구나"라는 오판을 살 우려가 있다 점이다. 물론 북괴도 이를 간파하고 내뱉은 것이다.

 

허면 정몽준은 어찌 대처해야 하나? 난 북괴의 간계를 역이용한 반간계를 주문한다. 저들이 정몽준의 안보의식과 국제 감각을 불편해하는 만큼 정몽준은 "과거 좌파 정권 때처럼 입맛에 맞는 대통령을 원한다는 반증이고,또 그런 후보를 밀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며 국민이 망각하고 있던 퍼주기정책의 폐해를 설파해야 한다. 나아가 북괴지도부의 겁박엔 단호히 대치하면서도 낙후된 북한 경제를 빠른 속도로 성장시킬 비책을 함께 제시하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우리 사회가 오랜 휴전 탓인지 안보의식을 강조하면 시대에 뒤쳐진 사람처럼 폄하되고, 반대로 무상급식과 같은 복지 포퓰리즘을 주창하는 사람은 선구자로 칭송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또,정몽준 이하 모든 정치인이 복지 강화를 내세울 수밖에 없는 고충을 모르는 바도 아니다.

 

허나, 해외에서 보는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위험지역이고 나아가 핵실험을 강행하겠다며 쌩쑈를 하는 북한은 중동의 테러집단을 능가하는 골칫거리로 낙인 찍힌지 오래다. 허면, 철통 같은 안보정신을 기치로 중도를 아우르는 노선을 밝히는 게 최선임을 알 수 있다.당장은 복지 강화가 환심을 사겠지만 급변하는 북한 상황을 볼 때 확고한 안보의식은 청와대로 가는 지름길임을 인지해야 한다.

 

아니 내 집 담장이 낮고 허술해 강도가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는데 TV,냉장고만 새것으로 교체하는데 정신이 팔리면 머지않아 어떤 사태가 발생할지 안 봐도 비디오 아닌가? 정몽준은 자신을 콕 집어 막말을 퍼분 김정은 패거리를 대권가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보약으로 삼으면 그만이다. 국민은 북괴의 헛소리에 정몽준이 어찌 대처하는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정몽준은 거친 황소처럼 당당히 전진하라! 한우론 저들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선친을 통해 우린 학습했다.

 

경선자 끼리는 격렬하게 한판, 우리는... (juno1010 조갑제닷컴 회원)

 

새누리당 대권후보들은 당내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가 나오니, 격렬하게 싸울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정책적 비젼의 경쟁구도가 아니라 인신공격성 싸움이라면 이건 잘못된 것이다. 상대 후보를 비난할 때는 사실(Fact)에 입각해서 비난해야 하고, 상대후보와의 정책비교로 자신의 정책이 국가 미래를 위해서 우월하다는 주장을 해야 한다.

 

더구나 인터넷상에서 글을 쓰는 우리들은 서로 지지성향이 다르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가며 상대와 논쟁을 해야 한다. 이곳에서는 후보자를 비난할 수도 있고 심지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진실에 대해서) 서로 지지성향이 다른 지지자들은 지나치게 욕설 등 막말을 해가며 싸워서는 안 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객관적 입장에서 후보자들을 조명해 보아야, 그들의 국정수행 능력을 간접적이나마 대비해보고, 우리뿐 아닌 다른 유권자들도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그런데 서로 지지성향이 다르다고 우리가 해야할 목적을 뛰어넘어 감정이 이입되고 서로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막말도 서슴치 않아서야 어찌 스스로 공정하다 말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우리 논자들이 무슨 견원지간이라도 되는가?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가 지지하는 후보자의 장점과 단점만 잘 전해주고 이해를 돕는 정도의 기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서로가 감정이 격화되면, 거짓을 진실로 둔갑 시키며, 진실을 정확히 볼 수도 없게 된다.

 

우리끼리(논자끼리) 왜? 저질 막말로 서로 인격을 모독하는 언행을 해야하나? 좀 더 냉정하게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아직도 기나긴 여정이 남았는데, 초장부터 우리스스로 진을 다 빼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리끼리는 서로의 주장을 하더라도 서로 존중해 주는 미덕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어차피 우리는 한 배를 타고있지 않은가? 경선에서 누가 후보가 되든지, 좌파를 지지할 수는 없는것 아닌가 말이다.오직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우리의 미약한 역량이라도 보탬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새누리당의 경선체제가 좀더 공정한 룰에 의해서 모두가 승복하며,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누구든지 경쟁에서 공평하다고 인정하여야 그 결과에도 흔쾌히 승복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 경쟁구도가 한편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유도해야 하며, 경쟁구도가 축제로 마무리되어, 우리가 표의 확장성을 최대한 확보해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니 후보자 끼리의 치열한 경쟁은 있어야 좋다. 만약 경선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선택받지 못했다 해서, 좌파에게 표를 줄 수는 없는 게 아닌가?

 

어차피 보수진영의 경선은 치루어져야 하고, 박근혜가 공정한 룰에 의해서 후보가 된다면, 비박 진영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친박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한다. 우리 논자들 끼리 서로를 존중하며, 이성을 잃을 정도의 게거품은 거두기를 바란다. http://www.chogabje.com/

 

 

  http://allinkorea.net/sub_read.html?uid=24922&section=section12&sect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