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들은 절대다수가 민주국가들이다. 민주국가들은 국민소득이 높은 선진국들이기도 하다.

이에 반해 고질적 빈곤과 질병, 그리고 정적암살등 인권유린으로 불행하게 사는 국민들은 절대다수가 독재국가에서 살고 있다. 멀리 갈것 없이 지금의 남북한을 비교해보면 분명하게 드러나는 사실이다.

민주국가 통치체제 항상 안정,독재국가는 불안정의 연속

민주국가들은 대통령과 총리등 통치자들을 국민들이 투표로 직접 결정하기 때문에 정치가 항상 안정돼 있다. 하지만 독재국가들은 한사람의 독재자가 총칼과 억압장치로 장기 통치하기 때문에 정정불안이 그칠날이 없다. 독재자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정적들을 쉬지않고 암살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0년 12월 남북정상회담 협상을 위해 남한을 다녀간 류경 북한국가안전보위부 부부장이 전가족과 함께 처형된 것도 수령독재체제의 반인륜적 비정함을 단적으로 드러낸 경우다. 류경의 숙청은 북한권력이양 과정에서 보위부가 지나치게 비대해지는 것을 우려한 김정일이 고의로 류경을 처형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 마키노 요시히로 전 서울 특파원이 밝혔다.

류경 전 북한국가안전보위부 부부장 남한 다녀간후 반역죄로 일가족 숙청당해

따라서 류경에게 씌워진 반역죄목은 핑계일뿐 실상은 김정은의 권력안정을 위한 정적 숙청 즉 암살인 것이다. 마키노 씨는 류경일가족 처형에서 재일교포 출신 며느리는 아들과 사전에 이혼시켜 처형에서 제외시켰다고 증언했다.

김정은 집권이후 특징은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날마다 정적들을 죽이다시피 하는 숙청소식들뿐이다. 북한은 8일에도 5발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안으로 발사했다. 김정은이 자기권력을 지켜주던 후견인 장성택을 2013년 처형한것을 비릇해 지난 3년사이 수많은 정적들이 억울한 죄명을 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북한의 3대세습수령독재체제는 독재를 수호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잠재적인 정적들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생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정권을 유지할 수 없는 모순투성이다. 이런 반인륜적 숙청시리즈를 중단시키 위해서는 수령독재체제 제거가 필수적이다. 2,500만 북한동포들은 이런 억울한 숙청악순환을 막고 빼앗긴 인권을 되찾기 위해 일치단결 총궐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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