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독재정권 지금 닥치는 대로 사람들 감옥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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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독재정권은 식량난과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시키는 방법을 경제난 해소가 아니라 주민들을 잔인하게 탄압하는 것으로 고착 |
김정일 독재정권은 지금 식량난과 주민들의 불만을 대처하는 방법을 경제난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잔인하게 탄압하는 방법으로 선택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감옥에 보내고 있다.
북한을 탈출하기 위하여 회령시에서 머물고 있는 평안북도 정주군 에 살고 있던 김 모 씨(36세 여성)는 15일 본 방송국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북한의 교화소들에는 최근 죄 아닌 죄를 짓고 억울하게 끌려온 수감자들이 넘쳐 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교화소에 잡혀간 남편을 면회하기 위해 최근 찾아갔던 평안남도 증산군 용덕리에 있는 11호 교하소를 사례로 들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지금 증산군에 있는 제11호 교화소에는 6000천명이 넘는 수감자들이 인간 이하의 천대와 죽음의 고역 속에 짐승처럼 죽어가고 있다.
김모씨의 남편은 일을 하는데도 배급을 주지 않는 당국의 처사에 불만을 터놓으며 농장 밭의 옥수수 몇 이삭을 땄다는 이유로 잡혀갔다고 한다. 김씨는 남편은 교화생활 2달도되기 전에 벌써 온몸이 팅팅 붓고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죄 아닌 죄로 잡혀온, 수천 명의 억울한 수감자들이 독재 체제의 가혹한 채찍과 중노동과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다고 격분했다.
김씨는 교화소에는 수백 명을 헤아리는 여성 수감자들이 사람이 아니라 짐승처럼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 조개잡이에 내몰린 그들은 너무도 배가고파 감탕 속에서 캐낸 조개를 그냥 정신없이 먹고 있었다고 증언.
그의 말에 따르면 교하소의 대기실과 밖에서도 수많은 수감자들과 그들을 싣고 온 차들이 줄을 서고 있는 실정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금 김정일 독재정권은 식량난과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시키는 방법을 경제난 해소가 아니라 주민들을 잔인하게 탄압하는 것으로 고착시켜놓고 수많은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감옥에 잡아 보내고 있다.
이명성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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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3-18 (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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