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미국에서 2000년 경부터 사람들 굶겨죽이는 김정일과 열심히 싸워왔다. 그리고 김대중이 평양에 올라가서 김정일과 만난 후부터는 노벨상 사깃꾼 역적 김대중과도 열심히 싸워왔고, 김대중이 양자로 삼은 노무현이 청와대를 사취한 뒤에는 노무현 노사모들과도 열심히 싸워왔다.
미국 사람들에게 북한인권을 호소하고 탈북자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다가, 지난 몇 년간 북한의 인권도 급하지만 남한의 미끄럼 타기 좌경화가 너무나도 위태 위태해서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을 싸잡아 세 마리 독사라고 열심히 싸워왔다. 탈북자들을 아무리 도우려해도 김정일이 살아있는 한, 방죽에 뚫린 수 천개의 물구멍을 열 손가락으로 막으려는 짓이다. 김정일을 때려 잡으라고 조르다 보니까, 김정일 때려잡는 것만큼 시급한 일이 김대중 노무현의 역적질을 남한 국민들과 미국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이다. 필자에게는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이 모두 혓바닥을 날름대는 세 살무사로 보이지, 인간으로 보이지가 않는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절대로 안 된다고 남한국민 거의 모두가 노무현 반역 정권의 굴욕적 대북정책, 아니 상호 밀착된 김정일-노무현의 역적 망국음모를 방관하거나 찬성하거나, 그저 눈 가리고 아웅 식이다. 전쟁이 언제 터질 건가? 아무도 모른다. 김정일도 모른다. 누가 먼저 공격할 것인가? 아무도 모른다. 김정일은 미친 개이기 때문에 언제 미친 개처럼 우리를 물어뜯을 지 저도 모르고 우리도 모른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핵무기 갖은 김정일 독재정권은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니, 언제 김정일을 후려 때릴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수직강하를 계속하면 조만간에 낭떨어지 돌바닥에 부딛치면서 선혈이 낭자할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일이다. 수직강하를 하는데 영원히 그냥 떨어질 수만은 없다. 언젠가는 천길 바닥에 떨어지면서, 우리 민족이 전무후무한 큰 화를 당할 수밖에 없다.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은 그렇게 무서운 악마들이다. 밖에서는 그것이 눈에 환히 보이기 때문에 매일 안절부절이고, 나라가 땅바닥에 부딛치기 전에 어떻게든 덜 다치라고 이렇게 날뛰는 것이다.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5억불인지, 10억불 갖다 바쳤을 때부터 우리나라는 벼랑 끝에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김대중이 김정일과 함께 서해교전에서 학살한 장병들을 나 몰라라 하고 일본에 가서 그 잘난 월드 컵을 참관했을 때부터 우리나라는 수직강하 상황이었다. 노무현이 김대중의 지원으로 대통령 자리를 사취했을 때, 또 탄핵에서 자칭 부활하고 총선에서 다수당을 확보했을 때, 우리는 이미 다시 상승할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였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수직강하하는 증거는 거의 매일 보아왔다. 거물간첩 송두율, 남한의 주사파 외계인 종자들을 量産한 외계인 두목 송두율이 청와대와 국정원의 보호를 받으며 거창하게 귀국(?)하셨다가, 거창하게 독일 아지트로 돌아갔을 때, 나라는 거의 바닥을 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우리를 잡아 먹으려는 북한, 중국, 러시아같은 나라들과는 귓속말로 속닥이고,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주겠다는 미국, 일본에게는 이제 원쑤처럼 매일 악악대거나 약을 올린다.
송사리 제비족같은 정동영이 김정일을 만나고 와서 완전히 내놓고 김정일 대변인을 자처한다. 김정일이 씨원씨원해? 생긴 것도 꼭 간첩같이 생겨먹은 유홍준이가 평양에 가서 간첩 노래를 부르고 돌아와도, 생각이 좀 모잘랐시요, 한 마디하면 모든 것이 유야무야다.
김대중의 역적질, 김정일의 적화음모를 눈으로 보면서도, 가만히들 있는 한국민에게 무슨 희망이 있고 무슨 장래가 있는가? 북한에서는 사람들이 매일 몰죽음을 해도 나 몰라라 하는 남한 국민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드리대야 정신들을 차릴 것인가!
김정일이 밀고 내려오든, 부시가 선제공격을 하든, 전쟁이 나야 정신들을 차릴 것인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전쟁이 없더라도 지금 그냥 그대로 있을 수는 없다. 북한에서는 매일 사람들이 굶어죽고, 김정일과 김대중은 매일 악악 고아대고, 노무현은 매일 사기만 치는데, 전쟁없이 천천히 민족 공멸하기 보다는 차라리 전쟁이라도 한 번 터지고 난 뒤, 새 나라, 새 국민을 만들 수밖에 없다.
지금 상황에서는 전쟁이 나든, 전쟁이 안 나든, 전혀 희망이 없다. 그냥 앉아서 서서히 민족 전체가 자멸하는 것 이외에는 앞날이 안 보인다. 남북한에서 크고 작은 새빨간 독사들이 들끓는데, 어떻게 물리지 않고 무사히 넘어갈 것인가?
2005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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