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항상 평화 추구세력과 호전세력이 충돌하면서 갈등 반목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동의 장기세습독재국가인 시리아 내전의 불길이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등지로 무차별 테러와 피란민 대탈출로 비화함으로써 세계평화를 크게 위협했다.
이슬람극단주의 IS테러세력의 무차별 테러와 수백만 피란민들 지구촌 요동치게해
올해 시리아 내전 격화에 편승한 이슬람극단주의 IS테러세력의 무차별 테러와 동시다발적 수백만 피란민들의 유럽유입은 전세계를 혼란과 충격에 빠뜨렸다.
근본 원인은 시리아의 알아사드 2대세습 폭정
이런 세계평화 파괴의 근본적 원인은 인민을 탄압하고 노예화하는 장기세습독재 때문이다. 바샤르 알아사드가 바로 그 장본인이다. 독재에 반대하는 반란군과 정부군간 내전이 벌어지고 여기에 이해관계국들과 IS테러세력이 개입함으로써 중동 지역내 무력충돌이 다른 지역으로 넘쳐 확산된 것이다.
시리아 내전으로 국민 절반인 1천여만명 가산 잃고 거리로 내몰려
폭정이 원인을 제공한 시리아발 내전 때문에 시리아 국민중 절반인 1천만여명이 집을 잃었고 전세계는 테러와 피란민대란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 와중에 무고한 러시아 여객기가 공중폭파됨으로써 224명의 아까운 목숨이 희생되었으며 시리아 내전중 30여만 국민들이 사망하기도 했다. 시리아 폭정으로 인한 내전과 이로인한 집단살육이 지금도 줄을 잇고 있다.
미 합참의장, "한반도에서도 무력충돌 나면 시리아처럼 다른 지역으로 확산 할 것"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은 최근 한반도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나면 초(超)지역 즉 다른지역 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워싱턴에서 열린 ‘차세대 국방 어젠다’세미나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던퍼드 합참의장은 북한이 탄도미사일과 사이버를 비릇한 다양한 무력역량을 개발하고 있어 한반도내 무력충돌은 단순히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경계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면 일본과 같은 다른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김정은 시리아 내전 타산지석 삼아 핵 포기하고 우리와 함께 평화창조 나서야
시리아의 장기독재 폭정으로 인한 무력충돌이 IS를 매개로 다른지역으로 확산돼 어떤 참극을 빚었나를 김정은은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 따라서 2016년 부터는 아예 핵무기와 미사일개발을 중단하고 남북평화 교류협력에만 힘씀으로써 한반도평화의 원년을 창조하는데 우리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북한은 무엇보다도 목함지뢰공격후 남북 2+2회담에서 마련된 8․25합의를 철저히 준수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른 각분야 당국간 회담과 이산가족상봉행사 약속도 당연히 차질없이 지켜야 할 것이다. 평화교류와 통일등 모든 남북한간 현안 문제들을 무력 아닌 타협과 합의를 통해서만 해결토록 노력해야 한다.
정부, 김양건 사망에 조전 보내
그래야만 8․25합의때 2+2 남북당국간 회담때 북측 대표로 나섰던 김양건 대남비서의 유언을 지키고 남북합의의 뜻에 보답하는 길이 될 것이다. 통일부가 김양건 비서의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대해서 정중한 조의를 표한 것도 문상의 예절외 우리측의 이런 간절한 메시지와 바람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특별히 저적해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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