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히 되며] 온 세상에 흰눈이 내려 乾坤一色(건곤일색)하여 보기가 참 좋았다. 각박한 도심의 세월의 의미로 이번에 내려진 暴雪의 의미를 담아내야 하는 것과 헌법 3조 4조의 위기와 북한인권이 신음하고 처절한 것도 가려져 아프게 하는 세월의 길이지만, 새해에는 家(가)와 國歌(국가)가 잘되는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家(가)의 本(본)뜻은 돼지우리. 돼지가 새끼를 많이 낳는 데서, 사람이 모여 사는 곳 곧 집을 나타낸다고 한다. 豕(돼지 시=돼지 類(류) 의 총칭)에 月이 앞에 서니 돼지 豚(돈)이고 갓머리를 쓰면 家(가) 되나 보다. 家에는 집 사람이 사는 건물 가정 가족 남편 아내 가계(家系) 집안의 혈통 일족 친척 거주(居住)하다 도성(都城) (朝廷) 학파(學派) 학자 전문가 자가(自家) 자기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그 모든 의미의 가들이 다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 인간의 人之常情이다. 보통사람들의 인지상정이 갖는 祈求(기구)는 家給人足(가급인족)일 것이다. 가급인족은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衣食에 부족함이 없는 것을 말하는데,

2. 국가의 문제도 그렇게 해결되는 것을 기본으로 여길 것이다. 거기서부터 巨家大族(거가대족) 곧 대대로 번영한 집안이 되기를 바라는 것과 그 집안이 마침내 巨族(거족)이 되는 것과 家家門前(가가문전)에 笑門萬福來(소문만복래)하기를 바랄 것이다. 누구든지 傾家破産(경가파산) 곧 집안의 재산을 모두 떨어 없애기를 원하는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Through wisdom is an house builded; and by understanding it is established. 家書萬金(가서만금)이라, 여행 중에 家人(가인)으로부터 서신을 받으면 그 기쁨이 萬金을 얻는데 해당되는 화목이 있다면 행복한 가정생활이라고 하는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목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국가 위기時의 국민은 家貧思良妻(가빈사양처), 家貧思賢妻(가빈사현처)가 절실하다. 집이 가난해지면 어질고 현숙한 아내를 생각한다. 그처럼 핵무장 전에 지낼 때와는 달리 敵이 핵무장한 것이 곧 안보위기요, 김정일 주구들의 남한 득세가 보안위기요, 북한인권유린의 혹독함이 자유위기다. 이런 모든 국가위기에 빠진 궁박한 지경에 어질고 현명한 관리와 공복을 생각하게 된다.

3. [잠언 31:10-12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국가를 살리는 여인들 정치인들 지도자들이 없다면 국방위기 보안위기 자유위기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다. 本文 [~and by understanding]은『tabuwn (taw-boon')』라 읽는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명철 understanding, 하나님의 지능 지력 이지 이해력 사고력 지능 지성이 번뜩임과 하나님의 지혜 예지 총명으로 집을 견고하게 하는 것이다 intelligence 등으로 집을 견고케 하는 것이다. 국가의 위기를 모르는 자들이 헛소리로 세상을 혼란케 하는데 可而東可而西 (가이동가이서)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함이다. 이러나저러나 상관없다는 뜻으로 국가를 대하는 자들이 있고, 그들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세력에 관용하고 있는 자들이고, 그런 것에 무감각하고 오로지 자기들의 末梢神經(말초신경)만 자기사랑만 추구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걱정이 아니라 할 수가 없다.

4. 그것을 可而北可而南이라 해야 하나?  가이동가이서하는 것은 喬木世家(교목세가), 대대로 門閥(문벌)이 높아 나라와 운명을 함께 하는 집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하나님 보시기에 듬직한 지도자가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나? [히브리서 3:2-6 저가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충성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으니 저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 하나님의 집을 세우시는 예수님을 모신 자들이 되어야 비로소 喬木世家(교목세가)를 이루고 사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명문가문은 있는가?지금의 대한민국 지도자들 가문의 면면을 보면 오히려 모리배나 정상배정도밖에는 그 가문에서 나올 수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지금은 반역 및 이적질 開門納賊(개문납적)하는 자들이 득세하는 세월인가?

5. 背夫改嫁(배부개가) 곧 남편을 배반하고 다른 곳으로 시집가는 여자들이 득세하는 세상이란 말인가? 자유대한민국이라는 남편을 버리고 김정일의 수령착취독재에게 시집가는 것이 곧 자칭 요동지시적인 분위기 팽배다. 우리나라가 赤手成家(적수성가)한 것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는 소리로 담아내는데 가난한 집에 태어난 사람이 자기 힘으로 한 살림을 이루는 데는 성공했으나 명문가문이 되는 것에는 실패한 자들이 많이 있다고 보는 것이 그 이유이다. 可而東可而西, 可而東可而西하는 자들이 대개 지성인들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이고, 그들을 육성한 것은 김정일 주구들이다. 때문에 국론은 분열이 되고 擧國一致(거국일치)보다는 적전분열로 가게 한다. 온 국민을 뭉쳐 하나가 되게 하는데 늘 실패하게 한다. 이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도 없고 나라의 미래에 관심이 없다. 있다면 犬馬之養(견마지양) 곧 부모를 모시나 개나 돼지를 치듯이 대하는 자들이 국가이익을 빙자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빙자한다. 그들의 논리가 득세하니, 김정일의 주구들이 설치한 덫에 걸린 可而東可而西한 자들이 국민의 재지(才智)와 총명함을 흐리게 하니 이름 하여 소경된 지도자들 아닌가?

6. 그 여파로 눈치 보는 자들이 이 세상을 혹세무민하기 위해 앞장서서 곡학아세하고 있다. 우리 같은 서민들의 눈에도 擧一明三(거일명삼) 聞一知十(문일지십) 岡目八目(강목팔목, 바둑에서 나온 말로 옆에서 보고 있는 관전자가 오히려 냉정하게 지켜보기 때문에 대국자보다 팔목(八目)이 뛰어나다)하는데 그들은 염치를 버리고 국민을 속여가는 재미로 사는 것 같다. 김정일 주구들을 들춰내면 한눈에 알아보는 자들이 많이 있어야 하는데, 可而東可而西, 可而東可而西하는 자들이 남한 내의 김정일 주구들의 농간에 혹하여 국민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 같다. 국가와 국민에게 존경하는 공복이 참되게 堅如盤石(견여반석)케 한다. 견여반석은 국가의 기초를 반석과 같이 튼튼하게 하는 것이고 완여반석이다. 북한인권을 외면하는 졸부들은 그야말로 刻薄成家(각박성가) 곧 인정이 없고 인색한 짓을 하여 부자가 되는 것을 소망하는 대한민국으로 몰아간다. 김정일 주구들과 그 부역자들과 눈치껏 알아서 기는 자들이 참으로 口尙乳臭(구상유취)하니 아직 유치한 자들이 아니라 할 수가 없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온 지도자를 학수고대한다.

7. 하나님의 그 지혜로 훈련된 인물들이 세상에 나서서 세상을 섬겨주기를 학수고대하는 것이다. 一家見(일가견)을 가진 지도자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고대하는 바는 遼東之豕(요동지시) 곧 요동의 돼지라는 뜻으로, 견문이 좁고 오만한 탓에 하찮은 공을 득의양양하여 자랑하는 인물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받아서 김정일을 넉넉히 이겨내는 지도자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함이다. 하나님의 명철의 그 기술이 국제경쟁력을 뛰어 넘는다 the act of understanding skill, 하나님의 독해력과 그 명철 곧 해결력 곧 지극히 높은 이해와 그것을 실현하는 능력이 있어야 국가를 견고케 하는 것이다 the faculty of understanding, 하나님의 명철만이 국가를 견고하게 세우게 하는 것이다 understanding, 하나님의 통찰력이 아니면 어떻게 적을 들여다 볼 수 있고 그 빈틈을 찾아낼 수가 있을 것인가? insight, 지식의 목적은 오로지 아가페 사랑을 통해 인간을 섬기는데 있다 the object of knowledge, 하나님의 지혜가 국가의 선생이 되도록 해야 teacher (personification) 비로소 대한민국 만세가 된다.

8. 本文 [Through wisdom~]은『chokmah (khok-maw')』라 읽고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들어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지혜를 담아내는 능력을 그리스도의 할례로 훈련받은 자들만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집을 세우고 국가를 세우고 천국을 세운다. 그들만이 하나님의 지혜 곧 집을 세우는 능력자로 훈련된 자이다 wisdom, 하나님 보시기에 집을 세우는 능력의 능력자란 전쟁에서 늘 이기는 것에 능하다는 것이다. 전쟁에서 늘 이긴다는 것은 곧 만물의 응용력이 지극히 높은 차원이라고 하는데 있다(in war) 전쟁에 지면 모든 집이 다 무너진다. 때문에 반드시 전쟁에서 이겨야 하기에 집을 세우는 하나님의 능력을 모두에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공급하시다 skill, 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행정에서 이미 이겼다는 것이고 wisdom (in administration), 그 행정에는 조그만 빈틈도 없어야 하는데 차원에서는 한 차원 높을 때마다 빈틈이 수두룩 보이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곧 차원의 의미이다. 지극히 높은 차원에서 내려다보면 낮은 차원의 빈틈이 넘쳐나기에 지피지기에 만전을 기하는 것과 시간의 타이밍을 절묘하게 맞추는 것이 가능해 진다 shrewdness, wisdom,

9. 본문 [~is an house~]은『bayith (bah'-yith)』라 읽는다. 그 안에는 自由(자유)의 집 house,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집 居住(거주) dwelling habitation [요한계시록 3:21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모든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대피소나 동물이 머무는 곳과 같은 개념으로 담아내는 難攻不落적인 의미 shelter or abode of animals,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소로서의 인체 human bodies, 하나님의 지혜로 경영되는 스올의 의미 곧 음부 of Sheol, 하나님의 지혜로 경영되는 빛과 어둠의 거주지 of abode of light and darkness, 하나님의 지혜로 경영되는 장소 place, 하나님의 지혜로 만들어지고 하나님의 명철로 관리되는 저장소 receptacle, 하나님의 지혜로만 세워지고 하나님의 명철로만 생명이 넘치고 번성하는 집 home,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로 세워지고 견고하게 되는 가족을 포함하는 집 house as containing a family,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만이 국가를 세우고 견고케 하는 것이다.

10.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이 없다면 가족이 집을 무너지게 하고 가족이 망하게 하는 것을 담아내는 household, family, 하나님 안에서 동질성으로 국가 동일성의 원칙과 국가 계속성의 원칙이 지켜지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와 그 명철에 있다 those belonging to the same household, 자손들이 가족을 이루고 살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에 있다 family of descendants, 가족이 유기적 결합을 이룬 신체와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려면 하나님의 지혜와 그 명철이 있어야 가능하다 descendants as organized body, 집을 세우고 견고하게 하는 것은 가족의 일이다. 그것이 잘되어야 하는 것은 두 번 말할 필요가 없고, 때문에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받아야 하다 household affairs, 신체와 가정과 국가 안의 결합은 모든 적을 이기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을 비유처럼 담아낼 수 있다 inwards (metaph.)를 담고 있다. 집을 세운다는 것은 세우기까지 모든 敵을 이겨야 하고 그 세운 後에도 다가오는 未久의 적들을 이겨야 한다. 그런 연유들로 인해 적의 모든 공방의 빈틈을 찾아내는 눈빛과 그것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승리로 만들어 내는 하나님의 명철이 절실한 것이다.

11. 본문 [~builded~]는『banah (baw-naw')』라 읽는다.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로만 세워져야 집이다 to build, 하나님의 지혜로 재건하다 하나님의 명철로 개축하다 고쳐짓다.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로 사회 따위를 개조하다. 희망 자신감 따위를 되찾다. 破損物 따위를 원상회복하다 증강 보강 강화하다 rebuild, 하나님의 지혜로 집을 창립하고 그 명철로 견고하게 수립하다 establish, 하나님의 손으로 대대로 무궁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집안으로 가야하는 것이 그 이유 cause to continue를 담고 있다.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면 결코 모든 것이 세워지지 아니한다. 그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임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의 신중함과 같다 prudence (in religious affairs), 하나님을 섬기는 것도 그처럼 완벽한 순응 곧 하나님의 지혜를 따름에 있다 wisdom (ethical and religious) 그런 자들만이 자기 집을 세우고 국가를 세우고 천국을 확장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눈빛으로 하나님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저울로 하나님의 잣대로 하나님의 정한 시간과 그 시간에 해야 할 일을 그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하나님의 신중한 본질을 공급받아 행하는 자가 되자.

<구국기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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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7:1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